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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에 결석했는데요.선생님이 전화를 안해요.좀 기분이 나쁘네요.

유치원 조회수 : 6,869
작성일 : 2011-09-21 21:44:16

유치원에 결석을 해요..

 

뭐 학교가 아니니..아이가 너무 가기 싫어하거나..컨디션이 안좋을때는 종종 안보내는데요..

 

올해 유치원 들어가고 처음에는 빠지면 오후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근데 몇달전부터는 아예 전화를 안하네요..

 

학교도 아니고..유치원일때는 이렇게 빠진 아이들 전화하고 그러는것도 선생님 업무중에 하나아닌가요??

 

좀 섭섭하네요...선생님 믿음도 안가구요..뭐 자주 빠지는것도 아니고 한달에 한번이나 많으면 두번정도,,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인것같아요..

 

저번에도 전화가 없어서..그 다음날 유치원 다녀온 아이한테..

 

선생님이 어제 왜 안왔냐고 물어보던??하니 아니 안물어보시던데?이러더라구요.

 

정말 어이도 없고 섭섭하더라구요..

 

반 아이들은 25명정도 되구요..보조 선생님 있구요..

 

아이들이 많으니 정신없겠지만..왜 안나온지...정말 하나도 안궁금해도 형식적으로라도 전화 하는거 아닌가요??

 

섭섭했다는걸 티내도 될른지...

IP : 110.35.xxx.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1 9:46 PM (59.26.xxx.102)

    아이가 유치원을 결석을 할때는 이쪽에서 먼저 연락을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그러게요
    '11.9.21 9:46 PM (193.150.xxx.180)

    보통 먼저 전화하지요. 근데 전화안오면 또 선생님이 집에 전화하던데. 둘다 이상해요.

  • 2. ㅇㅇ
    '11.9.21 9:46 PM (211.237.xxx.51)

    근데 유치원 결석하면 학부모가 원에 미리 전화하지 않나요?
    그러면 오후쯤에 선생님한테 다시 전화가 오고요.
    예를 들어 아이가 아파서 결석하다고 아침에 엄마가 전화하면
    오후쯤에 아이괜찮냐고 선생님한테 전화가 오는..

  • 3. ..
    '11.9.21 9:47 PM (218.238.xxx.116)

    선생님이 더 황당할것같은데요?
    전화도 안하고 결석하고 먼저 전화하길 바라는 엄마라...
    자주 결석시키니 그러려니 하는것같네요.

  • 4. //
    '11.9.21 9:47 PM (121.186.xxx.175)

    저도 아이가 아프거나 일있어서 빠지면
    아침에 전화 먼저해요

  • 5. 그러게요
    '11.9.21 9:47 PM (58.227.xxx.121)

    저도 원글 읽으면서 유치원 빠지면 엄마가 유치원에 전화해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 6. 허걱
    '11.9.21 9:48 PM (218.39.xxx.17)

    아이가 사정상 결석하게 되었을때는 선생님께 미리 연락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25명이라면 일반유치원 같은데 너무 많은걸 바라시네요.
    소규모 놀이학교 같은 곳이면 모를까 영어유치원 체능단 일반유치원 모두 그 정도 친절한 선생님은 안계실것 같아요.

  • 7. ..
    '11.9.21 9:50 PM (112.164.xxx.31)

    처음엔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다면서요. 결석이 잦으니 이제 그려려니 하는거죠.

    절대 안빠지는 아이가 안오면 왜 안왔을까 하지만 자주 그러는 아이는 오늘 안오는 구나 하고 마는거죠.

    제 생각엔 유치원차가 기다리지않게 못가는 날은 미리 엄마쪽에서 알려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 8. ..
    '11.9.21 9:53 PM (119.201.xxx.147)

    자주결석하면 으례 그러려니 하게 되죠..그리고 결석하게 되면 학부모가 먼저 이러이러해서 못간다고 연락을 드리는게 먼저에요.선생님 입장에서는 연락도 없이 자꾸 결석시키는 엄마..어떤 이미지일까요..--

  • 9. 요건또
    '11.9.21 9:54 PM (182.211.xxx.176)

    유치원 결석의 경우 학부모도 미리 전화하셔야하고, 혹시라도 학부모 전화가 없으면 담임이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원글님이 전화 안 하신 경우라면 죄송하다고 사과하시고 다음부터 잊어버리고 전화 안 한다면 선생님이 꼭 전화 좀 달라고 부탁하십시오.

    얼마전에 5세 아니가 어린이집 차량에서 질식사한 사고 보셨지요? 부모는 아이를 등원 차량에 태웠으니 연락은 당연히 안 했고, 이런 경우 아이가 결석했으면 담임이 부모에게 확인 전화해야 하는건데 아무 연락 없었으니 아이가 사고로 세상을 등진거 아닙니까?
    그 때 그 아이의 담임이 전화만 했더라도 아이를 살릴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니, 전화를 하고 안 하고를 그냥 서운/안 서운의 차원으로 생각마시고, 학부모도 반드시 결석 고지를 하시고 담임도 반드시 확인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아이가 하늘로 간 사고가 잇으면 사실 이런걸 법제화해야하는데 그냥 이러다가 마는거... 정말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 10. 그러게..
    '11.9.21 9:55 PM (121.147.xxx.120)

    결석하면 그 전에 선생님한테 먼저 알려야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결석한 아이 확인 전화도 선생님 일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순서가.. 엄마가 먼저 알리는게 이칮에 맞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파서 결석하는 것도 아니고 애가 싫어해서 결석하곤 했다면
    이제는 선생님도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아요.

