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는 우리가 움직여야 합니다!

독립투사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1-10-20 15:14:29
오늘 여론조사 세 가지 결과 보니까 
어느정도 마음을 정한 사람들은 있어요. 
우리가 공략해야 할 사람은 아직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수수방관 하는 사람들.. 
그리고 노인들 중에서 빨갱이 혐오하시는 분들 말고 
그저 그렇게 습관적으로 1번을 찍으시는 분들... 

한표 한표가 중요해요. 아주 절실합니다. 
눈감고 귀 막고 오로지 조중동에 TV 뉴스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알려줘야 해요. 

일단 제 경험으로는... 노인분들에게는 나경원 나쁜년 이런 소리 해봐야 정말 빨갱이 소리만 듣습니다. 
포인트 1. 그냥 한숨 한번 쉬고 얘기 하세요. 
"아버님, 000 되면 아범 회사 죽어요. 저희 좀 살려주세요."
네거티브고 뭐고 필요 없어요. 
자식 죽겠다는 얘기하면 어지간한 부모님들은 들어주세요. 
상황에 맞는 멘트로 바꾸세요. 
직장인으로 계시면 그 회사 망한다고 하세요. 
거짓말 한두번 하는게 친일파를 시장으로 모시는 것 보단 낫습니다. 

포인트 2. 의료보험으로 공략하세요
저들이 정권 잡고 FTA 통과되어서 의료보험 점차 민영화 되면
어머니 아버지 허리 아프셔도 침맞으러 병원도 못가시고, 
감기로 병원 한번만 가셔도 5만원씩 나올지도 몰라요. 
노년에 큰병이라도 걸리시면 집 파산이에요. 

다른 연령대의 부동층도 1:1로 공략하세요. 
일제시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그 독립 투사가 되어야 해요. 
이쯤되면 정치는 개개인의 가치관이 아니에요. 
나경원과 박원순은 옳고 그름의 차이입니다. 
영화 도가니가 가치관의 차이로 옳다고 보여질 수 없는 것 처럼 말이죠. 

82님들. 어여어여 나서세요!

IP : 58.145.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것이
    '11.10.20 3:19 PM (222.101.xxx.224)

    비단 서울 시장 뽑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란 것들 다들 알았으면 좋겠어요

    어제 국립묘지에 삼촌을 뵈러 다녀왔어요..국립묘지를 쭉 돌아보고 나오면서

    이것들이 다시 정권을 잡고 그 사이에 전두환이나 노태우가 뒈진다면

    그것들이 국립묘지로 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정말 아찔합니다..

    서울 시민의 힘을 보여주세요!!

  • 2. 독립투사
    '11.10.20 3:23 PM (58.145.xxx.210)

    어제 나꼼수에서 나온 말이 있었죠. 이건 비단 서울 시장 선거가 아니라, 이번 결과가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좌우한다구요. 저는 꼭 투표할꺼에요 이거는 당연한 말이구요. 주변에 눈감고 귀닫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0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1,604
49119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069
49118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365
49117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1,593
49116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2,874
49115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141
49114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4,571
49113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281
49112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207
49111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104
49110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2,175
49109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1,204
49108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5,943
49107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2,705
49106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015
49105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1,323
49104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4,213
49103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063
49102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1,380
49101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잘뽑자 2011/12/31 781
49100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여러분은 2011/12/31 1,233
49099 올리브유 1 ... 2011/12/31 724
49098 하느님은 이근안 같은 인간을 어떻게 목사로 받아주시나요. 22 도데체 2011/12/31 2,792
49097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 비스트 픽션 12 ..... 2011/12/30 3,073
49096 정봉주 무죄! [조퉁소의 천리장정 4일차] 1 참맛 2011/12/30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