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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생명하나 귀하지 않은 게 있을까...

.. 조회수 : 917
작성일 : 2011-10-21 21:54:24

카다피의 비참한 사망과 박영석 대장 일행의 실종...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욕심 많고 비정하게 민중을 다뤄 이런 비참한 최후를 맞은 카다피가 원망스러우면서도 불쌍하고, 숭고한 무언가를 찾다가 그 살벌한 곳에서 실종된 박영석 대장과 일행이 가슴 깊숙히 안타깝습니다.  얼마나 춥고 험난한 곳일까.... 한줄 희망처럼 꼭 살아돌아왔으면...  애써 웃는 얼굴로 남편을 보낸 그 부인의 가슴이 무너지는 일은 없었으면...

어느 한 목숨, 쉽게 져버려야하는 게 아님을 한번 더 생각해 봅니다.

IP : 58.151.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1 10:34 PM (218.152.xxx.217)

    살아서 돌아오시길 조심스레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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