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주로 어디에서 옷 구입하시나요?

[구름]

백화점 가도 딱히 이거다 싶은 옷도 없으면서 비싸긴 또 무지 비싸더라구요.
나이드니 맘에 드는 옷 사기도 너무 힘드네요.어쩌다 하나 사도..집에 와서
입어보면..아니다 싶고..

온라인쇼핑몰..사진보고 사면 많이 후회되나요?
그전에 홈쇼핑서 한번 사보고,,몇번 안입고 그냥 버린 기억이;;
또 한번은 작년에 코코고무줄이란 곳에서 사진상 이뻐서 몇벌이나
한꺼번에 주문했는데...옷이 입을수록 불편하고 재단이 평면적이라
목부분이 운다던지..암튼 한두번 입고 못입을 옷들이더라구요.

핑크맘이나 수믹서..이런 곳 ..지금 사진보니 이쁘긴 한데..어떤가요?
그냥 집에서 후줄근하게 안입고 레깅스랑 박스티정도 입을거 사려 하는데
막상 구매하려니..코코고무줄같은 곳 아닌가 싶어서 망설여져서요.

[테리맘]

핑크맘 별로예요.
저는 사서 입어봤는데 천이 별로..
우리 강아지가 한번 물고 늘어졌는데 그대로 찢어져버리더라구요.
포토샵을 하는지 색감도 화면하고 틀리고 ..
근 5만원돈 주고사서 엄청 후회했어요..

[레드맘]

요샌 럭스맘이나 린치치에서 자주 삽니다. 품질이 괜찮아요 큰 기대없이 살만한 가격대구요.
저두 아이 키우느라 집에만 있으니 레깅스가 제일 편한것 같아요

[jacklin]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뭐...
어떤옷이든 싼옷은 싼값을 하고 비싼옷은 비싼값을 하는 것 같아요
절대 온라인에서 사지 않는건 모델컷 없이 오리지널 이미지만 있는
명품 카피옷들 있쟎아요... oem이라 부르는...
직접 받아보면 얼마나 후줄근한지..
차라리 이태원에서 사는게 낫더라구요 직접보구...
전 집에서 막 입을 편한 옷은 쥐시장이나 옥션에서 사구요
극세사 잠옷바지 최근에 어느분 게시판글 보구 삿는데 진짜 따시네요 ㅋㅋㅋ
피부에는 안좋을 듯 하지만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그냥 입어요
캐쥬얼한 옷들은 디그 http://www.digue.co.kr/
여기 모델이 럭스위즈랑 같은 모델 쓰던데
여기서 더 예쁘게 보이네요... 럭스위즈 사진에선 항상 좀 어색했었는데...
키크고 이국적이라 캐쥬얼이 잘 어울리나봐요
기본 단품 폴라나 스카프 같은 소품은 핑크젤리 http://www.pink-jelly.com/
여기 소품들이 다 여성스럽고 얌전해요 안에 받쳐입을 기본 아이템들이 많구요
사진기술이 좀 별로인지.... 옷들도 오히려 사진보다는 실물이 낫더군요.
다른 분들도 자주 가는 쇼핑몰 있으면 공유해요.
쥐시장은 이제 내공이 쌓일만 한데... 아직도 고르기가 참 눈이 아파서...
레깅스위에 편하게 입을 두꺼운 후드원피스 하나 사고 싶은데
그런옷들 많이 파는 쇼핑몰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티파니]

저도 핑크젤리 추천..
주인장의 솔직한 상품평,그리고 기본 스타일이 많고 품질이 괜찮아요..

