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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요일 저녁..그리고 맥주한잔

추억만이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1-09-24 00:10:05


맥주한잔이 있어 무척 아름다운 밤이 되네요
세상이 힘들어도,
그래도 주말도 오고
힘들어도 그 끝에는 좋은 빛이 보이겠죠 ^_^
금요일에 한잔 하시면서 잡담 하실 분들 모여보세요 :)
IP : 121.140.xxx.17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추억만이
    '11.9.24 12:55 AM (121.140.xxx.174)

    환영합니다 :)

  • 추억만이
    '11.9.24 12:15 AM (121.140.xxx.174)

    풋...전 1.6페트인데요

  • 1. 어흥
    '11.9.24 12:17 AM (110.14.xxx.56)

    와인 먹고 있는데 맥주 얘기하니 완전히 맥주 사러 뛰어나갈 지경인데요. 와인 마시고 맥주 먹으면 다음날 죽음?

  • 추억만이
    '11.9.24 12:18 AM (121.140.xxx.174)

    일단 드시고 내일 후기 남겨주세요

  • 2. 어흥
    '11.9.24 12:19 AM (110.14.xxx.56)

    임상당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맥주 너무 마시고 싶어요. 아침에 괜찮다고 해줘요.

  • 추억만이
    '11.9.24 12:21 AM (121.140.xxx.174)

    괜찮아요...
    일단 전 소주마시고 맥주먹어도 괜찮았고,
    맥주 마시고 맥주 마셔도 괜찮았고,
    막걸리 마시고 맥주 마셔도 괜찮았어요
    양주 마시고 맥주마셔도 괜찮았던거 같은데...양주는 좋아하지 않아서 기억이 안나구여..
    와인은 마실 생각도 안해봐서 그 뒤는 잘모르지만, 괜찮을거에요

  • 3. 어흥
    '11.9.24 12:21 AM (110.14.xxx.56)

    중요한 일도 있는 입장이라 그런데 오늘 완전 너무 고된하루... 와인 반병 남은 거 마셨는데 다음 술은? 타격이 젤 약한 걸로 ... 추천 부탁드려요. 이건 이도 저도 아닌 상태라.. 먹고 푹 자고 싶네요.

  • 추억만이
    '11.9.24 12:23 AM (121.140.xxx.174)

    저도 주말 내내 일해야 해요 ^_^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 일정에, 경험도 거의 없는 상황에 시간도 적은 업무..ㅎㅎㅎ
    삽질만 푸지만 그래도 맥주가 있어서 힘들어도 웃는거죠 :)

  • 플럼스카페
    '11.9.24 12:32 AM (122.32.xxx.11)

    완전공감!!!!!

  • 추억만이
    '11.9.24 12:33 AM (121.140.xxx.174)

    그...그렇군요

  • 4. 플럼스카페
    '11.9.24 12:31 AM (122.32.xxx.11)

    집에 몇 병 남았나 세고 있는 남편이 만든 하우스 맥주가 있어요. ㅋㅋㅋ
    뜯어서 라면이랑 곁들이면 내일 후회할까요? ^^*

  • 추억만이
    '11.9.24 12:32 AM (121.140.xxx.174)

    후회는 자고 난뒤에 하는 거자나요
    현실을 즐겨야죠 :)

    그..그런데 맥주 먹는데 안주가 필요한가요?

  • 플럼스카페
    '11.9.24 12:37 AM (122.32.xxx.11)

    안주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라면이 먹고싶어요. 맥주는 물 대신^^;

  • 추억만이
    '11.9.24 12:38 AM (121.140.xxx.174)

    맥주는 그 향을 즐기는게 가장 좋아요
    게다가 하우스 맥주라면서요...
    국산맥주라면 안주가 필요할 수 있지만, 향이 제대로 살아난 맥주라면 안주가 전혀 필요 없죠

  • 플럼스카페
    '11.9.24 12:42 AM (122.32.xxx.11)

    찌찌뽕입니다. ^^*
    쓰레기 버리러 나가야 하는데 오늘 처음 만난 아이패드가 절 딱 붙잡고 있네요.
    쓰레기 버리고 라면물 올리고 와야겠네요.

