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는 10m밖 미인이야...

ㅡ.ㅡ;;;;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1-10-19 11:40:40

욕인지 칭찬인지..

우리 시누이가 저보고 하는소리입니다.

그것도 친인척들 다 모여있는데 말이죠...

저 피부가 안습입니다.

주근깨가 있어요

근데 이런말 사람들 많은데서 직접대놓고 하니 별로 기분이 안 좋네요..

그거아니 나도 너랑 10미터 이상 유지하고 싶다 정말...

IP : 118.47.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11.10.19 11:41 AM (122.129.xxx.47)

    ㅋㅋㅋ
    너무 편하게 시누이가 생각했군요. 교양이 없는 시누이라고 생각하시고
    10미터 유지하세욧!

  • 2. ㅇㅇㅇㅇㅇㅇ
    '11.10.19 11:44 AM (121.130.xxx.28)

    미친....듣고도 뭔가 찜찜하고 기분나쁜 소리. 시누이한테 그러세요..뒷모습 미인이라고

  • 3. ....
    '11.10.19 11:45 AM (14.47.xxx.160)

    그래도 10M밖 미인이니 이쁘신 겁니다^^

    " 어머,, 아가씨는 그럼 한 100M요???" 호호호 해주시지 그랬어요!

  • 4. --
    '11.10.19 11:55 AM (123.109.xxx.34)

    지금이야 늙어?쪼그라져서 이런말조차도 안해주지만

    제가 듣던 말인데요?

    사실 좀 알쏭달쏭한 말이죠

    칭찬도 욕도 아닌...

    제가 생김새가 좀 희미해요

    그런데 저기 멀리 떨어져서 보면 쫌 분위기떄문에 슬쩍 이뻐보이기도 하는지...

    막상 가까이 다가오면 못난이~~ㅠㅠ

    친구들에게도 이런퉁박? 먹었고 ( 저기가서 서있으래요ㅠ)

    결혼식끝나고 이맘때라 옷이랑 스카프며 살짝 화려하게 입고

    남편이랑 가는데 머얼리서 학생들이 막 쑥덕거리면 오다가

    지나치면서 저 들으라고 ....

    에이~ 아니네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기분나빠하지말고 그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요~

    멀리서라도 내가 이뻐보이면 다행이다...요러고~(저도 주근깨투성이거든요)

  • 5. ..
    '11.10.19 12:12 PM (59.10.xxx.172)

    듣기따라 그다지 기분나쁜 말은 아니네요
    어쨌든 미인이라니..
    피부땜에 그렇지 미인이란 건 인정한 셈이니
    고맙다고 해 주세요

  • 6. ㅋㅋ
    '11.10.19 12:54 PM (58.122.xxx.189)

    그래도 미인은 미인이네요~~
    피부빼면 미인이신거잖아요~
    전 10미터 미인이라도 돼봤으믄..ㅠ_ㅠㅎㅎㅎ

  • 7. ..
    '11.10.19 1:28 PM (1.225.xxx.60)

    님 생각그대로
    "어 그래요? 나 아가씨랑 10미터 거리 유지하고 싶네?" 하시지요.
    속 뜻이야 아가씨가 생각 하는거 다르고 우리의 생각 다르겠지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1 투표를 하는 유권자 만이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2 한걸 2011/10/25 812
24080 투표는 꼭 하겠습니다. 8 죄송합니다 2011/10/25 1,129
24079 핸드폰에 뜬 오늘의 명언 어플 3 bloom 2011/10/25 1,843
24078 유체이탈해서 갑니다. 11 내일 2011/10/25 1,557
24077 아파트에 불이났어요. 6 .. 2011/10/25 2,609
24076 남자 스카프 얇은거 둘중에 어떤게 이쁜지 골라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1/10/25 971
24075 (노래 듣습니다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 7 베리떼 2011/10/25 876
24074 내일...광장 다시 찾으면...떡 이요 5 정말 맞추나.. 2011/10/25 1,325
24073 알바 화나게 하는법 13 ~~ 2011/10/25 1,974
24072 내일 10시 10분에 투표하러 갈까요? ㅇㅇ 2011/10/25 775
24071 문재인 이사장님 부산 선거마무리하고 지쳐 누워계신데... 11 고생들많으셨.. 2011/10/25 2,741
24070 안심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23 보통엄마라고.. 2011/10/25 2,753
24069 네이트 탈퇴는 어디가서 해요? .. 2011/10/25 749
24068 혼자가는 여행 4 딸내미가.... 2011/10/25 1,233
24067 20개월 아기 은행 구운거 먹여도 될까요? 4 토마토 2011/10/25 4,726
24066 이사 오고 전기세가 팍 줄었어요 전기세.. 2011/10/25 1,288
24065 여론조사 거의 없는 걸 보니 박원순후보가 유력하네요. 4 선거결과예측.. 2011/10/25 1,783
24064 아까 점뺐는데 머리감는법 물었죠. 울 남편 왈.. 2 폴리 2011/10/25 1,433
24063 나씨를 사랑하면 나빠!! 1 바빠 2011/10/25 846
24062 ↓↓(양파청문회-영혼을 바쳐서..) 원하면 돌아가세요. 1 맨홀 주의 2011/10/25 725
24061 보험없으면 어떨까요? 11 40대초 2011/10/25 1,991
24060 드뎌 알바가 손드네요! 모른대요,,ㅋㅋ장한 82님들!! 4 오호~ 2011/10/25 1,896
24059 서울 시민 여러분! 낼 떡 돌리시나요? 6 경기도민 2011/10/25 1,277
24058 본 윌리엄스 - 푸른 옷소매의 환상곡 6 바람처럼 2011/10/25 3,190
24057 우리 아들 땜에 웃어요 8 중3엄마 2011/10/2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