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못입는다고 준옷...
만날때마다 제가 그 옷만 입고나가요(공교롭게도)
상하 인데..
상하 꼭 같이 입고 만나요.첨엔 저도 신경안썼는데...
입고 나오면 꼭 그옷이라...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친구도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을텐데(어..이거 그때 내가준옷,,,얜 옷이 이거밖에 없나)
할거같아요..!매일 친구가 준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친구...너무 없어보이는 친구죠?
친구가 못입는다고 준옷...
만날때마다 제가 그 옷만 입고나가요(공교롭게도)
상하 인데..
상하 꼭 같이 입고 만나요.첨엔 저도 신경안썼는데...
입고 나오면 꼭 그옷이라...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친구도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을텐데(어..이거 그때 내가준옷,,,얜 옷이 이거밖에 없나)
할거같아요..!매일 친구가 준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친구...너무 없어보이는 친구죠?
매일이라는게 어느정도 자주인지는 모르지만...
친구는 그냥 성의보이느라 일부러 입고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본인이 신경쓰이시면 앞으로는 다른 옷 입으시면 되죠.
제가 좀 게을러서.. 옷같은거 서랍에 쟁여놓고..
몇개만 빨아서...입고,빨고 입고,빨고 해서 그런가봐요.
옷도 별로 없지만,친구가 줘서 요긴하게 잘 입는데..너무 그 옷만 고집하는것도
이상하게 보일거같아서요^^;
저도 게을러서 몇개만 돌려입고 옷장은 잘 들려다 보지 않는 성격이라 비슷하네요 ^^;
앞으로도 계속 입고 나가시면 친구가 조금 민망해 할 수도 있으니 조금 신경쓰시는게 좋긴 하겠죠.
아니면 본인 성격때문에 그렇다고 솔직히 말씀하시거나요.
내가 준 옷 잘 입고 다니면 잘 줬다 싶어서 마음 안심될것 같아요.
제가 그 반대의 입장이 되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어요.암튼 친구한테 혹 다른의미로 비춰지거나 할가봐(옷 안줬음 큰일날뻔)
아무리 친구지만..앞으론 신경써서 다른옷 입고 나가야겠어요.성의차원으로 보이기엔 너무 많이 입었어요!
그 옷 받은지가 거의 3년 넘은거같은데..여름이면 거의 그옷을 입으니^^;
그냥 한번 정도 입고 나오면 내가 준옷 잘입는구나
두세번 계속 입고 나오면...?? 뭐지? 옷이 그거밖에 없나?
생각할것 같아요
부끄러워요ㅠ암튼 이참에 세분의 귀한의견 수렴해서...
친구 만날때 적당히 돌려입어야겠어요.
뻘글ㅇ나 다름없는데 의견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오후 잘보내세요 모두
원글님의 친구분 입장이라면, 그닥 기분 나쁘진 않을듯한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자존심 세운다고 원글님처럼 허물없이 그리 입고나가지않을수도 있지않을까요?
그저 제마음 편한게 제일이지않을까요? ^^
사람의 감정이란게 좀 복잡 미묘하잖아요.
아래 인테리어 따라하는 시누 얘기 보다가 꼭 눈에 보이게 따라하는 경우가 아닌...
친구가 준 옷을 매일 입는 저와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갑자기 여쭙고 싶었어요;;
기분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9145 | 이런 아들, 당연한건가요? 자랑할만한 건가요? 17 | ? | 2011/10/13 | 3,422 |
19144 | 신협에 돈이 너무 많아요T.T 8 | 신협 | 2011/10/13 | 3,456 |
19143 | 자존감 키우는 법... 뭐가 있나요? 6 | 자존감 키우.. | 2011/10/13 | 3,566 |
19142 | pooq 아이폰 어플이 사라졌어요. 4 | 어플 | 2011/10/13 | 2,303 |
19141 | 책장만 바라봐도 흐뭇~해지는 책. 16 | 독서의계절 | 2011/10/13 | 3,356 |
19140 | 난 남편한테 맞고도 살고있다. 37 | 바보 | 2011/10/13 | 15,088 |
19139 | 새 가구들,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요?(작은평수로 이사해요) 6 | ffdg | 2011/10/13 | 2,511 |
19138 | 시아버님 여행 5 | dada | 2011/10/13 | 1,615 |
19137 | 열무김치가 물렀어요, 왜 그런걸까요? 4 | 별일이네요 | 2011/10/13 | 6,592 |
19136 | 부리깊은 나무 재밌나요?? 9 | 음 | 2011/10/13 | 2,603 |
19135 | 어제 짝 잼없었나요?? 6 | ㄴㄴㄴ | 2011/10/13 | 2,477 |
19134 |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 1 | ... | 2011/10/13 | 1,299 |
19133 | 쀼리깊은 나무 어제방영분(3회) 2 | 뿌나 | 2011/10/13 | 1,740 |
19132 |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질문이요...에그펫하우스 8 | 마당놀이 | 2011/10/13 | 2,436 |
19131 | 독일 세슘 어린이 8베크렐임 - 한국 370베크렐 14 | 참맛 | 2011/10/13 | 10,863 |
19130 | 5살아들아이.. 함께 노는 친구가 없어요.. 어떻게 하지요? 1 | ?? | 2011/10/13 | 2,064 |
19129 | 영어를 혼자 공부하기(주부) 6 | 알파벳 | 2011/10/13 | 2,879 |
19128 | 황병기"미궁"틀어놓구 효과본 분 있나요? 10 | 층간소음 | 2011/10/13 | 10,119 |
19127 | 목동 과 평촌중에서 이사고민 6 | 목동vs평촌.. | 2011/10/13 | 3,114 |
19126 | 영어 번역 좀 부탁드려요~!! 1 | ........ | 2011/10/13 | 1,260 |
19125 | 근종 커지면 생리가 많아지나요? 4 | 근종 | 2011/10/13 | 3,981 |
19124 | 소송중인데 우리측 변호사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4 | 의뢰인 | 2011/10/13 | 2,353 |
19123 | 최고의 꽃집을 알려주세요 21 | 축하 | 2011/10/13 | 3,301 |
19122 | 30대 초반 여자분들 부모님께 청청장 올 떄 어떤 기분드세요? 3 | 결혼이 뭔지.. | 2011/10/13 | 1,861 |
19121 | 제가 좋아하는 만화예요.. 2 | 음.. | 2011/10/13 | 1,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