  • 궁금이
    '11.9.24 12:43 AM (180.224.xxx.14)

    전 라면보단 맥주에 나쵸가 땡겨요.
    나쵸에 치즈소스 듬뿍 뿌려 먹고싶네요.
    하지만 살찔까봐...에효
    밤에 드셔도 찌거나 붓지않는 분들 부러울 따름입니당

  • 추억만이
    '11.9.24 12:46 AM (121.140.xxx.174)

    '맥주'만 먹을 경우에는 살빼는데 도움 됩니다.
    맥주먹고 살빠져본 1인

  • 추억만이
    '11.9.24 12:49 AM (121.140.xxx.174)

    '소주' 와 '막걸리'는 안됩니다 ㅋㅋ

  • 5. 파닭
    '11.9.24 12:50 AM (218.55.xxx.191)

    저 지금 생맥주에 파닭이랑 과일샐러드,닭꼬치 먹고
    떡볶이랑 커피까지 마셨어요^^

  • 추억만이
    '11.9.24 12:51 AM (121.140.xxx.174)

    그럼 2차 하셔야죠

  • 6. 궁금이
    '11.9.24 12:51 AM (180.224.xxx.14)

    맥주만 먹고 살이 빠지려면 저녁식사를 생략하는게 필수겠지요??

    맥주만 드시고 살빠졌단 얘기에 급땡깁니다!

  • 추억만이
    '11.9.24 12:54 AM (121.140.xxx.174)

    식이요법은 기본이죠
    음식이 배에 있으면 안되죠
    술은 매우 저칼로리에요, 마시면서 다 분해가 되고,
    거기다 그 기운으로 몸에 다른 칼로리까지 줄여주죠
    안주가 들어가게 되면,그 빨아먹던 칼로리가 안주에게로 이동해서

    쌓이고 쌓이고~~

    저 한참 맥주 마실때는 먹기전과 먹고 난 다음날 2키로 넘게 차이난적도 있습니다.

  • 7. 아악~
    '11.9.24 12:51 AM (58.143.xxx.62)

    예정에없이 혼자있는밤인데 낼 출근도 해야하는데
    맥주에 대한 사까마까 신을 아까 떨쳤는데 급 내 엉덩이에 다시 오셨네
    우짜나...
    하나만 먹자..단 500짜리로...맥주만 먹으면 살 안찌는거 아니까..꼭 단지 맥주만..
    맥주사러 휘리릭~~~

  • 8. 아악~
    '11.9.24 12:55 AM (58.143.xxx.62)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맥주와 소주는 안주를 잘 챙겨먹으면 뒷날 괜찮습니다.

    그러나 맥주->와인//맥주->막걸리 또는 순서 바꿔서..
    맥주와 발효한 다른 술을 같은날 먹으면 다음날...머리가 내 머리가 아닌게 되옵니다.

    발은 땅에 있으나 쫌 이상하고..옆사람 말은 다 들었는데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오는..
    (간단히 말해 넌 떠들어라 난 단지 들었을 뿐이다 가 되는 상황)

    맥주는 맥주만 드시던가..아니면 양주랑 드시던가...

    최악의 술은..맥주 500잔에 맥주 소주 막걸리를 적당량 섞은 일명 밀키스 되시겠습니다.
    이거 먹을땐 달달구리한데 담날 진짜 뒷감당 안되는 술이옵니다.
    앉아서 잘~ 먹고 못 일어나는 사태도 벌어집니다.

  • 추억만이
    '11.9.24 12:57 AM (121.140.xxx.174)

    뭐 전..사실 어떤 술을 마셔도 담날 큰 문제가 없어요...

    양주는 빼구요
    좋아하지도 않고,즐기지도 않고,
    그거 한병이면 소주가 한박슨데!!!하면서 안먹죠

  • 9. 파닭
    '11.9.24 12:56 AM (218.55.xxx.191)

    아!..... 그럴까봐요 ㅎㅎ
    사실 댓글들 보면서 라면도 먹고싶어졌거든요 ^^;;;;

  • 추억만이
    '11.9.24 12:58 AM (121.140.xxx.174)

    역시 라면은 나가사끼 랑 포장마차 가 참 좋더군요

  • 10. 긴수염도사
    '11.9.24 1:02 AM (76.70.xxx.202)

    혹 추억만이님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궁금해 하면 실례가 될까요?

