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요.
사실, 경험도 안해봐서인지 걱정도 안되고, 무엇을 먼저 해야겠다도 없고,
그냥 내년에 보내면 되지..싶은데.
가끔 보는 동네 아줌마들이 그러네요.
'선행으로 어찌 가르치냐고요'...
선행은 무신....하는거 없어요 라고 물으면
다들, 안된다고 난리에요.
사칙연산도 다 하게 해서 보내야한다....
학교가면, 애들이 모두 다 알고 있어서, 선생들도, 그아이들 수준으로 가르친다.
선행 안하고 간 아이는 못알아듣는다...
애만 힘들다..등등등.
지금. 유치원 보내는거 말곤 암것두 안해요.
참, 애가 워낙에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서, 지난달부터. 미술학원 하나 보내구요.
정말로 뭘 좀 해서 보내야하나...싶은데.
무엇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구요.
저는. 직장맘이라, 집에가면 애들 저녁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빠서.
사실, 맞벌이가..애를 뭘 가르치는것도 힘들지만,,,,무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초등학교 가기전에...정말 동네아줌마들 말대로, 선행학습을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