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이렇게 생긴거 좀 찾아주세요..
패딩인데요..
도서관 갔다가 어떤 사람이 입은걸 봤거든요..딱 찾던 스타일이라 유심히 봤는데..무슨 브랜드인지 알수가 없어요..(물어볼껄..) 사촌형님하고 이거 얘기하다가...그거 흄이라는 브랜드에 있다해서 잠실 롯데까지 갔었는데...제 설명이 잘못됬는지...다른 옷이 었어요.
ㅋㅋ 제가 그림까지 그려봤어요.
자세한건 생각이 안나고요,
회색 패딩에 목은 여왕가운처럼 세워져 있구요..특이한게, 소매랑 허리랑 아래부분이예요..소매가 패딩 7부에 니트로 이어져 있구요..(이게 유행인지 나가보니 이런 소매의 패딩은 많았어요)
허리가 숨겨진 쫄쫄이 밴드로 조여져 있어서 허리 가운데 버클 비슷하게 동그랗게 있구요...
허리 밑이 꼭 드레스 처럼 봉긋하게 퍼져서 무릎 위까지 왔던거 같아요...
걍 보세 동대문옷일까요? 오늘 롯데 간김에 다 둘러 봤는데 이런거 없더라구요
이게 살돋에 있음 안되는 글이겠죠?
여자의 옷은 살림의 일부라 ....핑계되 보네요..ㅎㅎ
혹시 이런옷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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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8.11.11 7:12 PM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네요
아마 2벌로 레이어드 된 옷일겁니다 .
안에는 팔부분이 니트로 된 옷
그리고 바깥은 코쿤스타일에 짧은(7부정도) 소매.......2. 체스터쿵
'08.11.11 7:30 PM나가보니 저런 소매는 많았어요..레이어드 아니구 그냥 패딩에 니트가 달렸거나 니트부분을 탈부착하는거죠..근데 허리랑 밑에가 저렇게 생긴건 없었어요 유난히 공주드레스 처럼 생겼더랬는데
3. 소박한 밥상
'08.11.11 7:57 PMㅎㅎ 저도 지금 근무를 못하고 있어요
너무 심해서 ㅎ
아 머리까지 멍멍하다 해야할일을 놓치고 ㅎ
주변사람들도 괴로워하네요 저때문에 ..4. 체스터쿵
'08.11.11 8:20 PM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0141750&SectID=152170...
이거랑 비슷한데요...대신 허리에 쫄쫄이 같은 허리띠가 패딩안에 숨겨져 있어요..그리고 허리띠 밑으로 풍성하게 무릎위까지 오구요
밑단은 틀리지만 허리의 쫄쫄이는 대강 이렇게 생겼어요..
http://www.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0128262&BasketSectID=...5. 아가다
'08.11.11 9:57 PM야~~그림 잘 그리셨다 ㅎㅎㅎ
6. 시간여행
'08.11.11 9:58 PM근데요 제가보기에는... 저 스타일이 55사이즈 아니면 굉장히 부해보여요
스타일은 우아하고 이쁘네요 ^^
스케치도 너무 잘하셨네요~
옷을 입은 여자의 헤어스타일하고도 잘 맞은것 같아요
만약에 긴머리에 파마머리였으면 안어울렸을것 같아요
추우니까 쫄바지도 좋지만 겨울스타킹에 롱부츠를 신어도 좋을것 같아요
여자의 옷은 살림의 일부라는 말 관리자님도 동감하셨나봐요 ㅋㅋㅋ7. 유니
'08.11.11 10:11 PM소매가 이런모양은 아니였지만..어제 그들만이 사는 세상에서 송혜교가 입고 나온 패딩이 아주 이뻤고..허리 짤룩하게 들어가니 꼭 저렇게 생겼었거든요..한번 찾아보세요..혜교양이 입어서 그랬는지..
