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각합니다 리스부부로 살고 있는데

,,, 조회수 : 6,364
작성일 : 2011-10-23 20:53:36

남편한테 물었더니

나한테 하고싶은 욕구가 안생긴다고 합니다

긴글 쓸 여력도 없네요

여자로서 무지 자존심 상합니다

IP : 59.9.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역시리스!
    '11.10.23 8:55 PM (218.237.xxx.199)

    흠...남편분이 님한테 욕구가 안생긴다는 말이...
    나쁜듯으로만 받아들이면 안되요~!!

  • 2.
    '11.10.23 8:57 PM (211.58.xxx.113)

    리스랑 상관없이 부부사이 역시 안좋으신가요?
    그래도 아내인데 어쩜 말을 그런식으로 하나요.
    문제가 있으면 대화하며 해결방안을 찾아야지 대화단절을 원하는 대답이네요..

  • 3. 솔직히
    '11.10.23 9:04 PM (211.207.xxx.10)

    말하는 기술이 저리 없는 사람치고
    밤에 여자 몸 잘 다루는 사람 없을 걸요.
    결혼한지 5년 넘은 부부중에 마구 욕망이 솟구쳐서 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처음 3년동안 한게, 평생 한거보다 많다는 설이 있잖아요.

  • 4. 23일
    '11.10.23 9:09 PM (121.67.xxx.29)

    제친구 남편이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나무랄 구석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제친구에게 가족으로 사랑하는데 여자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상담도 받으러 다니고 둘이 노력도 많이 했는데 아직이라네요.

  • 5. ..
    '11.10.23 9:12 PM (180.66.xxx.84)

    그외 부부사이는 좋으신가요?
    안좋다면 리스의 원인을 더 넓게 보셔야할거같아요
    서로 소통이 안되면 욕구도 안 생길터이니 말입니다
    먼저 소통의 포인트를 찾아 해결해야되구요

    단지 그 부분만이라면 남편의 성적취향이? 어떤지도 살펴보세요
    예전 82에서 읽을 글인데 리스부부경우 한쪽이 동성애자인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저 나쁜편견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설득력이 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 6. ,,,
    '11.10.23 9:17 PM (59.9.xxx.20)

    그외에는 사이 괜찮은 편이예요

  • 7. 남매처럼 사세요
    '11.10.23 9:21 PM (112.168.xxx.132)

    제주변 멋진친구가 있어요.키도 크고 외국에 오래살아 제스처도 예쁘고 미대나와서 손재주도있고 센스도있어 세련미도 있고..그대 그친구가 그렇다네요.길 갈땐 어깨손 얹고 팔짱끼고,손잡고 하는데 집에오면 남남처럼 따로 행동하고 신랑은 일찍자고 부인은 밤늦게 자고 신랑 일찍 등산가고.. 와이프가 멋지니 딸,아들 모델같아요.마트같은데 가면 다 쳐다본대요.오래 살다보면 오누이처럼 삽니다.이젠 한,두달에 한번 옆에 오는것도 귀찬아요.재미있는 음악듣고 영화보러다니고,산책하고,맛난거 사먹고도 즐거워요

  • 8. ,,,
    '11.10.23 9:25 PM (59.9.xxx.20)

    같은 말이어도 마음은 있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 그러면 이렇게 상처받지는 않잖아요

  • 9. ...
    '11.10.23 9:28 PM (114.207.xxx.186)

    사랑이 식은건 아니어도 좀 시들해 질 수 있죠. 손도 자주잡고 안기도 하고 스킨쉽을 늘려가시다보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 10. ...
    '11.10.23 10:50 PM (114.202.xxx.5)

    이건 남편의 성적인 컴플렉스를 말 못하고, 궁하니까 부인에게 갖다붙인 거에요.
    성적으로 욕구가 큰 남자들은 여자 외모도 딱히 안밝혀요.
    그러니 원글님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남편이 본인 스스로 비뇨기과나 정신과 등등을 다니면서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는 남자들이 없다는게 문제죠.

    저도 해결 못본체 그냥 살고 있어요.

  • 11. 제가
    '11.10.24 1:07 PM (14.35.xxx.194)

    사실 저도 울남편 보면 욕구가 안생겨요
    남편과 사이 엄청 좋아요
    이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끔 엄청 성욕이 느낄때는(멜로 영화나 드라마 본날)
    궁해서... 어쩔수 없이...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8 민주주의여~!!! 2 쑥빵아 2011/11/16 569
33117 첫애 낳고 피임 오래하신후 둘째 임신 잘 되셨나요.. 6 둘째 2011/11/16 2,660
33116 화장품 주로 어디서 사세요 고민 2011/11/16 656
33115 평촌에서 이과 수학 잘 가르치는 학원이요~ 3 수학학원 2011/11/16 1,361
33114 할머니들 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11 사랑초 2011/11/16 1,949
33113 2차선 도로 건너 이사왔더니 학구위반이래요. 7 고민 2011/11/16 3,326
33112 은행에 단기간 돈 넣기 2 돈놀이 2011/11/16 1,186
33111 이번 주 백분 토론 1 추억만이 2011/11/16 795
33110 카톡글을 상대방이 읽었는지 확인하는법~ 9 ^^ 2011/11/16 4,549
33109 안철수 원장, 기부액 주가 상승으로 2000억원 넘어 4 세우실 2011/11/16 1,551
33108 향수 어떻게들 뿌리시나요. 10 은새엄마 2011/11/16 2,824
33107 초등생 학습에 도움되는 iptv 추천 부탁드려요... 초딩... 2011/11/16 570
33106 한미FTA되면 공기업은 모조리 맥쿼리증권이 사들인다,,맥쿼리이사.. 5 ^^별 2011/11/16 1,697
33105 엄마가 되고나서 2 동글이내복 2011/11/16 1,064
33104 핵폐기 선언 독일 ISD소송직면 2 ISD 2011/11/16 1,203
33103 통장 명의 변경 가능한가요? 2 ... 2011/11/16 8,609
33102 요즘 노트북 괜찮은 거 추천해주세요. 어디서 살까.. 2011/11/16 520
33101 알러지 있는 아이들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4 알러지 2011/11/16 1,110
33100 1억피부관리실은 몇회? 나꼼수 2011/11/16 756
33099 아이 몇살부터 눈썰매 가능할까요? 2 겨울 2011/11/16 1,339
33098 미 NPR 인터뷰서 MB “FTA 시위자는 극소수의 반미감정 가.. 1 ^^별 2011/11/16 818
33097 김장할 때^^ 2 ^^ 2011/11/16 1,226
33096 황금닭과 계란 주문 했다가 황당해서... 30 황금계란 2011/11/16 3,196
33095 손가락이 간지러운데 이것도 주부습진의 일종인가요 4 문의 2011/11/16 1,277
33094 커피3잔, 점심 식사,, 출근해서 한 번도 화장실 안갔어요. 6 어라? 2011/11/16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