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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하이킥 안내상씨 불편했어요

머야 조회수 : 5,296
작성일 : 2011-09-20 11:17:55
윤유선 떽떽거리는 것까지야 캐릭터 설정이라 쳐도
주방에서 안나오겠다는 아내 억지로 나오라고 하다 옷 훌러덩 벗겨지는 장면 (이건 코메디라 넘길 수 있다면 있겠지만)
공항에서 빚쟁이들 달려오니 빨리 타라며 옷 거칠게 잡아끌다 아내가 바닥에 넘어지는 장면, 
시골 논 가운데 길에서 초코파이 켜놓고 생일 축하할 때 윤씨가 퉁박주니 저절로 손이 올라가질 않나..
참 생각해보니 첫 장면 다려놓은 와이셔츠 있네 없네 실랑이 할 때도 
손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었네요. 딸한테는 딸바보처럼 굴면서...
저런 모습의 남편이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으로 변해가는 스토리라면 모르되
시트콤에 요새 드라마에도 나오지 않는 저런 캐릭터 저는 참 보기 불편했어요. 
불필요한 이런 설정 좀 코믹하게 그릴 수도 있을텐데 생각합니다. 
IP : 124.49.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투..
    '11.9.20 11:21 AM (110.9.xxx.200)

    시트콤에서 보기엔 특히나 더..

    마누라한테 욕하고, 뻑하고 손올리고(때리진 안더라도)

    변하기전의 캐릭설정인지 모르겠으나
    지금처럼의 캐릭이 유지된다면 좀....

  • 2. 보면서
    '11.9.20 11:24 AM (112.148.xxx.151)

    무언가 불편 했던 이유가 그거였네요...

  • 3. 그래서
    '11.9.20 11:25 AM (114.201.xxx.55)

    캐릭터 별로더라구여.... 안내상도 보기 싫음...

  • 저도 별로
    '11.9.20 4:45 PM (180.66.xxx.63)

    그냥 짜증스러워 보이는 얼굴

  • 4. 저는
    '11.9.20 11:32 AM (36.39.xxx.240)

    미친넘처럼 보였다는...

  • 5. 어쩌나
    '11.9.20 11:45 AM (112.168.xxx.63)

    이상한 캐릭터가 안내상씨 마저 이상하게 만드네요.
    성균관스캔들에선 멋지던데...

  • 6. ...
    '11.9.20 3:29 PM (116.40.xxx.4)

    어제 초3 아들이 첫방송이라고 보자고 해서 봤는데 캐릭터들의 말투가 거칠더군요.아이에게 안보는게 좋겠다고 했어요...

  • 7. 몽땅내사랑도
    '11.9.21 11:45 AM (218.155.xxx.231)

    호밀빵이 맛있을거 같던데요.
    호두 든 것도 좋고요

  • 8.
    '11.10.6 5:06 AM (180.67.xxx.23)

    엉덩이 까고 팬티내리는 장면...에서 .헉...
    모자이크도 대강.. 깜짝놀랬어요.
    안내상씨는 억지스런 연기는 좀 그렇던데.. 진지한연기가 훨씬 더 어울이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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