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딸하나 키우고 있는 82죽순이 직장맘입니다..
애기키우며 직장다니기 위해 여러 동네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여러가지 여건상(공원, 교육, 비용 등) 상암 월드컵단지를 생각하고 있어요..(4단지나 6단지)
그런데 제가 직장이 시청쪽인데,
여기가 지하철노선도상으론 DMC(공항철도)->홍대입구(2호선)->시청 이렇게 하면 몇분 안걸리는걸로 나오는데,
듣기로는 월드컵단지에서 아침에 DMC쪽으로 나오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다고 하는것 같아서요..
혹시 상암사시는 분중에 시내쪽 출근하시는분 계신지요?
실제로 교통사정이 어떤지 정보좀 부탁드려요... 단지에서 역으로 나오는 방법이나 시간 같은것이요
그리고 혹시 또래 아동을 키우신다면, 4단지와 6단지 주거환경이나 미취학 아동 교육환경도 몇마디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일단 너무 멀고 북쪽이다.
어디를 기준으로 둘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살기 괜찮아요.
전 홍대에 있는 아파트랑 비교하다 이곳으로 들어와서 5년째 살고 있는데요.
유치원 다니던 저희 아이가 이젠 초등학생이네요.
우선 교통은 제가 차를 몰고 다녀서 잘은 모르지만...
이곳에 회사가 많이 생겨서 노선은 많이 생긴 걸로 알고 있어요.
우선은 서울시 버스노선으로 들어가셔서 월드컵 4.5.6.7 단지 정류장으로 알아보시면 아마도 시청 가는 버스가 있을 듯 하네요.
우선은 주변에 공원이 많아서 그것이 참 좋아요.
그리고 4,5,6,7단지가 모두 모여있어 대단지이기에 .... 사실 대단지가 좋은 이유는 별로 없어요.
아파트 상가가 거의 다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고 마트. 미용실. 세탁소. 아이들 기본적인 학원 - 태권도. 피아노. 영어, 미술 정도 - 가 다예요. 식당 그런 거 거의 없어요.
그 대신 큰 찻길 하나를 건너면 거기가 오피스타운이라 없는 거 빼면 다 있네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본 동네보다는 많이 조용한 단지예요.
그리고...
아. 단지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가 다 있어서 전 목동 가고 싶어하시는 높은 교육열 아니면 대충 만족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인지라 말이 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요~
DMC(공항철도)->홍대입구(2호선)->시청....이 10분이 아니라
DMC 내에서 공항철도를 타기 위해선 9번출구로 가야 하고 홍대입구에서 2호선 타려면 엄청나게 걸어야 합니다. 여기서 걷는 시간만 10분 ...
물론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으로 오는 것도 한 방법이긴 합니다.
다만 상암동 안에서는 교통이 매우 뻥뻥 뚫려 있고, 매우 조용합니다.
출퇴근 마음 먹으시려면 자전거 한대 있으시면 왔다갔다 그나마 조금 더 편할거 같네요
식당은 상가쪽 건물 ( 누리꿈스퀘어 ) 에 지하에 다 몰려있어요
동네조용해서 살기로 생각하면 매우 좋은듯 합니다.
교통은모르겠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내려면 전쟁입니다
웬만한 곳은 대기.몇백명
애들은 많고 교육시설은 별로 없고 그래요
6단지 살고 있어요.
전 차를 가지고 광화문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별로 불편함을 모르고 있는데,군대간 아들이 대학 다닐때
교통때문에 불편해 했어요.
홍대에서도 20여분 걸린다고.
직장이 시청이시면,버스타셔서 홍대입구에서 2호선 시청으로 가시는게 가장 번거롭지 않고 좋을것 같네요.
dmc역까지 마을버스가 다니는데,홍대까지가서 갈아타고 복잡해 보여요.
홍대까지 가는 버스는 많은 것 같거든요.
그리고 단지마다 어린이집이 있는데,대기중인건 한번 알아보셔야 겠네요.
살아보니까 조용하고 깨끗하고 바로 뒤에가 노을,하늘공원이라 어제도 한강까지 걷다왔네요.