[구름]

역시..사진빨인거군요;; 작년에 울동네에 수입아동복 보세로 파는 집이 생겼었는데..
수입보세들이 백화점 옷보다 훨씬 옷테도 나고 디자인도 이쁘고 원단도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2~3만원대인데 이쁘고 세련된..막 빨아 입어도 항상 이쁘고 그렇더군요.
국산 옷들 정말 가격대비해서 너무 별로에요.
아이옷이나 어른옷이나..돈액수에 비해 디자인도 별로,,원단도 그저그렇고..참 비교되더라구요.
옷 살때마다..외국 사는 사람들 부러워요.우리나라는 왜이리 모든게 거품 투성이인지..
럭스맘.핑크젤리도 한번 가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굿럭]

^^ 저도 반가와 로긴했어요.
핑크젤리 정말 괜찮죠?ㅎㅎ
예전에도 한번 추천한적있지만,, 옷도 물론 좋지만 전 쥔장님이 참 좋아서 자주 가는 쇼핑몰에요.^^

[풍경]

저는 조아맘이란 사이트 자주 이용합니다
파뤼쿡에서 알게되었던거 같은데, 암튼 저는 여기가 편하고 좋더군요

[파란달]

제가 잘 가는데는 www. suitbox.com 인데요. 군더더기없이 미니멀한 옷들이 많아요.
품질도 괜찮구요..다만 가격이 요즘 조금 올라서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직장맘들에겐 더 괜찮을거같아요.

[구름]

파란달님 고맙습니다^^제 체형이 키나 몸무게는 그런대로 표준인데..
어깨가 너무 좁고 골반이 없다보니..큰얼굴이 아니래도 옷 잘못 입으면
얼굴이 커보여요 ㅜㅠ 정말 짜증나는 체형인 듯..나이드니 옷사기 정말정말 힘드네요.
백화점서 사도 맨날 교환하고 환불하고..한번에 착 하고 맘에 든다고 입는 적이 별로 없으니..

[네오]

제경우엔 옷은 주로 온라인상에서 구입하는데요...
빅사이즈라 맘상하기 싫어서 주로 온라인으로 사요..^^;;;
저렴한 가격대에 좋은 퀄릿 제품을 원하신다면..지마켓이나 옥션에서 <홈쇼핑>으로 검색하시고
카테고리 둘러보시면 편합니다. 빠진 싸이즈들이 좀 있는경우 빼고,,
월척도 낚으실수 있어요..홈쇼핑에 납품하는 옷들은 oem이라도 옷 자체의 품질들은 대부분 만족할만한 수준이더라구요.....블루라인3이라는 판매자가 예쁜 블라우스랑 바지를 팔고있던데..
둘러보세요..참참..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하실땐 꼭 디테일컷과 상품평을 꼼꼼히 보세요..
바느질이 안좋은 옷들은 디테일컷만 꼼꼼히 봐도 가려낼수 있어요...원단의 두께등도 모델착용컷을
꼼꼼히 보시면 알수있구요..

[구름]

블루라인3..기억 해놓을께요.고맙습니다^^

[맘스홀릭]

저도 럭스맘 잘 가요~ 많은 정보 고맙습니다~

[앤]

시간좀 날땐 제평 2층이나 지하좀 가는데요. 시장도 요즘은 소매가가 너무 비싸요. 오히려 인터넷이 쌀때도 있더군요. 슬쩍 장사하는 사람처럼 도매가격도 물어보곤 하는데, 도매가도 만만치 않고, 또 1장씩은 안파는 매장도 있구요. 암튼. 시장은 여유있는 시간에 꼼꼼히 돌아다니믄 좋은거 건지기도 하지만,반품교환이 불편해서.정말 잘~사야한다는점이 있죠. 그래서. 쇼핑몰 애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수입보세랑.깔끔하고 고급스런거많은 바라비 WWW.BARA-VI.COM (생긴진 얼마안됬는데, 물건받아보면 괜찮아서 여러번 사게되더라구요) 이나, 프랑스삘 나는건데도 가격저렴한 라흐두뜨 자주 이용해요.. 옛날엔 OTTO 옷도 괜찮았었는데,요즘은 쩜 별루더라구요.우리나라 홈쇼핑옷 같은것두 막 들어가있구.. 라흐두뜨도 반품이 쪼매 불편하긴 하더라구요.프랑스서 날라오는거라서. 사이즈 문제도 좀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