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본 봄 코트

[비궁마마]

가격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백화점가본지 오래되서 말이죠..
사두면 두고두고 입을순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소박한 밥상]

저는 레니본 입을 나이는 많이 지났고요
근래 가본 건 지난 달에 터틀 목도리 구입하느라
캐시미어 함유 14만원 했어요.
디자인이 너무 소공녀풍이라 입을 수 있는 연령대는 너무 짧지 않나요
님의 나이(?)는 모르겠지만 20살쯤이라면 한번 ^ ^
그나마 단품은 오래 입을 수 있다 해도 코트는
오래 입을 옷이기도 하려니와
그 한벌로 분위기가 결정지어지는 거라
권하고 싶지 않네요
코트 가격은 50만원~100만원 사이정도 하나요 ??
레니본 입을 연령대라면 좋겠다 싶네요 ^ ^

[비궁마마]

30대면 무리이려나요?? 제가 본 디자인은 넘 공주풍아니고 무난하다
생각했는데..님 말씀 들으니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조언 감사요..

[어여쁜]

디자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일단 매장 가셔서 맘에 드는 걸 입어보세요.
저도 한때 레니본 팬이라서 많이 샀는데 요샌 레니본 풍으로 나오는 브랜드가 많아서
레니본 특유의 메리트(?)가 없어요.

그래도 약 5년 전 제가 결혼할 때 예복으로(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
4-5벌 샀는데 지금도 잘 입고 다니고 있답니다.
그냥 입어보려 들어간거였는데 다른 매장서 눈에 드는 것도 없고, 귀찮기도 한데
시어머니께서 이거 사라, 저거 사라 해서 한꺼번에 질러버렸네요.

코트라고 하니 저는 그때 트렌치 코트도 하나 샀었는데 6-70만원 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은 더 비싸겠죠?
소재도 좋고 다 좋은데 단점은 타 브랜드보다 사이즈가 살짝쿵 작다는 것.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디자인의 메리트가 없어서 그 돈 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구요.패션플러스라는 사이트 가면 이월 상품 파니깐 가격 검색 한번 해보세요.

[아네스]

저는 작아서 레니본 많이 입었습니다. 공주풍이라고는 하지만 디자인이 특이해서 쉽게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단 가격대가 후덜덜;;-.-니트와 스커트는 30만원대, 코트는 웬만한 건 백만원대죠. 아울렛매장이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고요, 니트나 스커트 등은 여기서 구입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회사 근처(명동) 아울렛 매장을 이용했는데 문을 닫았구요, 온라인에서는 패션플러스에 입점해 있더군요. 뉴코아에도 있어요.

[browneyes]

저도 아담싸이즈라서 레니본 즐겨입어요,,^^ 잘고르면 그닥 싫증나지 않을옷도 많답니다

[스위밍]

보는 거랑 입어보니 획연히 다르다는 걸 알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