마트가 취약한데,단지마다 요일별로 장이 서긴한데,직장인에겐 시간이 맞지않아 어렵고,주말이나 저녁에
성산동시영 단지에 농협하나로,월드컵 홈플러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서울시내 이만한데는 없다고 단연코 말하고 싶네요. 쾌적하고 조용하고 투자면에서도 가치가 있구요.
DMC역에서 환승하실거 없이 홍대역으로 가는 버스는 되게 많아요. 어린이집은 미리 대기 넣어놓으시구요
이어서
저는 만족하는편이예요.
조용하고 겨울에도 따뜻하고,난방비도 열병합이라 조금 나오고요.
단지안에 초,중,고가 있어서 괜찮아 보여요.
올해부턴 상암고교가 자립형 공립고가 되어서 아무나 못간다고 하지만요.
일단 한번 쫙 둘러보시구요.
6단지 보단 4단지가 누리꿈 식당가나 버스 접근성이 나아보이네요.
참고하시길.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620 | 쿠키 구우면 무게가 얼마나 줄어드나요? 1 | ... | 2011/10/12 | 1,172 |
| 18619 | 계류유산으로 수술하고 나면, 외출하면 안되나요? 4 | 궁금 | 2011/10/12 | 3,124 |
| 18618 | 지난주 인간극장 방영된 시각장애인 수영선수 한동호... | 여름이다 | 2011/10/12 | 2,090 |
| 18617 | 어르신들 쌍꺼풀 수술...뭐라 부르죠? 4 | 요미 | 2011/10/12 | 2,195 |
| 18616 | 동향 4층.나무가 창문까지 자란 집 어떨까요 9 | 매매 | 2011/10/12 | 2,875 |
| 18615 | 김밥 좋아하시는분? 12 | 김밥 | 2011/10/12 | 3,745 |
| 18614 | 40대 아짐 덜컥 취직 됐는데 겁나네요.. 33 | ... | 2011/10/12 | 13,010 |
| 18613 | 생* 약과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 1 | 약과 | 2011/10/12 | 1,109 |
| 18612 | 종합건강 검진 어디서들 하시나요? 1 | 000 | 2011/10/12 | 1,483 |
| 18611 | 캐논 익서스 300사용하는데 동영상 재생할때 소리랑 화면이 따로.. 2 | 모나미 | 2011/10/12 | 1,366 |
| 18610 | 꼬꼬면이 맛나요? 나가사끼가 더 맛있나요? 35 | 2%부족 | 2011/10/12 | 3,347 |
| 18609 | 나이가 들면서 얻어지는 소소한 행복 2 | 요리조리 | 2011/10/12 | 2,227 |
| 18608 | 약손월드 경락마사지 3 | 어깨가 아파.. | 2011/10/12 | 3,036 |
| 18607 | 엄마는 점점 변태로 진화중입니다...(이상한글 아님) 9 | 딸...사랑.. | 2011/10/12 | 3,046 |
| 18606 | 코스트코에 테이크아웃스타일로 에코컵같은 뚜껑있는 도자기컵 파나요.. 5 | 환경.. | 2011/10/12 | 1,726 |
| 18605 | 최근에 갤럭시S2 개통하신분 계세요??? 5 | .... | 2011/10/12 | 1,924 |
| 18604 | 가족관계증명서? 맞는지... 2 | ... | 2011/10/12 | 2,030 |
| 18603 | 한달에 하루 이틀씩 무단 결근.. 5년째 하는 상사.. 늘 전화.. 7 | 질문 | 2011/10/12 | 3,502 |
| 18602 | 남편선물 조언 부탁드려요 2 | ㅎㅎ | 2011/10/12 | 1,595 |
| 18601 | 요즘 돌잔치는.... 4 | *** | 2011/10/12 | 1,648 |
| 18600 | 토끼털 워머 2 | 고민 | 2011/10/12 | 1,860 |
| 18599 | 이번 알약 새버전 업데이트 짜증 3 | 꽝 | 2011/10/12 | 1,405 |
| 18598 | 현미밥 4 | 현미밥 | 2011/10/12 | 1,866 |
| 18597 | 남편 정관장 제품 어떤거 먹나요? 10 | 궁금 | 2011/10/12 | 4,291 |
| 18596 | 시외할아버지 제사에서 손주며느리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8 | 네모네모 | 2011/10/12 | 3,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