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인데요.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사는건 무리인가요?

신혼부부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1-10-19 16:18:48

저흰 경기도 광명 고층 주공아파트에 전세 살고 있어요

방2 +거실 +화장실

21평 소형아파트지요.

지금 저희가 살고있는 전세가에

4천만원 정도 보태면 집을 매매할 수있어요. (아 4천만원은 대출을 받아야해요;;)

어제 부동산에서, 저희 집주인이 집을 내놓았다면서

생각좀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흰 현재 두식구만 살고 있는 신혼부부라

괜찮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집이 많이 좁을 것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4천만원 더 보태도 괜찮은 전세집에 들어가긴 쉽지 않은데

그냥 지금 이집 매매를 해서 거주목적으로, 애기 태어나서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산다고 생각할까

싶기도 해요.

4천만원 대출받아 21평 아파트 매매해서 6-7년동안 산다면

어떨까요?

그냥 전세로 살면서 꾸준히 청약저축 붓고, 저축 열심히 해서

청약이라도 노려볼까요??

아 고민이에요... 

IP : 112.221.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4:22 PM (112.185.xxx.182)

    방 두칸에 거실까지 있는 아파트라면 6-7년 더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6-7년동안 부동산 중개 수수료 내고 이사비용 들어가고 이사할때마다 도배비 들어갈 것 계산해 보시고..
    4천만원 대출받아서 6-7년동안 상환할 경우 들어갈 이자도 한번 계산해 보세요.

    제 생각엔 4천만원만 더 부담해서 6-7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면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듯 한데요.

  • 2. 이유없이
    '11.10.19 4:29 PM (175.197.xxx.186)

    무조건사세요.

    이사다니시는거보다 애가 어리면 이사하시지말구

    돈굳히세요.

    단사시는데 불편함이없으시다면....

  • 3. ..
    '11.10.19 4:32 PM (211.199.xxx.32)

    전세로 이집저집이사다니면 이사비용만 해도 그렇고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 4. 그동네
    '11.10.19 5:01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아이키우고 살기 좋아요.
    저도 구매 추천이에요

  • 5. 사세요
    '11.10.19 6:33 PM (119.70.xxx.81)

    전 좁아도 전세보단 내 집에서 사는게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6~7년 생각한다면 사서 대출금 갚아가면서 사는게
    전세금 올려주는것 보다 나을겁니다.

    내맘대로 손볼 수도 있구요.
    이사안가도 되니 그또한 좋구요.

  • 6. 경준맘
    '11.10.19 7:31 PM (203.234.xxx.222)

    무조건 사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이사 다니는거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내집이라는거 얼마나 마음이 편한데요. 무조건 사세요. 그 정도 무리라면 괜찮을거 같네요..

  • 7. 사세요.
    '11.10.19 11:08 PM (118.137.xxx.47)

    아기가 어릴 때는 방의 갯수가 많은 게 크게 필요가 없어요. 21평이라도 방이 두개라면 훨씬 유리한 조건일 수 있거든요. 거기서 아기 하나 둘 낳으시고, 한 6-7년 버티다가 이사 나가시면, 정말 앉아서 돈 버는 겁니다.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6-7년 간, 이사 세번 한다고 하면, 이사 한번 할 때마다 깨지는 돈만 모아도 그게 어디예요.

  • 8. ...
    '11.10.20 12:44 AM (211.201.xxx.137)

    주변 신혼부부들이 훨씬 작은데서도 시작하고 애 둘까지 키워요.
    괜찮아요.
    이사 비용, 복비로 집 좀더 꾸미면 훨씬 좋겠는데요.
    그동안 사셨으니 집이 어떤지 아실 거 아니에요?
    그냥 사세요. 돈 버는 겁니다.
    대출 4천이면 부담도 적네요.
    6-7년이면 내 집 확실히 되고도 저축도 하겠네요.

  • 9. 근데
    '11.10.20 2:03 AM (175.123.xxx.99)

    다 사라고 하시는데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는 것도 고려는 하셔야 하지 않나요?
    하긴 내집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다 떨어지면 마찬가지일 수 있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사는 것도 괜찮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52 뿌리깊은나무에서 정기준이 누굴까요 14 뿌리 2011/10/27 3,273
25251 보수의 꼬깔콘에 이어 4 센스쟁이들^.. 2011/10/27 1,514
25250 무엇을 할것인가? 샬랄라 2011/10/27 711
25249 (펌)-10.26 서울시장선거 분석의 일면-언론에서 하지 않는 .. 5 ^^별 2011/10/27 1,438
25248 선거감상평(1) 16 파리의여인 2011/10/27 2,339
25247 조중동... 아무리 발악을 해봐라... 14 .... 2011/10/27 2,164
25246 미친뇬처럼 웃고있네요.ㅋㅋ ....부제: 뿌리깊은 나무. 7 ㅎㅎㅎㅎㅎㅎ.. 2011/10/27 2,376
25245 총수의 교통방송은 언제 시작되나요? 2 참맛 2011/10/27 1,042
25244 사랑하는 관악구.. 33 기분 좋다 2011/10/27 2,916
25243 아기 백일을 앞두고 시부모님이 화가 나셨어요. 8 피곤 2011/10/27 4,497
25242 교통카드도 미리 준비해 오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 5 ^^별 2011/10/27 2,170
25241 손가락 마디가 부었는데요 어느병원에 가야하나요?? 3 병원 2011/10/27 2,231
25240 우와...한겨레 1면 넘 멋지네요..ㅠㅠ 14 dd 2011/10/27 7,335
25239 어제 도올선생님 공도 컸던 거 같아요 4 선생님공로 2011/10/27 2,298
25238 파마 머리에 좋은 헤어제품... 5 추천,,, 2011/10/27 1,787
25237 지금 에스비에스 아침방송 이효재씨 머리... 15 .. 2011/10/27 4,101
25236 중1 딸아이 조언좀 주세요 (성적관련) 5 경북 2011/10/27 1,497
25235 10월 2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27 774
25234 새시장님께 선물 8 제가요 2011/10/27 1,401
25233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빠지는 이유가 몰까요? 11 고민 2011/10/27 3,907
25232 82지엥 여러분 잘 주무셨나요? - 수첩의 비밀 2 참맛 2011/10/27 1,269
25231 인권운동가 출신 교육감과 시민운동가 출신 시장 1 쿡쿡 2011/10/27 876
25230 12월 출산이예요. 그전에 꼭 해야하는 일 뭐가 있을까요? 2 곧 실미도... 2011/10/27 891
25229 패키지에 남편없이 2돌4돌아들들 갈수있을까요? 11 ?? 2011/10/27 1,138
25228 돋보기와 보청기가 절실히 필요한 홍반장~~~ 1 ^^별 2011/10/2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