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인데도 집주인이 전세를 빼서 나가 달라네요

뮤직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1-10-20 11:11:34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월 전세만기인데 이번에 넘 왕창 올리셨어요.

그래서 이사를 하려고 해요.주인에게 이사간다고 얘기했어요.

문제는 집주인이 12월 말 만기 때까지 만약 전세가 안 빠지면.....

전세금은 목돈이라 따로 마련 못해주니까 3월이든 4월이든 전세가 빠지면

그때 이사하라네요. (집을 월세로 돌려서 내 놓았더군요. 요즘 월세는 넘쳐서 잘 안 나간다는데)

말씀이 통보식으로 당연히 요즘은 그렇게 한다는데...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올려서 이사를 하는 건데 우리도 계획이 있지 왜 전세만기인데 돈을 못 빼준다고 하나요?

좋게좋게 하자고 하시던데요. 봄에 전세값 더 오르면 우린 어떻게 하라고...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18.39.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세금은
    '11.10.20 11:18 AM (1.251.xxx.58)

    원래 계약 끝나면 줘야하는거예요.주인 웃기네요.
    그런 웃기는 주인들 많아요...

  • 2. 그러다가...
    '11.10.20 11:18 AM (122.32.xxx.10)

    갑자기 월세입자라도 구해지면, 집도 제대로 못 구하고 나오셔야 할지도 몰라요.
    저 같으면 그냥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서, 제 날짜에 나가겠다고 확실하게 알리겠어요.
    전세도 요즘 뜸하게 나가는데, 월세가 언제 나갈 줄 알고 기다리시겠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원글님이 집 비우고 나가야 할 시기가 봄이 되면 전세 마련에 허덕입니다.

  • 3. 혹시
    '11.10.20 11:27 AM (125.140.xxx.49)

    전세권 설정하셨나요 그럼 만기되었을때 전세금 안돌려주시면 바로 경매신청하겟다고내용증명 보내세요,,,안그럼 서로 타협하시는수밖에 없을꺼같아요 만기 왔는데 전세금 안돌려주면,,,님이 더 손해거든요 왜냐면 집주인이 버티고 그럼 소송하는수밖에 없는데 그럼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지금부터 전세 내놓고 열심히 집 보여주고 그러시는것과,,,,님도 집 구하러 다니는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정말 머리 아프시겠어요 개같은 주인이네요 돈도없는 주인인거 같아요

  • 4. 뮤직
    '11.10.20 11:29 AM (218.39.xxx.38)

    안 된다고 했어요. 그래도 막무가내에요. 윗층이 오늘 이사했는데 (그집은 월세) 보증금도 못 받아서
    이사했더군요. 그 집은 내용증명 보냈다네요. 방이 안 빠져서 그렇다고 못 줬대요.
    집값을 넘 높게 해 놓으셔서 세입자들이 구경도 안 왔다네요. 왔다가도 계약 안 되고 그냥 가고요.
    여기 방배동인데 웬만하면 다 나가거든요. 그래서인지 주인 할머니께서 저에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요즘 집이 잘 안 빠지니까..빠지면 나가라고요. 헐....
    내용증명 꼭 보내야 되나요? 그동안 산 정이(물론 정이 다는 아니지만)..얼굴 붉히며 나가기 싫은데
    필요하면 보내려구요. 본인이 넘 많이 올리셔서 세입자들이 이사를 하게 됐는데..
    방이 안 나가니 빼서 나가라고 돈 못해준다니 어이없네요

  • 5. 저런..
    '11.10.20 11:39 AM (124.54.xxx.42)

    원칙적으로는 주인이 당연히 해줘야하는게 맞는데 이사를 준비하다 보니 꼭 원칙적으로 되지만은
    않더라구요.다들 다른 세입자가 오면 돈 준다는 식으로 배짱을 부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일단 맘 가라 앉히시고 이사갈 집도 꼭 알아보세요.

  • 6. 헐~~
    '11.10.20 11:49 AM (211.246.xxx.204)

    진짜 진상스런 할머니네요.
    전세금빼줄 돈도 없으면서 욕심은 많아서...
    주인한테 당신은 그럴 권리가 없고
    계약만료되면 당신이 대출을 받아서라도 나한테 전세금을 반환해야하며
    지체할시에는 당신집을 경매신청할 권한이 나한테 있다고 설명해주시고요..
    그래도 말이 안통할시에는
    내용증명은 꼭 보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이행최고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안보내면 님이 나중에 증명할때 불리...

  • 7. 안나푸르나
    '11.10.20 12:02 PM (112.161.xxx.153)

    노인내가 돈독이 올라가지고 자기 편한대로 하네요

    전세금 빼줄돈도 없으면서 돈 더 받아먹으려고 나가라고 하는 정신나간 할망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2 자연휴양림(통나무집) 갈때 취사도구 준비해야하나요? 5 가을여행 2011/10/29 2,018
26321 아...잠시 행복했네요. 또 일주일을...ㅜㅜ.. 1 현랑켄챠 2011/10/29 1,500
26320 힘찬병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5 무릎수술 2011/10/29 1,765
26319 KBS스페셜 "FTA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링크 겁니다~ 4 개미 2011/10/29 1,101
26318 미래일기 써서, 저처럼 효과 보신 분 있으세요 ? 3 ........ 2011/10/29 2,522
26317 코슷코에 덴마크인 포켓치즈 있나요? 1 ... 2011/10/29 1,171
26316 트위터 처음으로 사용하는데요-동명이인 구별법은? 3 초보 2011/10/29 1,250
26315 나꼼 공연장 사진 둘.jpg 8 참맛 2011/10/29 3,301
26314 출산한지 60일됐는데 걷기운동 1시간씩 해도 될까요? 4 둘째 출산 2011/10/29 2,179
26313 중독 리더자 학교 연구소 2011/10/29 910
26312 냉동닭 안쓰는 치킨집 추천해주세요 5 치킨추천 2011/10/29 2,828
26311 칠리당면 레서피 어디있죠? 3 급해요 2011/10/29 1,329
26310 수험생아들에게 어떤 선물이? 1 수험생엄마 2011/10/29 923
26309 배즙 가격이 이 정도면 맞나요? 3 시세 2011/10/29 2,312
26308 삼겹살에 어울리는 음식들이 모가 있을까요 ??? 13 우히히 2011/10/29 4,465
26307 가카헌정방송 26회 요약 - 오유 6 참맛 2011/10/29 2,506
26306 [컴앞대기]4돌 2돌짜리 아이들과 여행하기에 세부나 푸켓중 어디.. 5 ?? 2011/10/29 1,448
26305 아버지. 제가 뭘그리 잘못 했습니까 5 sad 2011/10/29 2,282
26304 배추·무 부족하면 '수입' 남으면 '폐기'? 3 참맛 2011/10/29 996
26303 ↓ 화살표는 없어져라 없어져라~~~. 2 동동동 2011/10/29 761
26302 아이튠즈에서 꼼수 들으시려는 분들께 여쭤요 6 아이튠즈 2011/10/29 1,084
26301 코엑스 근처 만나기 쉽고 가격도 싼 8명 정도 모여서 식사할 만.. 2 ??? 2011/10/29 1,337
26300 에리카의 웃음은 무슨 의미일까? 7 ... 2011/10/29 3,140
26299 화살표는 계속 되어야 됩니다 1 찬성 2011/10/29 736
26298 너무 뒤늦게 알았네요... 4 허거걱..... 2011/10/29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