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만삭 임산부예요 ^^
골반이 너무 좁다고 해서 첫 아이 때
제왕절개를 했거든요
그 후 3년만에 둘째를 가진건데..
주위에서 제왕절개는 둘째가 더 아프다고.. ;;
우리 아들 낳고.. 3일동안 꼼짝도 못 하고 끙끙 앓기만 했던 기억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ㅠ.ㅠ
항생제 주사도 정말 너무 아팠고;;
그것보다 더 아프면.......;;
물론.. 아기는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긴 하지만요.. ^^:
무서워요 ㅠ.ㅠ
임신 9개월.. 만삭 임산부예요 ^^
골반이 너무 좁다고 해서 첫 아이 때
제왕절개를 했거든요
그 후 3년만에 둘째를 가진건데..
주위에서 제왕절개는 둘째가 더 아프다고.. ;;
우리 아들 낳고.. 3일동안 꼼짝도 못 하고 끙끙 앓기만 했던 기억이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네요 ㅠ.ㅠ
항생제 주사도 정말 너무 아팠고;;
그것보다 더 아프면.......;;
물론.. 아기는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긴 하지만요.. ^^:
무서워요 ㅠ.ㅠ
똑같아요.
첫째 때는 8시간 진통 끝에 수술해서..........너무 무서웠고....
둘째 때는........처음 수술했던 기억이 있어서......무서웠고.....
아픈 건 똑 같던데요.....ㅡ,.ㅡ;;;;
저도 똑같았어요. 더 아픈 건 없었어요.
저는 첫째 하루 진통끝에 결국 수술해서 그런지 엄청 고생했거든요..
둘째는 수술하니 무서운것만 빼고는 괜찮았어요.
첫애는 몸에 문제가 있어 전신마취했었어요.
회복이 느려 너무 힘들었었는데
둘째는 부분마취라 그런지 회복도 빠르고
더 좋았어요.
올 1월에 둘째 제왕절개했습니당.. 첫째랑은 22개월밖에 차이 안 나구요.
저도 그 말 듣고 완전 무서웠는데용.
결론은 둘째 때가 나았다 입니다.
저도 제왕절개가 무엇보다 두려웠던 사람인데요, 찢었던 곳을 다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완전 겁먹었는데
첫째때 조금 있었던 상처도 더 말끔해지고, 한 번 겪어봐서 그런지 회복 과정이 더 빠르더라구요.
근데 훗배앓이는 둘째 수술하고 좀 있었어요. 하루 동안.
그 외에는 뭐~ 견딜만 합디다. ㅋㅋ
다른가봐요.
전 27개월 차이로 두 아이 수술했는데, 둘째 수술 후에 진짜 죽을 뻔 했어요.
수술 자체가 힘들었다기 보다는 훗배앓이가 장난 아니었어요.
진통제를 맞아도 잠시뿐이고 병원에 입원해있던 5박 6일간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수술로 둘 낳은 제 친구도 둘째가 훨씬 힘들었다고 하던데...
윗분들은 아니었다고 하니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원글님은 순산하세요^^
셋...을 수술로 낳았어요.
첫째는 14시간 촉진제맞다 낳아서 지옥이었고,
둘째는 그럭저럭 견딜만했고,
셋째는...껌...이었음다.
수술이 체질인가봄다.
근데 전 왜 셋낳도록 훗배앓이가 뭔지 몰랐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원글님께 "껌" 바이러스 날려드립니다...
전 회복속도가 첫째보다 더 빨랐어요..걱정마세요
둘째가 훨 수월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첫째때는 전신 마취해서 회복 속도가 느렸구요. 둘쨰때는 척추 마취만 해서 아무래도 회복 속도도 훨씬 빨랐고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아니까 두려움도 별로 없었구요.
단지 첫쨰때는 훗배 앓이가 뭔지도 몰랐는데, 둘째는 훗배 앓이 때문에 이틀동안 무지 고생 했습니다. ㅠㅠ
전 둘째땐 하반신마취해서 애 안아도보고..
아, 근데 그건 있었어요. 진통하다 전신마취했던 첫째땐 훗배앓이가 없었는데 둘째땐 수술은 가뿐한데 훗배앓이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회복은 훨씬 빨라서 3박4일만에 퇴원했어요. 주변 자연분만 산모들도 저의 날라다니는 모습 부러워했구요.