날씬해보이고..아주 이뻤어요~~~~~8. 체스터쿵
'08.11.11 10:32 PM혜교양이 입고 나온건 명품이나 아님 아주 비싼게 아닐까요? 제가 이리도 미친듯 찾아헤메고 있지만 너무 비싸면 못살꺼 같아요..ㅎㅎ
아~놔...저두 참 주책인거 같아요..
그래도 누군가 그거 이거예요..하고 찾아줬음 하는 바램에..82쿡을 포탈쯤으로 알고 있잖아요 제가.9. joy
'08.11.11 10:52 PM저는 왜 옷은 눈에 안들어오고 그림 참 잘그리셨다는
생각만 가득한지요 ... 제가 미술은 영 꽝인지라
미술감각 탁월하신분들이 너무 부러워용 ~
근데 뭔가 그리 애타게 사고 싶은 마음은 참으로
알것 같아요 ... 도움이 못되서 죄송 ~ ^^;;10. 난자완스
'08.11.12 3:31 AM저도 그림솜씨에 눈이 번쩍번쩍^^
얼른 찾으셨음 하는 마음에 계속 들락거리네요..ㅋㅋ11. yummy
'08.11.12 6:03 AM크로키? 스타일화? 멋집니다~
저런 스타일이 소화가 되신단 말씀???
도저히 저는 용서가 안되는 옷이에욧12. unique
'08.11.12 6:10 AM정말 그림솜씨 좋으세요.와..
13. 체스터쿵
'08.11.12 9:04 AMㅎㅎ 저 아는 사람 이 글 보면 웃을꺼예요--키크고 마른체형??
도서관에서 만난 저거 입고 있었다는 아짐이 키도 작고 체구가 작았어요..제가 그림을 좀 과장되게 그려서 그렇지 부해도 단아하고 야무진 스타일이었어요..머리도 긴 파마머리 뒤로 질끈 묶은 보통 아줌마 머리였구요.
이렇게 주책을 떨어도 정령 못찾나봐요. ㅠㅠ
며칠전 분당에 구미도서관에서 이 옷입고 나타나신분은 파리쿡 안하나봐요.14. 환이사랑
'08.11.12 9:09 AM저 옷이랑 비슷한거..기억나는데
작년 이맘땐지..올 초인지.. 홈쇼핑(씨제이 방송 아님 지에스홈쇼핑) 방송에서 이승연의 어바웃엘 에서 저런 패딩코트 본 기억이 나요..
검은색 패딩이었고..소매가 니트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길이는 무릎길이였구요
중간에 벨트가 있어서...여왕벌 같단 느낌도 받았구.
근데..그림 정말 잘 그리세ㅛ...전, 유명한 디자이너가 그린 그림인지 알았어요.15. hebe
'08.11.12 9:56 AM혹시 이것?
http://navershop.gmarket.co.kr/navershop_redirect.asp?target=http://www.gmark...
쪽지로도 드렸어요~16. 최고은
'08.11.12 11:18 AM역시 파리쿡..... hebe님 짝짝짝!!!
17. 바다
'08.11.12 1:04 PM입으면 이쁠것 같아요 ,,
18. 레몬쥬스
'08.11.12 2:09 PMhebe님 !!!
짱입니다요~~~~19. hebe
'08.11.12 2:28 PM이런..맞았군요.ㅋㅋ
되게쉽게 찾았어요..
환이사랑님글보고 gs홈쇼핑 가서 검색하다가
저런 패딩을 벌룬패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몇개 안뜨더라구요.
그중에 조게 딱! 있어서요..ㅋㅋㅋ
매번 도움만 받다가 처음으로 도움됐어요!!! ㅋㅋㅋ20. 난자완스
'08.11.12 4:24 PM어머나 어머나..hebe님 멋져요!!
저 새벽에 잠도 안오는데.하면서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다가 보세옷사이트까지 갔었는데
저 옷이군요!!!!!!!
