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럽메드 가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푸켓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1-10-18 23:47:10

이번 금요일 출발합니다.

 

-.- 가격이 싼데는 다 그 이유가 있는건데..

우기 라네요, 푸켓이.

 

세계 날씨를 보니 일단 토요일까지 나왔는데, 뇌우..

 

어린이 세명과 비오는 클럽메드에서는 뭘 하고 지내야 좋을까요?

 

그리고, 가져가면 좋을것...

가져가지 말걸 그랬네.. 하는것들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13년만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 아이들이랑 모두 기대가 큰데

제가 막 저질러 버려서요..

 

 

IP : 211.207.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직
    '11.10.18 11:56 PM (116.123.xxx.110)

    전 발리 갔었는데 애들 데리고 가시는거면 물놀이 도구 잘 챙겨가세요..우리 애 유아풀에서도 빠져서 허우적..튜브는 물론 팔에 보조 튜브 이런 거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책도 챙기시구, 밥은 3시 세끼 너무 잘 주니까,, 소화제 챙기세요 ㅎㅎ 글구 클럽 메드내에서 전화하지 마세요. 요금 겁나게 비싸요. 저녁 때 예쁜 옷 입으실 거 잘 챙기시고 긴팔티도 잘 챙기시고요, 먹을거리는 정말 풍족하게 나오니까 김치도 나오고요,,바리 바리 싸가진 마세요~

  • 2. 웃음조각*^^*
    '11.10.19 12:04 AM (125.252.xxx.7)

    클럽메드 푸켓 다녀왔는데요. 전 10년 전에 다녀와서 분위기가 요샌 어떤지 모르겠어요.

    새로 건물 다시 지었다고 더 좋아졌다는 걸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 안에서 놀고 먹기는 참 좋아요.

    그리고 동남아쪽 우기라고 해도 몇주동안 주구장창 비가 오는 우리나라 장마랑은 다르고요.

    해가 떳다가 한시간쯤 쫙~~ 쏟아붓다가 쨍~하고 개기도 하거든요.

    아이들 장난감 딱 하나씩, 물놀이 도구 완벽하게, 먹을건 무지 잘나와요. 3끼 다 푸짐하게 잘 먹었고, 간혹 라면이 그리울때를 대비해서 라면, 김치정도만 준비해가세요^^
    (식당은 지금 생각해도 만족했던 것 같아요)

    그 안에서만 돌아다녀도 일주일은 버티고 놀 것 같아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많아서요. 아이들 노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꼭꼭 챙기시고요^^

    전자체온계, 해열제(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으면 약국에서 어린이 타이레놀 알약구하면 편해요), 해열시트, 활명수(이건 뽁뽁이로 잘 싸서 수화물로 부치세요. 아이들 잘 체하니까요.)
    비행기에서 심심하지 않을 노트북정도 하나쯤.(아이들 좋아하는 애니나 동영상 채워서)
    책도 한두권.

    아이들 춥지 않게 얇은 거즈집업 하나씩 챙겨도 유용합니다.

  • 3. 우기라도
    '11.10.19 12:16 AM (112.169.xxx.27)

    별 상관없을것 같아요
    마사지랑 애들 키즈클럽 가고,준비물 하나도 없어도 되요,
    거기서 다 살수있어요
    실제로 빈손으로 왔다가 사서 쓰고 다 버리고 가는 외국인도 많아요

  • 4. 세녀석엄마
    '11.10.19 9:37 AM (220.116.xxx.85)

    작년 겨울에 다녀왔는데 리뉴얼했다고 하더라구요, 메드중엔 살짝 낡고 오래된 느낌이었거든요.
    비수기니 가능하면 풀장에 가까운 룸을 달라고 하세요, 저흰 좀 멀었답니다.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노닥거리고 마시고 먹고 쉬고 좋았어요.
    물놀이도구 가져가시구요, 전 펌프도 가져갔어요, 물론 거기서 팔기도 해요.
    울 애들은 한식이 기본적으로 매끼 나오는데도 살짝 변형된 느낌이라 컵라면을 찾더군요.
    라면도 나오고 떡볶이도 나오고 김치찌게도 나오는데 저희나라 맛은 아니예요.
    전 키즈클럽을 절대 안 들어가서 오는 날까지 제가 다 따라다녔다는 흑흑흑
    거기다 놀이감(양궁,공중그네등)이 연령대별로 나이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춰 애들 델구 오가느라 힘들었어요.
    푸켓에 한국도서가 없더라구요, 외국애들은 누워서 책도 보고 하는데 간단한 읽을거리 가져가세요.
    비상약과 늘어져 즐길 마음만 가져가세요.
    참 아답타 꼭 가져가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51 너무 생생한 꿈을 꾸었어요 4 하하하 2011/10/28 1,275
25750 눈 높은 우리아들.... 3 ,,, 2011/10/28 1,552
25749 한미FTA 독소조항 진짜 무섭네요!! 7 망국의길 2011/10/28 1,691
25748 지금 한가하게 노닥거릴때가 아니네요?? FTA어쩌나요? 1 .. 2011/10/28 789
25747 1인시위한 사람 조사받으러 가는데, 혐의가.... 2 참맛 2011/10/28 1,383
25746 수시 몇번 떨어지니 눈물이 나요ㅠ_고3맘 16 어제도 2011/10/28 3,045
25745 일본 우익의 심장부에서 일왕을 고발했던 검사[BGM] 4 참맛 2011/10/28 1,048
25744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0/28 982
25743 출근 전에 들릅니다...오늘 여의도에서FTA 반대 시위 4 분당 아줌마.. 2011/10/28 1,233
25742 동네 아줌마들 만나러 갑니다 -FTA관련 도움요청 13 별사탕 2011/10/28 1,174
25741 몸에 빨간점? 2 .. 2011/10/28 3,975
25740 공지영도 경찰이 조사해야? 6 븅딱육갑 2011/10/28 1,365
25739 임승빈 서울시부교육감 돌연사퇴 4 sunshi.. 2011/10/28 1,872
25738 도올이 그린 총수... 예술이네요. 7 싸인 2011/10/28 2,845
25737 아이낳고 기르실때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지..자랑좀해주세요 16 3주아가 2011/10/28 1,890
25736 지금당장 박근혜는 FTA 재협상할껀지를 대답해야 한다. 1 밝은태양 2011/10/28 776
25735 투표소 못 찾은 이유는…강북 일부지역 20% 변경 3 햇살가득 2011/10/28 1,298
25734 돼지고기 김치찜 질문드려요 8 딩딩 2011/10/28 1,836
25733 돌아다니다..우연히 발견한곳!! 7 재밌는곳 발.. 2011/10/28 2,415
25732 홍#욱에 대해서 예전에 들은 얘기 56 하하 2011/10/28 13,951
25731 부부싸움후 맘 다스리는 방법같은거,,, 6 ,,,, 2011/10/28 2,804
25730 “집에 가서 푹 쉬세요....ㅋㅋㅋㅋㅋㅋ 3 ㅅㅅ 2011/10/28 2,106
25729 203.170.xxx.48 이 분 문제 있네요,,, 4 ㅠㅠㅠ 2011/10/28 1,203
25728 82님들께 감사하면서.. 1 또 고민.... 2011/10/28 970
25727 수면양말 좋은것 고르는 법? 궁금녀 2011/10/2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