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나라당 못미더워서 직접 FTA연설 한다고 하네요..

똥줄탄mb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1-11-10 11:52:13

에휴 도대체 미국이랑 얼마나 더러운 딜을 했길래 저리 나서는지...

나라를 위해 나설인간은 절대 아니기에..

뭘 어쩌기로 협의해 놓고 저렇게 똥줄이 타는지..

 

-------------

靑, 국회 못믿겠다-대통령 담화 발표

헤럴드경제


여야 대치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국회 비준안 처리가 한치 앞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대국민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방법은 대국민 담화 발표. 이르면 내주 중반께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FTA 비준안 처리는 엄연한 국회의 몫이지만 사태가 
무한정 지연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순 없다" 면서 "필요하다면, 대통령의 
해외 순방(11~13일 하와이 APEC 정상회의)이후에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화문은 국익을 위해 FTA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터무니없는 
괴담으로 번지고 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에 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할 경우 지난 4월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관한 담화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과 세종시 수정안, 북한의 
천안함ㆍ연평도 도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등 국정의 고비때마다 
대국민담화를 발표해왔다.

청와대는 '필요하다면' 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여야간 정쟁으로 비준안 
처리가 장기 지연되고 있는 데다, 이 과정에서 국민여론이 분열되는 조짐마저 
보임에 따라 향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라도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카드는 실행에 옮겨질 공산이 커졌다.

다만 청와대 일각에서는 10ㆍ26 재보선 이후 국정쇄신에 관한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FTA만 별도로 언급하는 것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진정성있게 받아들여질 지 의문이라는 의견도 없지는 않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 지난 달 
18일에는 여야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속한 비준을 
당부했고, 27일에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비준 동의안 처리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또 지난 6일과 9일에는 각각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를 따로 만나 비준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단일사안을 놓고 이처럼 전방위 행보를 보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또 다른 참모는 "국익이 걸린 사안을 여야 정쟁에 밀려 제 때 처리하지 못할 
경우 남은 임기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있겠느냐" 며 "FTA 비준은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라는 차원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는 여야 합의로 취소됐으며 다음 
번 본회의는 24일로 잡혀 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IP : 203.235.xxx.1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1.10 11:53 AM (61.35.xxx.69)

    담화문 발표하면 더 난리날듯

  • 나거티브
    '11.11.10 11:54 AM (118.46.xxx.91)

    동감이요.

  • 저는
    '11.11.10 11:59 AM (112.151.xxx.112)

    담화문 발표에 무슨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가카의 의식구조가 참 새로와요
    국민은 관심없고 국회의원 압박용인가?

  • phua
    '11.11.10 1:33 PM (1.241.xxx.82)

    아주 맞는 말씀.

  • 2. 하셔야
    '11.11.10 11:58 AM (121.146.xxx.157)

    불씨가 횟불되는건 시간문제

  • 아리아
    '11.11.11 10:46 AM (112.159.xxx.63)

    촛불이 횃불될 듯.

  • 3. 엄청스레
    '11.11.10 11:59 AM (144.59.xxx.226)

    무언가 지 개인에게 이로운 것을 받아가지고 와서는,
    그 댓가를 주어야 되는데,
    주지 않으면,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
    절대루 쥐박이 가만 안두지요.

  • 4. 그러게요
    '11.11.10 11:59 AM (203.235.xxx.131)

    카다피도 마지막 순간까지 왜 저러는지 설마 자기를 죽일지 전혀 이해를 못했다고 하죠.
    1026서울시장선거때문에 한나라당 의원들은.. 무서움을 느꼈는데
    mb는 아직도 본인이 나서서 한마디 하면 온국민이 아네~~ 하면서 따를줄 아나보네요.
    쯔쯔..

  • 5. 못난것들
    '11.11.10 12:00 PM (175.114.xxx.212)

    ,그저 한숨만,,우째 저런 잉간이..

  • 6. 후아
    '11.11.10 12:01 PM (218.158.xxx.98)

    하다하다 대국민담화까지 하시겠다........
    어찌나 간절한지 안되면 홧병으로 죽을 기세네요.
    욕도 아깝다는 말을 실감하는 날이 오네요

  • 7. 게다가
    '11.11.10 12:01 PM (144.59.xxx.226)

    이미 한나라당에서도 은근슬쩍 쥐박이 버린 느낌인데....
    본인은 그것을 못느끼나?

    한나라당 인물들,
    끝까지 쥐박이줄 가지고 내년 선거까지 가면
    주루루 낙선할 것 같으니,
    지들 밥그릇이라도 챙기느라고,
    쥐박이 벌써 길가로 내던졌는데,
    그 던진 쥐박이 언제 차로 휘~리릭~~ 할런지.

  • 8. mm
    '11.11.10 12:02 PM (218.38.xxx.208)

    적극 찬성~~제발 하세요~
    이번에도 미국에 연설문 의뢰할라나??
    자기가 먼 연설을 잘하는지 아나보네..혓바닥 낼름 거리면서 해보시라~

  • 9. 네가 더 싫거든!!!!
    '11.11.10 12:06 PM (121.140.xxx.76)

    아무리 2메가 쥐여도 그렇지,동물(?)의 본능으로 자기를 싫어함과 좋아함은 느낄진대....국민들 가슴 저 끝에 있는 분노를 끌어내고자 애쓰는 노력이 가상하긴 하다만 그 혓바닥 낼름대며 번질번질한 얼굴은 여사에게 헌정할터이니 안보고 살자!!!!

