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큰 아이 덕수궁 체험학습 보내고, 작은 아이랑 던킨도너츠에 앉았는데
아줌마 셋이 옆에 앉더라구요, 보니'닥치고 정치'를 테이블에 내려놓더군요. 버스에서도
한 명 봤구요.. 제가 관심있으니 잘 눈에 보이는지 모르는데요.
암튼 여론이 박원순 쪽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두 시간 동안 기다리는데 옆에 한미fta ,즉 바뀐 이번 이명박정부 비준안을 반대 농성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단식 중 이신거 같아서, 먹을 것 드리긴 그렇고 삼다수 2리터 5병 드렸는데,
옆에 큰 생수통 놓고 있더라구요.. 좀 민망했지만, 뭐 힘내시라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드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