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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뭔지? 오늘은 참 속상한 날이네요.

코스모스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1-08-26 17:19:40

안녕들하세요. 날씨가 여기는 많이 후덥지근하네요.(남쪽입니다.)

내 마음이 좋지 않아서 더 그런지도...

이곳이 나의 위안이 늘 되기에 오늘도 내 맘의 글을 적게 만드네요.

가족이 뭔지?

나의 언니와 동생들,,,

남이 보기에는 참 좋은 가족들입니다. 여행도 잘 다니고 자주모여서 먹고 즐기니....

진정한 가족은 뭔지?

요즘은 남이 좋다는 생각을 하네요. 남한테는 뼈아픈말 잘 하지 못하고 예의를 지켜서 행동할때가 더 많으니,

편해서 더 그런걸까요? 말도 함부로 듣게 되고 가운데이다 보니 제 오지랖에 걱정에 좀 신경을 쓰서 저만 중간에

불편해지네요.

힘든날들입니다.

피를 나눈 자매,형제끼리 서로 더 잘 지내야되는데 그게 참 말처럼 되기 힘드네요.

이곳에 두서없이 그나마 글 적고 위로 받습니다.

저녁 맛나게해서 드세요.

 

IP : 175.199.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1.8.26 5:21 PM (112.154.xxx.155)

    막상 어려운일 닥치면 남보다 더 자신의 일처럼 아파하고 도와주시려고 하실껄요,...? 가족이니까 상처 받는 말도 하게 되고 그런거죠... 화해 하시고 좋게 지내세요

  • 2. 요리조리
    '11.8.26 5:23 PM (59.25.xxx.132)

    마자요. 윗분 의견처럼 막상 제가 힘든일 당하면 제일 내일처럼 나서주는 사람도 가족밖에 없더군요.
    휴... 저도 님처럼 그런 생각 많이 하는데, 가끔 내가 남한테 하는것처럼 가족한테 더 잘하면 좋을텐데 아쉬움도 많아요.

  • 3. .....
    '11.8.26 6:17 P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남한테는 뼈아픈말 잘 하지 못하고 예의를 지켜서 행동...] + [말도 함부로 듣게 되고 가운데이다 보니 제 오지랖에 걱정에 좀 신경을 쓰서]

    남이 아니라서 그래요.
    내가 겪는것처럼 이미 내 속이 아파서 하는 소리일거에요.
    시원하게 본인이 나서서 해결해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 한 처지에 아픈 말이 염치없게, 무례하게 나와서 그래요.
    내 형제들에게 닥친 상황 자체에 우선 화가 치밀어서 예의나 염치가 묻히게 되는듯..

    형제분과 시간을 보내면서 얘길 나눠보세요.
    전혀 딴 맘은 없다는거 님도 알지만 맘이 상하긴 하잖아요. 서로 조절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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