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는 금방 돈모으는 줄 아는 거 같아요.
1. 맞벌이보다는
'11.10.17 4:09 PM (220.86.xxx.75)부모님께서 집전세를 얻어주거나 집사주거나.. 그런집이 여유롭고 쉽게 풀리더군요.
2. 지나다가
'11.10.17 4:11 PM (118.40.xxx.126)친구들이 본인들 상황에 맞춰 생각해서 그리말했을거 같아요.
저희도 맞벌이에 애들2명인데요. 시부모님들은 저희한테 집한채값은 모아놨냐고
물어보세요... 헐.. 집한채를 얼마로 생각하시는 건지...
생활비하고 그나마 약간의 저축하는것도 다행이라 생각하는데...쩝...3. 저도
'11.10.17 4:12 PM (61.78.xxx.173)윗분말에 동감,,, 그리고 맞벌이에 애 없으면 그래서 돈 많이 벌겠다. 애 하나면 하나라서 둘이면 그래도 맞벌이서 아마 그 얘기 긑도 없을걸요? 기분 상해도 너무 맘에 담아 두지는 마세요... 그때 듣고 훌 털어야 할 말중에 하나인것 같더라구요..
4. 네
'11.10.17 4:17 PM (112.168.xxx.63)마음에 담아두진 않았어요.
다만 사람들은 다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게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조심스럽지 않고요. ^^5. 싱고니움
'11.10.17 4:30 PM (118.45.xxx.100)그런데 그 상황에서 너네는 차암 힘들겠어 언제 집살래??그럴수는 없쟎아요 집이야기는 우연히 나와버린거고 님네만 빼고 넘어가도 어색할거고 나름 좋게 친구 태워주는 거 아닐까요 결혼해서살면 집 마련하기 힘든거 백만장자딸 아니고서야 다 알죠 그래도 다들 예의가있다면 어이구 너는 맞벌이라 애도없고 나보단 나아 어구 난 신랑벌이 얼마된다고 넌 시댁이 빵빵하니 좋겠다야 아이구 그도 안그래 합가하다 나 늙어죽겠어 맘편한게 젤이지 그렇게 서로 죽는소리 하면서 나를 낮추고 상대를 추키는거지요 원글님은 정말 그걸 님이 편하게 살겠다는 남들의 착각으로 받아들이신건지ᆞᆢ그리고 설마 그런들 어때요 죽어가는꼴 보이는것보단 낫죠
똑같은 말이래요
'11.10.17 4:38 PM (112.168.xxx.63)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어요.
기본 시작부터가 다른데 맞벌이하고 애 없다고 돈 많이 모았겠다..라고 말하는 건 생각해줘서가 아니라
정말 단순한 생각으로 말하는 거죠.
그리고 굳이 저희 얘길 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었고 먼저 당연히 그런것처럼 말 한건 친구니까요.
애도 없는데 둘이 쓰면 얼마냐 쓰겠냐~ 둘이 모으니 많이 모았겠구만. 하더군요.
조금만 생각하고 말하면 똑같은 말이라도 많이 달라지는 거에요.6. ..
'11.10.17 4:47 PM (61.254.xxx.106)친구들이 원글님 처지 속속들이 알면서 그런말 한거면 속상할만하지만 원글님 속사정 전혀 모르고 맞벌이인 것만 아는 상황이라면 나머지 상황들은 자기네와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거기에 맞벌이+애없으면 돈 많이 모였겠다.. 싶을수 있지요.
원글님이야 자신의 속사정이 그 친구들보다 힘든걸 아니 그 말들이 어이없게 들리는거구요. 그 상황 모르는 친구라면 탓할거 없는듯합니다.그러니까요
'11.10.17 5:02 PM (112.168.xxx.63)속속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왜그리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고 결론내리는 걸 좋아하는지...
속속들이 얘길 안하면 이야기는 산으로 가고.ㅋㅋ
대충이라도 설명해야 하니.ㅎㅎ7. ...
'11.10.17 5:08 PM (152.99.xxx.167)그렇게 꼬아 들으면 서로 할얘기가 없죠.
뭐 솔직히 속속들이 다 알아야 하고 이것저것 모두 조심해야 하면 아줌마들 수다꺼리가 없지 않나요.
저정도면 그냥 보편적으로 딩크는 돈모으기 쉽겠다 하는 호응정도인데
씁쓸하실거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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