  • 추억만이
    '11.9.24 1:04 AM (121.140.xxx.174)

    전 유부남입니다만

  • 긴수염도사
    '11.9.24 1:19 AM (76.70.xxx.202)

    그냥 좀 궁금했었습니다.
    좋은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 11. 파닭
    '11.9.24 1:09 AM (218.55.xxx.191)

    추억만이님~~
    저도 님처럼 바로아래 댓글 달고싶은데 안되네요ㅜㅜ
    암튼 추천해주신 라면중에 포장마차 찾으러 나갈려구요^^

  • 추억만이
    '11.9.24 1:14 AM (121.140.xxx.174)

    삼양 포장마차 우동 입니다.

    농심의 너구리랑 비슷한데 국물이 훨 깔끔합니다.

  • 12. 플럼스카페
    '11.9.24 1:13 AM (122.32.xxx.11)

    방금 나가사끼짬뽕 끓여 자리잡았습니다.
    내일 친정 아버님 산소도 가야하고 운전해야하는데 어쩔~
    에라 모르겄어요. ㅋㅋㅋ

  • 추억만이
    '11.9.24 1:15 AM (121.140.xxx.174)

    운전은 내일이자나요
    오늘을 즐겨야죠 ㅎㅎㅎ
    그나저나 저희 부친께서 추석때 안갔다고 삐져서 안풀리시네요
    나이드시니 더 소심해지신듯 ㅜㅜ

  • 플럼스카페
    '11.9.24 1:25 AM (122.32.xxx.11)

    동방생도 있으니 운전은 그까이꺼. ㅋㅋㅋ
    어른들 연세드시면 잘 서운해 하시더군요.
    잘 풀어드리세염^^

  • 13. 금욜조아
    '11.9.24 1:24 AM (61.74.xxx.147)

    혈님 스케치북보며 와인마시는 금욜밤이 넘 조아요~~ 전 술마실때는 안주는 절대먹지않아요.. 술맛만 즐기는 진정한 주당인가요 ㅋㅋ 지금은 비주얼최고 범수님이 나오셨네요~~~~

  • 추억만이
    '11.9.24 1:28 AM (121.140.xxx.174)

    비쥬얼 최고의 쇄골남 사진 보실래여?

  • 14. ...
    '11.9.24 1:33 AM (211.117.xxx.86)

    전 쵸코첵스에 우유 한잔..ㅡㅡ
    맥주는 없고 복분자주 담근거 있는데 그거라도 땡겨야 하나요 ??ㅋ
    나가사끼도 땡기고 ㅠㅠ
    금요일은
    위탄에 슈스케에 오디션보다가 스케치북 들으며
    컴터하는 맛이 최고 !
    전 놀토 전 금요일이 제일 좋아요

  • 추억만이
    '11.9.24 1:36 AM (121.140.xxx.174)

    주5일이니 이제 놀토 라는 단어는 사라져야죠 :)

  • 15. ...
    '11.9.24 1:41 AM (211.117.xxx.86)

    진지하게 추억만이 님이 무슨소리하시는지 생각했다는.. 오늘 얼굴비췄던 김호진씨 부인이 탤런트였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T_T
    물론 편집의 힘이라는게 있겠지만 지금 방송되는거 보면 그때 같이 생활했을때와 많이 다를텐데 방송보면 무슨생각이 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편집대로라면 허홍은 김호진말대로 냉정한 판단력이 부족한건 아니고 그 영화감독 지망생말대로 허홍과 서민수는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형이 아니잖아요.
    그나저나 허홍네 어머니는 이민자로 나오던데 원래 미국에서 태어났는데 서울대 독문과를 가서 유타대 방문학생으로 간건걸까요? 하튼 특이한 이력이네요.

  • 16. 나는엄마다
    '11.9.24 1:51 AM (175.124.xxx.63)

    저도 맘 같아선 고추가루 팍팍 넣은 라면에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네요.
    나름 빡센 하루를 보내고.. 낼도 바쁜 하루가 예상되지만 막걸리 한잔 하고 있어요.
    윗님 말씀대로 저도 전업인데 월요일이면 시체가 되요.
    아직 어린 아이가 있어서.. 홀가분 하진 않고... 애가 엄마 아프냐고 그러네요. 월욜만 되면.
    저도 맞벌이 하다 지금은 전업인데.. 직장맘들은 물론 더 힘들겠지만..
    주부들도 일주일이 월화수목금금금...
    애 자는 시간 되서야 심적 육체적인 피로를 막걸리 한잔으로 달래네요.
    에고.....
    간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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