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에서 등산을 간다는데...무슨옷을 입어야 하나요?

샬랄라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11-10-17 11:59:06

맨날 회사에서 12시에 퇴근해서 출근복으로 입는 정장바지, 면바지하고 주말에 입는 청바지 밖에 없는데...

갑자기 이번주말에 회사에서 등산을 간다고 하는데요..

저나 남편이나 등산을 안다녀봐서 뭘 입고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이런거 입나요??

왠지 노스페이스는 교복느낌나서..30대 중반도 입는건지...

그리고 너무 비싸서 사기도 그렇고..

청바지 입고 가면 안되는건가요??

저렴한 브랜드나 중간정도 브랜드 좀 소개해주세요.

아마 새로 사두어도 입을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요.

IP : 115.139.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10.17 12:01 PM (122.32.xxx.93)

    브랜드 아닌 싼 등산바지 사 입히세요. 등산화도 필수구요.
    비싼 거 안입어도 돼요. 근데 청바지는 좀 아니거든요.

  • 2. 그냥
    '11.10.17 12:04 PM (112.168.xxx.63)

    어차피 계속 등산을 하실 것도 아니고 하신다 해도 급하게 뭘 사긴 그래요.
    그리고 회사에서 가는 등산이면 가까운 곳에 가실거고
    그리 위험하거나 힘든 코스로 가는 것도 아닐 거 같아요.

    요즘은 가볍게 다녀오는 산도 다들 브랜드로 갖춰입고 해서 전 좀 우습더군요.
    예전엔 편하게 입고 가볍게 다녀오던 곳들을 언젠가부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다 셋트로 챙겨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요.

    그냥 편한 면바지 입으셔도 되고 위에는 편한 티에 입었다 벗을 수 있는
    그런 옷 종류 하나 더 챙겨가세요.
    편한 청바지 입고 가도 됩니다. 정 없으면요.
    전 청바지 입고 가까운 산 자주 가요.

    등산화는 있으면 좋구요.

  • 3. 등산
    '11.10.17 12:04 PM (121.139.xxx.5)

    기본적으로 등산화랑 등산 바람막이 잠바 바지는 청바지보담 체육복이 더 편한데 등산바지 하나 구입하시면
    더 좋겠구요 높은산 아니라면 작은 등산용 배낭이 있으면 물도 넣어가고 좋거든요

    등산화, 바람막이 잠바, 등산바지, 등산배낭

  • 4. 청바지
    '11.10.17 12:05 PM (211.210.xxx.62)

    청바지 입어도 되요.
    대신 신발은 등산화를 신는게 좋죠.
    그렇지만 튼튼한 운동화 신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어요.

  • 5. ..
    '11.10.17 12:06 PM (218.51.xxx.165)

    청바지보다는 면바지가 낫구요.
    아님 마트같은 곳에서 등산바지 저렴한 것 사도 좋아요.
    상의는 점퍼 정도 입어도 될 듯한데 등산복이 아니면
    좀 벌쭘할거에요.
    신발과 등산바지는 갖추시는게 좋아요.
    백화점은 비싸고 마트는 인지도는 낮지만 품질은 괜찮은 브랜드들 있어요.

  • 6.
    '11.10.17 12:08 PM (211.192.xxx.19)

    청바지는 너무 무겁고 신축성도 그닥이고 통기성도 좋지 않고 등등의 이유로 비추예요.
    마트에서 파는 등산바지도 괜찮아요~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가지고 계시면 겉옷으로 입어도 물론 되고요.

  • 7. 무슨
    '11.10.17 12:08 PM (119.197.xxx.1)

    전문산악인도 아니고 해봐야 북한산인데 그냥 면이나 청바지 입히세요. 신발은 비싸지 않은 등산화 준비하시구요

  • 8. 등산화
    '11.10.17 12:18 PM (182.213.xxx.124)

    음..저도 뭐 동네산 가는데 쫘 악!!! 완벽무장하게 빼입는 사람 보면 평소에 뭐라고 하는사람이요...
    제가 아는 어느 멋잘부리는 높으신분 온갖고급 메이커로 입으셨으나 산중턱에서 못올라가고
    중간에 포기하는것 보고 옷이 중요한거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하지만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분 들 중에 운동화에 청바지 입고 오시는 분들 도 아주 산잘타고 소탈한분 아니시면
    어느정도는 챙겨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은 등산을 하면 돌과 거칠은 흙때문에 운동화가 쉬 먼지 타고 짖분해지고 손상이 가요... 그리고 어떤 운동화는 발목에 무리가 올수도 있고요....
    그래서 등산화 혹은 트레킹화 정도 장만 하심 좋을 거 같네요....

    글쎄요..너무 멋내고 오는 분도 그렇지만 ....
    저는 소탈하게 티나지 않는 선에서 등산화 등산바지 정도 챙기는것 해줌 좋을거 같네요...

    안그러면 경우에 따라서 너무 티나게 초라해 보이는경우도 있답니다....