전 둘째 마니 아팠어요 ㅠ
훗배앓이 그것두 마니 아프궁
회복도 더디고
낳고 나니 이쁘다만....
위에님들보니 내 체질이 이상한가봐요
저두 둘째때 너무너무 아팠어요..
제주변에 제왕절개 하신분들도 다 둘째가 더 아프다고 하던데...?
저도 둘째때가 더 아팠어요.그래도 뭐 길어야 열흘이니깐요..
전 아픈거보다도 이제 집에 가서 두녀석을 어찌 보아야하나 하는 생각에
더 힘들었네요..
아파도 병원에 누워서 큰녀석한테도 해방되고,
아직 둘째도 돌보지 않을때가
가장 행복했었더라는 5살,3살 아들둘 엄마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59 | 민주당 아직 못 미덥지만 이번 만큼은 점수 주고 싶네요 9 | 정치 이야기.. | 2011/11/16 | 1,785 |
33158 | SBS의 눈치보기 1 | 해야 | 2011/11/16 | 1,300 |
33157 | 신형냉장고? 김치냉장고? 4 | 준2맘 | 2011/11/16 | 1,280 |
33156 | 이렇게 생긴 모자는 어디가야 살수 있나요??? 8 | 가을호박 | 2011/11/16 | 1,728 |
33155 | 일산고 조리학과 내신 어느 정도야 가는가요?? 1 | 오희경 | 2011/11/16 | 2,332 |
33154 | 안철수 기부에 짜증내는 '조중동' 8 | 아마미마인 | 2011/11/16 | 2,264 |
33153 | 지령받고 움직이는 선전선동지 한겨레 | safi | 2011/11/16 | 975 |
33152 | 어제 피디수첩보고. 야동순재 너무 싫어요. 8 | 경악 | 2011/11/16 | 8,175 |
33151 | 이제는 연락할 수 없는 한때의 절친들... 2 | 씁쓸하다 | 2011/11/16 | 2,532 |
33150 | 콩비지는 얼리면 안되는건가요? 뭐가 잘못된 건지 ... 4 | 요리중 급질.. | 2011/11/16 | 1,948 |
33149 | 최근 많이 읽은 글 변화가 없네요 8 | .. | 2011/11/16 | 1,447 |
33148 | 다이알비누가 여드름에 좋다고 12 | 비누 | 2011/11/16 | 7,739 |
33147 | 낼 소풍가는데요.. 3 | 따뜻한 김밥.. | 2011/11/16 | 716 |
33146 | 박원순시장 취임식에서 빨갱이라고 외친 영상 보셨나요? 8 | 밝은태양 | 2011/11/16 | 1,722 |
33145 | 진짜 이해 안가는 딸 친구엄마 33 | 진씨아줌마 | 2011/11/16 | 14,184 |
33144 | 청계광장에서 한미FTA 저지 촛불문화제 하고있네요 1 | 생방송 | 2011/11/16 | 950 |
33143 | 인플란트 할때 피 많이 나나요 5 | 인플란트 | 2011/11/16 | 1,993 |
33142 | 싸이콘서트 4 | 싸이 | 2011/11/16 | 1,160 |
33141 | [악기] 우쿨렐레..아시는 분 계신가요? 6 | 질문녀 | 2011/11/16 | 2,101 |
33140 | 아이들 공부습관 잡아주는 학원? 1 | 고민중~ | 2011/11/16 | 1,592 |
33139 | 시댁에서 배추 500포기 김장~~ 두둥~~ 27 | wind | 2011/11/16 | 12,577 |
33138 | 벤츠 중고차 구입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알아보아야하나요? 4 | rrndrm.. | 2011/11/16 | 1,598 |
33137 | 신들의 전쟁 (약간의 스포일러 있어요) 3 | 미키루크 | 2011/11/16 | 1,360 |
33136 | (급) 5학년 음악교과서 있으신분~~ 2 | 햇볕쨍쟁 | 2011/11/16 | 1,275 |
33135 | 목도리 길이를 어느 정도 해야 예쁜가요? 2 | 사과 | 2011/11/16 | 5,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