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반의 반값 아파트에 관한 뉴스를 봤는데요.

궁금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1-09-21 11:03:15
강남,서초에 반의 반값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는 뉴스였어요.
진짜 많이 저렴하게 분양을 하는거 같은데

토지임대부 아파트라 저렴한 것이고
토지 소유권은  LH가 갖고  건물만 분양권을 주는 형식이라
토지에 대한 임대료는 매월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따지면 그게 그리 저렴한건가? 싶기도 하고..


첨에 토지임대부에 대해서 못 들었을땐
청약을 해보고 싶었어요.
저희도 내년에 이사가야 하고 내집도 없는 전세살이 신세라...

무주택자는 누구든 청약할 수 있다고 해서요.


해볼만 한건가요?
5년동안은 전매 불가이고
일단 기사로 대충 짐작하는 토지 임대료는 매월 30만원 선 정도라고 나오고
2년간은 5%이상 올릴 수 없다지만 2년 후엔 더 올릴지도 모르고요..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포로
    '11.9.21 11:11 AM (119.192.xxx.21)

    얼마전 김포에 아파트 계약 했어요.
    어제 나온 반값 아파트 평당 금액이 계약한 저희 집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저렴하긴 엄청 저렴한거죠. 우면쪽이람서요.

    근데.. 300여 세대 되는것 같던데.. 맞나요?

  • 2. ㅇㅇㅇ
    '11.9.21 11:16 AM (115.139.xxx.45)

    분양가가 700이던데 그러면 30평대가 2억몇천이네요.
    평당 700에, 30평대 들어간다고 치고, 40년 쓴다고 치면
    700*30/40 = 525만원 -> 1년에 이만큼씩 까먹는거고
    추가로 토지사용료 30*12 =360 만원 들어가니까
    1년 사는데 약 900만원 (위에 두 개 합해서) 들어가는 셈이네요.

    월세로 치면 한달에 75만원씩 내는거고, 대출 받았다고 치면 약 1.5억 대출 받았을 때 1년 이자가 900정도..
    전매 부분은 모르겠네요. 그 때 집값이 올랐을지 내렸을지.
    위치가 좋으니 이 정도 사용료 내고 살 사람은 있겠네요.

  • 원글
    '11.9.21 11:19 AM (112.168.xxx.63)

    정말 그분은 그게 진심어린 걱정이었다면 그것도 일종의 병이겠네요.
    타인의 대한 염려가 지나치면 그것도 병이죠!

  • 3. ...
    '11.9.21 11:50 AM (218.38.xxx.14)

    다음인가..어디에..부동산토론방갔더니..그게..월세임대아파트지..뭐냐고하던데요..

    반값아파트..불가능이예요...

    반값지정해놓고..토지보상도못하고..

    정작..반값아파트..입주까지..살수있는곳..몇세대나..된다구요..

    수많은사람들은..반값아파트..기다리고..집안사고있는데..

  • 원글
    '11.9.21 11:56 AM (112.168.xxx.63)

    그러게요. 저도 첨에 뉴스에서 반의 반 값 아파트네 하면서 토지는 LH소유네 정도만 나오고
    분양가격 저렴한 것에 대해서만 주루륵 나오길래
    아...저거 정말 좋은가 보다 했는데
    오늘 기사 살펴보니 토지에 대한 임대료를 매달 내야 한대서 ..ㅎㅎ
    역시 좀 그렇네요.

    겉으로 포장은 그럴싸 하게 했는데 속은 역시..

  • 4. 그게
    '11.9.21 11:55 AM (222.107.xxx.181)

    저는 관심가네요.
    대출 만땅끼고 은행이자 내면서 살 수 밖에 없는 능력의 소유자이니
    위치 괜찮은 곳에 은행이자보다는 싼 돈 내면서 살 수 있으면 좋죠.

    다만 그 땅값이라는게
    부담할만한 수준인가가 문제겠죠.
    그리고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가 끝나야 되구요.

  • 원글
    '11.9.21 12:13 PM (112.168.xxx.63)

    저도 토지임대료 부분이 제일 걸리더라구요.
    기사에선 추측한 월 임대료가 30만원 정도 아니겠냐..했지만
    이게 실질적으로 어떨지 모르고 그것도 2년간은 올리지 못하거나 5%이내로 올릴 수 있지만
    2년 후엔 얼마로 조정될지 모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41 유품 소각해보신 분 계신가요? 나도 정리 2011/09/22 2,931
11640 반찬걱정..노르웨이고등어 주문해도 좋을지... 1 하트 2011/09/22 1,846
11639 기침소리. 파란 물고기.. 2011/09/22 1,109
11638 심은하씨 동생이 어디가 우월하다는거에요? 40 00 2011/09/22 20,834
11637 코스트코에 도토리묵도 파나요? 5 아이둘 2011/09/22 1,680
11636 맞춤법, 띄어쓰기 - 국어 시간 ㅋ 10 블랙커피 2011/09/22 2,014
11635 성매매 여성 도심 집회…성매매 특별법 폐지 주장 8 참맛 2011/09/22 1,685
11634 요즘 유행하는 사파리야상 .. 오래 입지 못할까요? 2 랄라줌마 2011/09/22 2,016
11633 일본주재원 발령이 난다면... 17 일본주재원 2011/09/22 4,284
11632 결혼 10주년 이벤트로 무엇을 하셨었나요?? 4 오직 2011/09/22 2,205
11631 IT강국 와이파이 강국 대한민국에서 소규모소자본 카페,음식점이 .. 1 치얼스 2011/09/22 1,609
11630 마음을 열어 하늘을 연다 -국학원 개천 2011/09/22 1,487
11629 드림위버.플래시..배우고 싶은데..어려울까요? 3 컴터 2011/09/22 1,113
11628 왼손 사용하기 3 된다!! 2011/09/22 1,755
11627 친일독재 역사청산을 위한, 역사관 건립 모금콘서트에 함께 해주세.. 어화 2011/09/22 996
11626 재미있는 추리소설 추천해주세요~~~ 17 심심해 2011/09/22 3,795
11625 20개월 아기를 두고 취미생활하면 나쁜 엄마일까요? --; 4 놀고싶다 2011/09/22 2,138
11624 저 맘 곱게 쓸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5 .. 2011/09/22 1,502
11623 박경철 다이어트(대사 다이어트) 궁금증 질문 2 비와외로움 2011/09/22 3,274
11622 환율이 폭등하는데 뭔가 대책이 필요할 듯 합니다 9 운덩어리 2011/09/22 3,570
11621 이번 인생은 실패 같아요.. 22 ... 2011/09/22 9,495
11620 쏘 쿨~하신 시어머님 7 며느리 2011/09/22 3,447
11619 대학교에서 있었던 일 을 읽고 나서 비슷한 사례 4 술마시고 2011/09/22 2,641
11618 전어&새우구이에 어울리는 국물&반찬 추천해주세용 6 [ㅇㅇ] 2011/09/22 1,697
11617 50억자산이 있어도 노숙자가 행복해?! 2 sukrat.. 2011/09/22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