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인데 직장다니다 그만두니

숙이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1-09-15 10:52:03

2년전에 집안에 쇼크로 직장을 구만두었습니다

2년동안 놀면서 마음의 정리도 하고 아이들도 돌아보고 집안도 정리하며 있었지요

맘편하지 않았지만 오랜동안 다녀서 인지 지친 육신이 쉬기에 좋았습니다

이제 많이 쉬었다보니 어떤일을 다시할까? 일을 다시할까? 나이가 넘 많고

취미로 다른것을 배워보려니 할만한것이 눈에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른분들은 뭐하시면서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아이들 학교보내며 컴 앞에 앉아서 시간만 때우게되고

몸이 아직 회복된 상황이 아니라 운동도 못하네요

직장그만두니 그사이에 17키로 찌웠구요 흑~~~~~

 

지금와서보니 않되겠다 싶어요

미래도 좋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어떡할지

일본어를 배워볼까하는데 종로근처에 살거든요

일본어가 어떨까요?

IP : 116.126.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5 12:17 PM (118.36.xxx.135)

    저는 11년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올해 4월에 전업한 30대후반이에요.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입학해서 한창 손이 많이 간 시기라 좀 바쁘게 보내고 있긴하지만,저도 저를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어서 우선 운동부터 시작했어요.1주일에 두번 1시간씩 요가 , 1주일에 세번 1시간씩 집옆 공원 트랙돌기(4.2km) 하고 있어요.지금까지 운동과 담을 쌓고 살았던 지라 , 운동하면서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땀도 흘리니 좋아요. 그리고 올 겨울부터는 영어공부 시작하려고 하고 있어요. 일본어도 좋을거 같아요.릴본어가 처음 시작할때 어렵지 않고 재밌게 할수 있거든요.(제가 일본어 전공이거든요^^;;)
    직장다니면서는 시간없다는 핑계로 못했던것들 시작해보려구요.욕심내지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5 나꼼수 탄압 11 ... 2011/09/16 2,665
9254 여쭈어봅니다. 1 고등어 2011/09/16 917
9253 직장 축의금,돌잔치 안내고 싶어요. 11 짜증 2011/09/16 4,111
9252 내일 태어나서 첨으로 학부모 상담 가는데 뭐 사가지고 가야 되나.. 5 애엄마 2011/09/16 1,521
9251 열받는쇼핑몰 2 디자인에버 2011/09/16 1,271
9250 신형그랜져 정말 좋네요+_+ 12 맑음 2011/09/16 3,097
9249 평택 사는분 계신가요?(무섭네요) 무서워라 2011/09/16 1,911
9248 노와이어의 편안한 브라 6 보나마나 2011/09/16 11,071
9247 댁의 월소득과 보유차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18 .. 2011/09/16 4,304
9246 초등학생,중학생 한달 용돈 얼마주시나요? 25 오홍홍홍- 2011/09/16 4,557
9245 횐색옷을 좀 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3 음ㄴ리 2011/09/16 1,644
9244 "유관순은 깡패" 친일작가, 미친 거 아냐? 1 친일파 2011/09/16 1,045
9243 한글문서 편집 여쭤봅니다. 들여쓰기 2011/09/16 874
9242 파워블러그........... 6 ... 2011/09/16 2,135
9241 보이스피싱..궁금한게 있는데요! 나라냥 2011/09/16 963
9240 김일성을 만난 김영환이 고백한 운동권 1 강철서신 2011/09/16 1,388
9239 고경, 연경 가려먼 어느정도 16 궁금 2011/09/16 2,995
9238 돌쟁이 아가 왼손을 많이 쓰네요. 왼손잡이일까요? 3 혀니맘 2011/09/16 1,500
9237 늦더위인 날 올리는 겨울 질문, 방한커튼은 암막지가 진리인가요.. 2 궁금이 2011/09/16 1,883
9236 후라이팬 사려는데, 매직핸즈라고..손잡이 분리되는거 좋은가요? 12 궁금 2011/09/16 5,100
9235 파마할 때 어떻게 말해야 이쁘게 해주나요 3 머리가 2011/09/16 2,730
9234 서초구 대원 주말농장 다녀보신 분 있으신가요? 제이미 2011/09/16 2,140
9233 손학규,지지율 위기속에 서울시장 보선 시험대 올라 1 세우실 2011/09/16 1,486
9232 영원한 왕자병 김영삼·유쾌한 독재자 김어준 7 금요일 2011/09/16 1,979
9231 아들의 첫생일이에요. 덕담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당 10 너의 엄마라.. 2011/09/16 1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