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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의 이상한 계산법 ㅋㅋ

ㅗㅗ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1-10-18 12:45:48

결혼할때 서로 모아둔 돈 1:1로 보태어 시작했어요

신혼, 남편이 4천 벌때 저 8천 벌었고,

결혼해서 3년동안 1억7천모았고 집이 1년새 8천 정도 올라줬어요

결혼하고 한 4년동안 일하다 그만뒀는데 그 동안 제가 번 돈이 남편 7년 일한거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

앞으로 3년 까지 떵떵 거리며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게다가 저는 애까지 직접 키우면서 교육이며 먹거리며 애착관계며 확실히 하고 있으니,, 히히

 

결혼하기 전에 1:1로 보태고 남은, 제가 모아둔 돈이 5천만원정도..

그건 곳곳에 짱박아 뒀죠...

이것도 우리 사정으로 보면 한 2년치 월급 저축량에 해당한다며 ㅋㅋ

아니죠, 솔직히 애 낳고 외벌이 하니까 1년에 천 저금하는 것도 겨우 하던데 5년짜리 아닌갑쇼?

 

저 혼자서 계산한 방법으로 한 십년 큰 소리 치고 ㅋㅋ 너무한가?

그 전에 자립갱생할 수 있도록 저는 오늘도 영어 공부를 합니다

이상하게 어디 쓰일지도 모르지만 짬짬이 공부를 하면 주부 자존감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IP : 112.163.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수니
    '11.10.18 12:56 PM (14.40.xxx.65)

    당찬 주부이시네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ㅇㅇ
    '11.10.18 1:04 PM (112.163.xxx.192)

    당찬 주부, 너무 듣기 좋은 말이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

  • 2. 이~뻐~ 십니다ㅎㅎ
    '11.10.18 1:13 PM (203.247.xxx.210)

    화초처럼 가만 앉아...
    남자가 시집이 친정이 떠먹여 주네 마네
    복이 있네 없네 드립 난무 시대에

    귀인이십니다ㅎㅎ

  • 3. 대단하십니다...
    '11.10.18 2:22 PM (211.253.xxx.34)

    남편이 복이 많으신것 같네요,,,

    능력도 있으신것 같고,,살림도 잘하시는 것 같고,, 원글님 이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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