  • 10. 아주 다양한
    '11.11.10 12:08 PM (125.177.xxx.193)

    꼴값을 떨고 있네요.
    또 비장한 표정으로 어디서 담화를 하시려나??
    생각만해도 토나오네..

  • 11. ⓧ조중동삼성
    '11.11.10 12:08 PM (118.91.xxx.127)

    쥐색히 꼬랑쥐에 불 붙은 듯..ㅋ 근데 저것도 미국이 돈 받고 써줬을까요?

  • ㅋㅋ
    '11.11.10 12:24 PM (125.177.xxx.193)

    다음 기사 댓글에도 그런 얘기 많네요.

  • 12. 에헤라디여..
    '11.11.10 12:15 PM (112.154.xxx.233)

    똥줄도 타셨네... ..

  • 13. 상판대기
    '11.11.10 12:18 PM (59.7.xxx.55)

    뵈기 싫고 역겨워요. 지 배 채우는데 혈안이 된 뱀. 으악

  • 14. 임기초부터
    '11.11.10 12:24 PM (211.184.xxx.94)

    이명박이 나서서 더 난리가 나면 났지, 말이 먹힌적이 없는데..
    왜저래

  • 15. 근데요
    '11.11.10 12:34 PM (182.209.xxx.241)

    자기 목소리만 들어도 경끼! 하는 사람들 많다는 거! 참모들이 얘기 안 해 주나 봐요.
    배칠수가 하는 성대모사만 들어도 기분 나쁜데...
    담화문씩이나...

  • 16. ㅉㅉ
    '11.11.10 12:37 PM (125.187.xxx.175)

    나와서 또 쳐 울거나 무릎 꿇고 기도하는 건 아니겠죠?
    아주 기대가 됩니다~~~

  • 17. 저기
    '11.11.10 12:50 PM (125.178.xxx.3)

    담화문도 외주 주는건 아니겠죠?????????

  • 18. 쥐새끼...
    '11.11.10 1:05 PM (210.111.xxx.19)

    놀고 자빠졌네..ㅉㅉㅉㅉㅉㅉㅈ

  • 19. 찬성
    '11.11.10 1:14 PM (124.63.xxx.7)

    각하가 나서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해 주셔야
    여론이 많이 끓을듯 하네요
    물론 교인들은 믿겠지만 나머지 사람들은 발표하는순간 무슨 꼼수가 있을꺼라 생각할듯
    더불어 더 관심을 가질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4 결혼10년차 가족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4 간만에 해외.. 2011/12/10 1,344
41623 상왕전하 ...가시면 아니되옵니다.. 2 .. 2011/12/10 1,059
41622 10/9 전국 촛불 사진 몇개 참맛 2011/12/10 1,239
41621 과연 보세패딩도 괜찮을까요 8 Q 2011/12/10 2,820
41620 12월 9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2/10 394
41619 문재인 유시민이 통합의 주체로 나대는게 이해가 안가 13 이해가 안가.. 2011/12/10 2,219
41618 펌/이게 진짜일까요? 3 쑥빵아 2011/12/10 1,677
41617 야밤에 코트때문에 고민되요 ㅜㅜ 9 공장장 홧팅.. 2011/12/10 1,957
41616 나도,꽃...........그리도 따뜻함. 6 서민평론 2011/12/09 1,597
41615 과외는 선불로 하나요? 후불로 하나요? 등 사소한 질문 4 수학과외 2011/12/09 1,640
41614 경희 회계세무 예비번호 1번 받았는데요 6 별뜨기 2011/12/09 2,359
41613 보고 울지마세요^^ 3 흠... 2011/12/09 1,405
41612 ■ mb “나라 전체가 비리투성이 같다” ㅋ... 25 이건뭐 2011/12/09 2,699
41611 두돌까지 모유수유... 정말 어리석은 일일까요? 20 2011/12/09 7,286
41610 진토닉을 아시는 지요 8 ... 2011/12/09 1,361
41609 나경원이가 한나라당대표군요..ㅎㅎ 20 .. 2011/12/09 6,647
41608 대구 수성구 황금동이랑 지산.범물단지랑 어디가 중학교1학년에게 .. 2 도움주세요... 2011/12/09 1,386
41607 톨플러스 라고 하는 키크는 스트레칭 기계 조언 부탁이요~ 1 light 2011/12/09 2,372
41606 방금 위탄에서 김건모노래 제목알려주세요 11 Sweet 2011/12/09 3,012
41605 지금 gs샵에서 방송되는 부츠 1 지름신 2011/12/09 1,366
41604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4악장 1 바람처럼 2011/12/09 2,104
41603 남자양복사러갈건데 가산 마리오아울렛과 뉴코아중에 어디로 갈까요?.. 2 겨울조아 2011/12/09 2,306
41602 바른말씀. .... 2011/12/09 532
41601 FTA 건의문 제출…대법원장 검토 지시(종합2보) 1 연합뉴스 2011/12/09 931
41600 올겨울 초등 딸냄들 옷값이에요...옷옷값비싸다시길래 3 분노의검색질.. 2011/12/09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