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달 초경을 했어요.

초5학년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1-09-23 11:56:45

2년 전쯤 성장판 검사했을 때 최종예상키가 157이라고 나온 울 딸...

(아빠는 175, 엄마는 164예요)

 

당시에 또래들보다 키는 많이 컸지만 최종예상키가 너무 작았기에,

생리 빨리 시작해서 성장이 멈출까봐

율무나 마가루 간간이 먹이고요, 콩 종류는 많이 안 먹였어요.

 

현재 키 160, 몸무게 49 정도 되는데

지난달 첫 생리를 하고서 불규칙해서인지 두 번째는 아직 소식이 없네요.

 

근데

이미 생리를 시작한 뒤지만,

율무를 다른 아이보다 신경써서 더 먹이고

콩 종류는 되도록 안 먹이는 게 더 나을까요,

아님, 생리 시작했으니 이제 콩이니 율무니 하는 먹을거리 신경쓰지 않는 게 나을까요?

IP : 125.179.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1.9.23 12:00 PM (175.209.xxx.141)

    제 딸은 오히려 초경후에 많이 컸어요. 다른 건 아무 것도 한 게 없고 다만 잠을 정말 많이 잤어요. 전 휴일에는 낮12시, 1시까지 자도 안깨우거든요. 엄마아빠 크신데 잠잘자고 잘먹으면 클 것 같아요.

  • 초5학년
    '11.9.23 12:03 PM (125.179.xxx.3)

    먹는 건 가리는 것없이 다 잘 먹어요. 잠을 많이 재워야겠군요.
    초경 후 많이 컸다는 말씀에 한숨이 놓이긴 하네요;;

  • 2.
    '11.9.23 12:05 PM (182.213.xxx.242)

    지금 5학년에 키 160인데 뭘 걱정하시나요
    초경후에도 해마다 몇센치씩은 커주더라고요...그속도가 완만해진다는 것 뿐이지
    어쨋거나 5센치-8센치는 더 클텐데요...이젠 갑자기 안큰다는것 뿐이지...
    167정도는 나올거 같네요..니콜키드만도 실제키가 168 이라는거 아시죠?
    더 커도 좀 그래요....키보다는 매력적인 체형만들기가 더 중요하다 봅니다
    예쁜피부...건강한 웃음....고른 치열....예쁜 목소리.....

  • 초5학년
    '11.9.23 12:10 PM (125.179.xxx.3)

    5학년 1학기까지 폭풍성장하더니
    최근 3,4개월 동안 1센티도 자라지 않았어요;;

    병원에서 최종예상키가 157이라는 말에 걱정이었지요.
    물론 지금 160이면 최종키는 넘었지만 160에서 딱 멈출까봐ㅠㅠ

  • 3. 케바케
    '11.9.23 12:17 PM (59.10.xxx.172)

    초경 전에 가장 많이 크고 초경 후에는 완만한 경우가 많아요
    제 딸은 초6에 초경하고 중3인 지금까지 일년에 1,5센티 정도 크더니
    이젠 멈췄어요 성호르몬 분비되면 성장홀몬이 멈춘대요
    그래도 160이라니 앞으로 4센티 정도는 크겠지요

  • 4. hoony
    '11.9.23 12:23 PM (121.73.xxx.203)

    잔금 10% 정도는 남기고 1년뒤에 준다라고 계약서에 써놓고 하시는게 나아요.
    워낙 건축업자들 대부분 신뢰가 바닥이거든요.
    좋은 건축업자 만나기 힘들어요.

  • 5. 소나기
    '11.9.23 12:24 PM (211.117.xxx.45)

    제가 생리후 폭풍성장의 산증인 ㅋㅋ 이에요 14센치 중1때 올려다 보단친구
    중3때 내려다 봤던 기억이있어요 제큰딸도 올해 3월 (초6) 163일때 초경했는데
    6개월 지났는데 지금 169에요 제딸은 저랑다르게 어릴적부터 키가
    커서 조숙증 걱정했었는데 그냥 죽 크는 애더라구요 원글님 부부도
    평균키보다 큰 편이시니 애도 더 자랄것같은데요

  • 6. 전문가
    '11.9.23 1:31 PM (183.99.xxx.38)

    아무래도 민주당 사람들은 박원순 안찍을듯. 자기에게 유리하면 통합이고 자기후보 아니면 안찍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함.

