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전공하신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

악기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1-10-21 08:18:24
3학년 남자아이이고 1년동안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아이는 1년동안 색스폰도 배우고 있어요.

둘다 하기를 원하기는 하나 연습할 시간이 없어서 두 악기를 계속 배우는데는 무리가 있는거 같아요.비경제적인거 같아요.
전공을 하려하는거 아니고 아이가 섬세한 아이라서 악기를 하나 정도는 잘 다루면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꺼 같아서요.
아이는 색스폰을 더  원해요.

저는 피아노를 더 했으면 하고요.
현명하고 이 분야를 잘 아시는 분들이시라면 어떤 결단을 내리실지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60.241.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면
    '11.10.21 8:53 AM (202.156.xxx.15)

    휴대할수 있는 악기를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부분 시작을 피아노로 하지만 끝까지 하기엔 좀 부담스러운 악기인것 같아요.
    어딜가든 자유롭게 들고 다닐수 있고, 외국을 가더라도 갖고 갈수 있는.. 최대 바이올린 사이즈의 악기가 좋다고 봅니다.
    그런 악기가 평생 친구로 옆에 두기 좋아요.
    아드님의 색소폰 선택은 탁월한것 같습니다

  • 2. 음악이 직업
    '11.10.21 8:59 AM (180.80.xxx.234)

    음악이 제 직업입니다. 사실 이거 해서 저처럼 연간 5000정도 벌기도 쉽지 않은직종이라
    전공하는 건 말리고 싶구요.
    취미로 하실거면 섹소폰은 그냥 나중에 슬~슬 하셔도 됩니다.
    피아노는 어릴 때 안해놓으면 나중에는 잘 안배워집니다. 섹소폰은 4,50대 중년에 시작해서도
    곧잘 하시지만 피아노는 늦게 배워 성공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릴 때 그냥 가곡이나 성가반주 할 수 있을 만큼은 해 놓으면 좋지요.,

  • 3. *&*
    '11.10.21 9:58 AM (175.113.xxx.44)

    단선율 악기는 혼자서 하면 쉽게 지겨워지지요. 옆에서 항상 반주를 해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악기 배울 때 피아노나 기타 등을 하면 좋아요.
    양손을 다 사용하는 악기가 어릴 때 좋은 영향을 미치구요.
    물론 아이가 원하는 익기가 가장 좋지만 어릴수록 피아노를 배우는 것을 대체적으로 많이 권합니다.
    단선율 악기를 하시려면 이왕이면 합주에 많이 쓰이는 악기도 좋아요.
    대학가서 오케스트라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악기요.

  • 4. 피아노
    '11.10.21 12:19 PM (14.32.xxx.61)

    피아노 전공자 인데요
    저 같으면 원하는 악기를 시키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62 아이 입술에 난 종기 어떻게 된걸까요? ㅇ_ㅇ 2011/11/05 1,370
29061 최재천의원의 책읽기... 1 2011/11/05 1,549
29060 지금 서울 날씨 알려주세요. 11 나거티브 2011/11/05 1,897
29059 7년된 전자렌지 유리판이 깨졌는데 새로사야하나요? 2 사과짱 2011/11/05 5,400
29058 영남대가 누구거지? 교직원이 30억횡령? 6 .. 2011/11/05 2,267
29057 오늘 시청집회 혼자 가시는분 많아요? 혹시안양평촌분있으면 같이가.. 18 ++++++.. 2011/11/05 1,728
29056 [죄송하지만] 영어 문제 입니다 3 꾸벅~ 2011/11/05 1,155
29055 장터 사진올리는법 제발 좀 갈켜주세요 리플 절실 2 응삼이 2011/11/05 1,611
29054 줄리엣 비노쉬 영화 좋았던 뭐 있으세요 13 추천 2011/11/05 2,677
29053 이사람을 어떻게 불러줘야 하나요?? 3 호칭 2011/11/05 1,180
29052 세탁기에 에어워시 대체 뭐지? 5 에어워시 2011/11/05 2,664
29051 조카 선물 사야 해요. 3 2세 아이 .. 2011/11/05 960
29050 중딩, 막내딸 달라졌어요. 6 거스 2011/11/05 2,612
29049 빌라를 사야 할까요? 6 손노몬의 고.. 2011/11/05 2,325
29048 감기걸려도 열은 안나는 애들 많나요~ 3 .... 2011/11/05 2,318
29047 고등학교 수학이 상하가 4 lee ji.. 2011/11/05 2,192
29046 투개월 김예림과 같은 아파트에 살았네요. 9 현수기 2011/11/05 10,028
29045 sg워너비 죄와벌.박명수 바람났어,., 5 노래 2011/11/05 1,573
29044 아들이 주식주식 하면서 돈돈 거려요. 7 나거티브 2011/11/05 2,913
29043 해외로 약 보낼 수 있나요?? 5 우체국택배 .. 2011/11/05 7,568
29042 2011년은 힘든 한해네요. 6 최채선 2011/11/05 1,420
29041 외국인데 룸서비스할때 음식을 문밖에서 받는건가요 8 처음 룸서비.. 2011/11/05 2,217
29040 구두한켤레 8 못생긴모과 2011/11/05 1,249
29039 축구를 예로 든 한미 FTA 독소조항 설명... 1분이면 모두이.. 4 ㅠ.ㅠ 2011/11/05 1,877
29038 The Uncharted Path - 엠비의 자서전 - Amaz.. 4 어준앓이 2011/11/05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