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계실때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제발좀쉬세요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1-10-16 17:07:37

정말 적응이 안되요..

저도 전업주부이지만 게으른 탓인지 집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거든요..

기껏해야 식사 준비하고 청소 휘릭릭 청소기 돌리고...

모두 시간으로 계산하면 그리 오래 걸리는 일들은

아닌 듯해요...

 

그런데 우리 부지런하신 윗층 아줌마...

정말 에너자이저세요...

청소도 나 청소한다 알려주시는 건지 쿵쿵쿵거리며

발로 찍고 청소기 돌리며 무얼로 닦는지 뽀드득뽀드득

소리 내가며 평일이고 주말이고 기본 세시간이네요...

(물건까지 옮기는지 청소소음이 장난이 아니예요)

그리곤 밖에 드나들 일이 무에 그리 많은건지 하루에도 이십번

이상 현관문 쾅쾅 닫으며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시네요...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침 7시부터 새벽1시까지 계속 움직이니까

정말 아랫층 사는 저는 많이 힘드네요...

(발소리가 장난이 아니거든요...ㅠㅠㅠ...)

 

보통 주부님들 이렇게 집에서 쉬지않고 움직임이 많으신가요???

IP : 118.37.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소음 때문에 화는 나시겠지만...
    '11.10.16 5:09 PM (182.213.xxx.33)

    개인적으로 그렇게 부지런하신 분 너무 부럽네요.
    전 진짜 게을러서....엉덩이가 의자에......ㅜ.ㅜ
    같은 자세로 몇 시간씩;;;
    아까도 겨우 청소기 한 번 돌렸;;;; ㅜ.ㅜ
    진짜 부럽습니다.

    물론 원글님도 너무 안쓰럽군요...ㅜ.ㅜ 오죽하면;;

  • 2. ..
    '11.10.16 5:14 PM (124.63.xxx.31)

    저도 윗분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 3.
    '11.10.16 5:21 PM (211.234.xxx.15)

    층간소음때문이시라니 원글님 표정도 상상되고 좀 귀여운?(죄송;) 투정이란 생각도 드는데요
    전 게으른 편은 아니지만 또 너무 바지런한 사람도 별로에요 다른것보다 매일 청소를 그리 하시는 성격이라면
    왠지 예민하고 편한 성격은 아니실것 같다는...조통 까칠하다고 하죠 왜 푸근하다기보단
    경험상 발소리 콩콩 찍고 다니시는 분들은..그런 걸음걷는분들은... 경박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있는거같아요

  • 4. 저도
    '11.10.16 6:17 PM (211.177.xxx.15)

    윗집 아줌마 이른아침 청소기 소리에 눈을 뜹니다..
    아침마다 이불털고 청소하고, 마늘찧는소리..
    정말 쉴틈이 없는분 같아요..ㅠㅠ
    남편이 하는말~ 정말 부지런하신 분인가봐 !!
    너도 좀 닮아봐라..ㅠㅠ
    윗집 아줌마 ~ 좀 쉬엄쉬엄 하세요~
    제가 피곤해요~ ㅋㅋ

  • 5. ...
    '11.10.18 2:20 AM (116.127.xxx.4)

    그런분을 시어머니로 모시고 있는 사람입니다.
    새벽 4-5시에 기상하셔서 대략 취침시간 10시전까지,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1초도 쉼없이]
    바지런하게 일을 하시는 분이세요.
    예민하고 까칠하시고 깔끔하시고, 주변분들 모두가 [정말 부지런하다]고 하시는...
    성격도 급하셔서 느긋하게 걷는 법이 없으세요.
    발소리 콩콩콩 찍고 다니시는데, 시댁에 갈때마다 아랫층에 살고계시는 분들이 불쌍해지곤하네요.
    (왜 그렇게 걷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콩콩콩콩 소리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83 아토피 아기 엄마는 모유먹일때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요. 9 휴우 2011/10/31 2,800
26782 82쿡이 정치싸이트 아닌거 맞아요 .... 2011/10/31 759
26781 한명숙, 오후 2시 '운명의 판결' 나온다 3 물타기 2011/10/31 991
26780 진중권 같이 말하는 이들을 보면 48 지나 2011/10/31 2,448
26779 영남 삼육중학교 어떨까요? 6 삼육중학교 2011/10/31 6,179
26778 자녀분들 몇살때부터 엄마 아빠와의 외출에 안 따라갔나요? 11 주부 2011/10/31 1,992
26777 박영선 김진표 "ISD는 선진제도 배울 기회" 3 자유 2011/10/31 978
26776 갑자기 왼쪽 팔과 손이 저리는데 어느 병원 가야할까요? 2 꼼수사랑 2011/10/31 1,293
26775 의왕가구단지 가보신분~ 중고딩가구 2011/10/31 941
26774 마흔앓이. 5 쐬주반병 2011/10/31 2,225
26773 40대인데..A라인 코트 괜찮을까요? 3 고민... 2011/10/31 1,720
26772 노무현 정부때의 한미 FTA는 찬성하는 건가요? 5 NO가카 2011/10/31 859
26771 성형 어디서 해야할까요? 2 성형 2011/10/31 1,059
26770 발 전용수건 두고 쓰시나요? 10 몰라 2011/10/31 1,644
26769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7,926
26768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069
26767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088
26766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231
26765 이번주에 궁에 가면 추울까요? 6 궁금 2011/10/31 869
26764 남편의 잔소리와 윽박지름에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13 잔소리 2011/10/31 5,209
26763 도움절실)토목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합니다. (남편분.. 4 큰누나 2011/10/31 1,324
26762 쇼핑 좋아하는 남편... 힘들어요. ㅠㅠ 5 ... 2011/10/31 2,074
26761 꼼수를 한 방에 정리 해줄게요.ㅎㅎ 1 웃푸다 2011/10/31 1,453
26760 강원도 배추./괴산배추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3 다 잘될꺼야.. 2011/10/31 1,483
26759 수학용어 전공하신 분들 뭔가요 2011/10/31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