  • 9. ....
    '11.10.17 12:50 PM (119.203.xxx.179)

    청바지 자체가 무거워서 등산으로는 비추이고요
    대형마트 가면 등산바지 2-3만원이면 살수 있어요.
    등산화도 저렴한거 사시고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 10. 동네에
    '11.10.17 2:12 PM (128.134.xxx.253)

    동네시장에 저렴하게 등산복 파는데가 있어서 거기서 바지는 하나 샀어요. (2만원?) 바지랑 신발은 등산복 등산화 신어야겠더라구요.청바지는 정말 불편하구요, 아님 면바지나 바람막이소재 체육복 정도?도 괜찮을거 같고.. 신발은 정말 필요해요. 운동화는 아무래도 미끄러워서 잘못넘어지면 정말 큰일나거든요~

  • 11. 대한민국당원
    '11.10.17 8:13 PM (116.121.xxx.13)

    단풍구경하려고 가시는 거 같은데요. 회사에서..? ^^;; (요즘 절정~)
    어차피 이번 한번으로 끝난다는 말씀을 보면 평상복 입고 가시는 것도 나쁘진(청바진 빼고;;) 않은데, 괜히 그럴거 같습니다. 워낙 다들 잘 차려입고 산에 오고 주말이면 사람들이 더욱 북적할테니, 그렇다고 계획에도 없는 지출하기엔 등산복= 비싸다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고요. 중저가 브랜드야 많지만 사시는 지역에 매장은 찾기 어려울 거 같고요.(온라인엔 많지만) 산이 있는 곳엔 뛰엄뛰엄 보이긴 합니다.
    마트에 가셔서 바지 하나씩 구입 5~6만 원 정도 들겠고요.
    등산화보다는 트레킹화로 구입하시면 평상시 운동화 대신해서 신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최소 적게 줘도 4~5만원 온라인 구입시;;; 그러니 도합 10만
    마트에서 싸게 파는 등산화는 싼티가 팍팍 ^^;
    결론_) 많이 검색해 보시고 사보시고 했다면 감이야 잡으시겠지만 트레킹화 + 바지 하시면 좋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배낭(이것도 사야하나?ㅎ)에 먹을 거 좀 가져 가야 되지 않을까?

  • 12. 지난주
    '11.10.18 10:30 AM (59.12.xxx.162)

    지지난주에 남친 회사(3개팀)에서 청계산가는데 후드티에 청바지 입고 갔는데 단체사진 보니깐 젊은 사람도 모두 등산복 차려입고 청바지에 나이키 신은 사람 3명쯤?ㅠㅠ
    그래서 지난주 북한산 등산에는 (회사 전체가 오르는 거여서) 등산복+등산화 신고 갔습니다.
    바지싼거 사서 입고, 상의는 입고 벗을 수 있는거 몇 겹 입고 바람막이 입고 가심 될 것 같아요

  • ~~
    '11.10.18 10:40 AM (59.12.xxx.162)

    마운티아. 추천합니다. 블랙야크 하나 밑이래요. 마트에 가면 입점되어 있어요. 그래도 한번 검색해보시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5 어린이 신문 뭐가 좋을까요? 초등3학년 2011/10/18 878
20924 업무태만 담임선생님... 1 고민맘 2011/10/18 1,740
20923 판금 도색 부위가 아주 미세하게 티가 나요 ㅠㅠ 1 고민 2011/10/18 1,613
20922 나 미쳤나봐요 ㅠㅠ 치킨 튀김레시피 하나 알아가지고 7 별일이네요^.. 2011/10/18 2,687
20921 오랜만에 불굴의며느리 보니....김보연 쫓겨났네요. 7 챌린저 2011/10/18 3,180
20920 양천지 고기 어떤가요 2 고기 2011/10/18 989
20919 투표들은 하셨쎄요? 7 벌써투표한 .. 2011/10/18 1,249
20918 어째 조용하다 싶더니...ㅎㅎ 22일 모이는군요. 8 정치 이야기.. 2011/10/18 1,797
20917 유행하는 카파 트레이닝복 싸게 사는 법 아시는 분 2 중학생 2011/10/18 2,492
20916 취향 다른 친구랑 쇼핑..힘드네요 11 마흔살 2011/10/18 2,718
20915 추락 아시아나 미스터리 … 조종사 부인 “빚 15억은 사실무근”.. 1 ... 2011/10/18 2,877
20914 집에서와 밖에서의 4 공익광고처럼.. 2011/10/18 1,264
20913 전세 구하러 다닐때 집의 어떤점을 꼭 확인해야 할까요? 18 // 2011/10/18 2,760
20912 딴나라 인간들.... 7 기가 막혀 2011/10/18 1,363
20911 내가 담근 김치만 고추가루색깔이 허얘져요 7 이상도하여라.. 2011/10/18 5,843
20910 나경원 "안철수, 박원순 도우면 본인에게 마이너스" 30 세우실 2011/10/18 3,334
20909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46 슬픔 2011/10/18 12,344
20908 임신 증상이 어떠셨는지요... 4 임신의 증상.. 2011/10/18 1,573
20907 나는 꼼수다 티저_트로트버전 4 참맛 2011/10/18 1,440
20906 좋은 치아보험이요 2 이가 마이아.. 2011/10/18 1,495
20905 본스치킨 어때요? 5 흰눈 2011/10/18 1,578
20904 부분 월세인 경우에도 집수리 요구할 수 있나요? 4 이런일이 2011/10/18 1,544
20903 급~!오늘 아이패드 샀는데.. kt껄 사야하는데 sk껄 샀는데... 2011/10/18 1,506
20902 피아노, 꼭 가르쳐야할까요ㅠㅠ 9 피아노 2011/10/18 2,358
20901 난 도대체 시엄니, 남편의 맘이 뭔지 모르겠다.. 1 사람마음 2011/10/18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