  • 7. 율무
    '11.9.23 1:39 PM (125.241.xxx.146)

    근데 율무가 효과가 있는 건가요?
    어떻게 먹이시는지요?
    밥에다 섞어서? 아님 율무차로?

  • 8. 율무
    '11.9.23 1:40 PM (125.241.xxx.146)

    아참... 제 주변 엄마들은 160에서 초경하는 게 목표던데 부럽네요~
    제 딸은 155가 예상키라 저도 초긴장이랍니다.
    전 167인데두요ㅠㅜ

  • ..
    '11.9.23 3:55 PM (110.14.xxx.164)

    그말 믿지마세요 의사들 하여간 뻥은...그렇게 딱 잘라 얼마 클거다 하는거 상술이에요
    크는 애들 키를 어찌 그리 단언하는지...

  • 9. ...
    '11.9.23 3:54 PM (110.14.xxx.164)

    예상키 157 이라 한건 말도 안되요 부모님 키기 있는데...
    생리 시작때 160이면 큰키고요 앞으로도 많이커요 다 잘 먹으면 되요
    친구 아이보니 생리하고 1년반 동안 10센치는 컸어요

  • 10. 울딸
    '11.9.23 7:14 PM (122.37.xxx.108)

    딱 1년전(초5)에 초경 시작하고 규칙적으로 생리하고 있어요.
    159에 생리시작했는데 지금 165이니 6cm컸네요. 1년동안.
    음식 가리지않고 잘 먹이고 잠 잘자고..그럼 될것 같아요.
    생리시작해도 1,2년동안 아주 최소 5cm이상은 너끈히 클수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9 나경원 장점 혹은 매력이 뭡니까?(나경원 가까이 본 사람으로서 .. 25 ** 2011/09/28 4,387
13528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의 바가 까맣게 됐는데 왜일까요?? 3 dd 2011/09/28 1,183
13527 남편아 사실 나도 이제 몸에 좋다는거 슬슬땡겨 3 ,,, 2011/09/28 1,668
13526 혹시 성적은 보통이고 다른상만 타오는 아이 보셨어요? 5 잘커라 아이.. 2011/09/28 1,691
13525 82cook 홈페이지 글씨크기..... 1 82 2011/09/28 1,118
13524 [특강] 외도 및 성적퇴행 그리고 배우자의 대처 연구소 2011/09/28 2,019
13523 수영이 유산소운동인가요? 근력운동인가요? 8 수영 2011/09/28 7,593
13522 무우말랭이요~~~ 2011/09/28 1,201
13521 안경 쓴 모습이 더 괜찮은 사람도 있죠? 34 궁금 2011/09/28 5,409
13520 모유실감젖꼭지는 일반 젖병과 같이 쓸수 있나요?! 1 .. 2011/09/28 1,146
13519 [중앙] 재정 거덜났는데 의정비 타령? 뿔난 시민들 “깎아라” .. 세우실 2011/09/28 986
13518 혁신학교 (초등학교) 어떤가요? 3 걱정걱정 2011/09/28 2,828
13517 100만원 정도 돈을 융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 2011/09/28 1,892
13516 이번 하이킥 재밌나요??? 15 시트콤 2011/09/28 2,950
13515 LG를 위한 가을의 송가Ⅱ '4강은 배, LG는 항구' 2 ㅎㅎㅎㅎ 2011/09/28 1,149
13514 곽노현교육감과 서울시장선거 3 희망 2011/09/28 1,539
13513 잘못된 영어 사교육 '아깝다, 헛고생' 1 샬랄라 2011/09/28 2,490
13512 영어 문제좀 풀어주세요 2 답이 뭐? 2011/09/28 1,150
13511 앗시리즈 초4 전집으로 살까요, 낱권으로 살까요? 12 은재맘 2011/09/28 2,933
13510 세제 뭐 쓰세요???? 4 나도엄마 2011/09/28 1,978
13509 나경원도 결국은 쑈쑈쑈.... 못 벗어나네 1 aa 2011/09/28 1,165
13508 이문세 ~~나이 들수록 좋아집니다. 41 다질링 2011/09/28 9,112
13507 바이러스 좀 그만 퍼뜨리죠?!!!!!! 아이구 2011/09/28 1,184
13506 자궁수술하면서 요실금수술같이할수있나요? 1 ** 2011/09/28 1,821
13505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좋아요 2 그린필드 2011/09/28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