  • 11. 문자
    '11.9.21 9:56 PM (125.152.xxx.65)

    전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에 못가게 되면 등원시간 한시간 전에 원감 선생님께 문자드리는데,
    한번도 알겠다는 답장 온 적 없었어요...
    전화를 드려야 하는데 문자로 드려서 답장을 안하시나 보네요...

  • 12. 미리 전화를
    '11.9.21 9:59 PM (210.124.xxx.83)

    미리 전화를 안 드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선생님이 먼저 전화하실 기회자체가 없어요.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

    엄마가 먼저 전화해서 사유 설명드리고 그러지 않으면
    아이에게 무심하고 관리 안 되는 엄마, 이런 이미지 들거 같아요.
    그러면 선생님도 비슷비슷한 반응을 보이기 쉽구요

  • 13. 원글이
    '11.9.21 10:02 PM (110.35.xxx.63)

    이래서 82를 못끊어요..
    제가 이상한거였네요...
    감사합니다^^

  • 14. ^^
    '11.9.21 10:26 PM (114.29.xxx.216)

    그 개운함에 청소하는 맛이 있는건데, 워낙 게을러서 ㅠㅠ

  • ^^
    '11.9.21 10:45 PM (114.29.xxx.216)

    허이구~ 그러셔~~~~!!

  • 15. ㅇㅇㅇㅇ
    '11.9.21 10:38 PM (121.130.xxx.78)

    근데 이 경우 엄마보다 선생님이 더 문제가 커요.
    왜 그러냐면 아이 신변 안전 때문에요.

    정상적인 경우 엄마가 전화해야죠.
    그런데 전화가 안왔다면 오전중으로 선생님이 엄마에게 확인전화 바로 했어야 해요.
    집에선 아이를 분명히 보냈을 수도 있어요.

    저번에 아이가 어린이집 버스 안에 갇혀서 죽은 사고 있었잖아요.
    몇년 전에도 똑같은 사고 있었구요.
    집에선 아이를 보냈는데 유치원에선 애가 안와도 집에 연락을 안했으니
    사고를 미연에 방지 못한 거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들
    꼭 아이 안오면 가급적 빨리 확인전화 해보세요.
    엄마가 미리 연락안했다고 욕하시더라도요.
    그게 세상에 둘도 없이 귀한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정말 비상사태라면 엄마가 연락 못할 수도 있어요.

    아이가 유치원에 있어야할 시간에 없다면 왜 그런가 빨리 파악하는 것도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의 임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 16. 저두
    '11.9.21 10:52 PM (115.136.xxx.27)

    섭섭하다는 표현은 좀 안 어울리구요..
    뭐랄까.. 여튼 .. 저 선생님이 신경 안 써준 것은 맞아요..

    결석할 경우 엄마가 전화를 먼저 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연락이 없을 경우.. 원아의 안전을 걱정해서 전화를 꼭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아무리 실례를 했어도.. 일단 선생님이면 원아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게 아닌가요?
    윗분 말씀대로.. 버스 안에 아이 혼자 남아있을 수도 있고...
    어린 아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존재인데....

    이 경우 어머니도,,, 선생님도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 17. 희한할세
    '11.9.22 12:33 AM (222.238.xxx.247)

    애가 이러저러해서 못보냈다고 먼저 전화해야지 전화안온다고 섭섭하다니.....

  • 18. 그러니까요
    '11.9.22 8:15 AM (222.239.xxx.219)

    당연히 먼저 연락을 해야지요.
    교사이기도 하고, 학부모이기도 하지만
    등원, 등교는 약속이기 때문에 어떤 사정이 있어서 그 약속을 깨면
    깬 쪽이 먼저 연락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연락을 못한 경우에
    교사가 어떤 이유인지 연락을 해 오면, 연락 못드려 죄송하다라고 해야지요. 황당하군요...

  • 19. dd
    '11.9.22 8:59 AM (14.33.xxx.253)

    빠지는 쪽에서 일단 이러저러해서 빠진다고 연락하는 게 맞죠.. 아무 연락도 안해 놓고 선생님이 연락 안한다고 어이 없다니.. 님이 더 어이 없어요.

  • 20. ..
    '11.9.22 10:05 AM (211.182.xxx.130)

    결석 없던 아이가 연락없이 안오면 당연히 걱정되시겠지요.
    그러나 원글님의 경우
    아이 컨디션 좋지 않으면 종종 결석한다고 하셨네요.
    그러니 처음엔 걱정되시니 전화하시다가 나중엔........

    유치원 선생님 입장에서는
    아.....오늘 또 컨디션 안좋아 안오나보다. 하고 생각하실거 같은데요.
    종종 있는 일이니까.

    그리고
    결석해도 미리 전화 통보 않으시는 어머니.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리 애틋하게. 꿋꿋하게. 결석 상황 챙기실 마음 안들거 같아요.

  • 21. 헐..
    '11.9.22 3:42 PM (124.54.xxx.18)

    원글님!
    엄마인 본인이 결석시에 원에 전화를 안 하신다는 말씀이예요?
    만약 그렇다면 전화 안 한 엄마나 전화로 확인 안 하는 선생님이나 참..
    그래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으면 아침에 미리 엄마가 전화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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