왜..속이 시원한지..ㅋㅋ
그나저나 전 건장한 어깨의 소유자라 옷보며 침만 쥘쥘...ㅠ.ㅜ
쿵님 그림솜씨 실물보니 정말 솜씨 있으시네요..^^21. 인천한라봉
'08.11.12 7:48 PM정말 대단하네요..
그림 솜씨도 이름도 모르는 물건찾는 솜씨도..^^22. minheestop
'08.11.12 8:21 PM82쿡 진짜 짱입니다~ㅋㅋ
23. tmsncmf
'08.11.12 8:25 PMhttp://www.lotteimall.com/product/Product.jsp?page_code=02&page_remark=023915... 이거 붙여넣으러 왓더니 찾으셨군요,,, 대단들하셔용
24. 도도마녀
'08.11.12 9:31 PM왠지 사고싶어질라구 한다... --;;
25. 블루
'08.11.12 9:52 PM잘 비벼..............
요런거 아시는 님은 최소 386세대...이상..
저도 60년대에 초딩이였으라....26. 소박한 밥상
'08.11.12 10:41 PM체스터쿵님 축하드려요 !!
소소한 질문이라 할수도 있는 이 그림에 댓글 숫자가 늘어가는 것이 흥미롭더니 드디어 !!
얼마 전 자게에 간절히 2백만원어치의 갖고싶은 옷에 관한 글 썼던 분의 안타까움도 오버랩되면서....
우리집 한달 생활비다.....이런 댓글은 쓰지말고 (아니 쓸수도 있지만) 우리 토닥여 줍시다
체스터쿵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 ^
구입후 착용샷모델 한 장면 올려 주소서~~~~~ ^ ^*27. 진정
'08.11.13 12:14 AM와...옛날에 자게에
라..라라라...라라...이렇게 되는 팝송 제목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하는 글에
답글 달리다 달리다 결국 원글님이 찾던 답 나오는것 보고 진짜 대단하다.. 했었어요.
역시나 이번에도 또 감탄 감탄...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곳!!28. 발상의 전환
'08.11.13 10:05 AM이 글의 결말이 궁금했는데... 역시나 82쿡이군요!
(내 속이 다 후련...)
근데 저 같이 그림 못 그리는 곰손은 어떡하죠?
저도 사고 싶은 거 못 사면 병나는데~
미약한 단서로도 해결 가능한...
CSI를 능가하는 82회원님들...
당신들은 욕심쟁이 우후훗!29. 난
'08.11.13 10:41 AM그림이 예술, 디자이너가 그린줄 알았어여
30. yaum kja
'08.11.13 10:02 PM경찰서에서 사건터지면 여기82에다올리면
아마 범인다~잡을수있을거예요31. 뽀롱이
'08.11.14 8:28 AM우왕~~~~~~~진짜 82는 CSI에요^^
제 속도 후련ㅋㅋ
근데 나두 입고 싶다 쩝...32. 뷰티맘
'08.11.14 10:57 AM체스터쿵님 정말 그림 잘 그리시네요^^
그리고 82 님들 진짜로 짱 이십니다..
정말,CSI 뺨치시는 실력들...
그런데 저도 이옷 입고 싶어지네요,,이 나이에,,ㅠ,ㅠ33. 히야신스
'08.11.14 3:41 PM와~~~ 옷 디자이너 신가봐요???? 어쩜,기억을하곤 그림을 이렇게 멋지게 그릴수있으신가요?
전,그림잘 그리는 사람이 왕! 부럽삼~~~ 기다리시는 답변은 아니네요..;;;;34. jambo
'08.11.14 10:00 PM한번 슬쩍 본건데 입고싶어 저렇게 이쁘게 그리신 분이나
또 그걸 찾으주신 분이나...
대단하십니다 짝짝짝!!!
우리나라의 모든 미해결 사건은 여기에 올리는게...35. 커피야사랑해
'08.11.15 1:10 AM저두 jambo님 생각에 한표
모두 대단해요36. 단군자손
'08.11.15 3:02 PM오랫만에 왔는데 대단들하네요 그냥갈수가 없어서
37. 체스터쿵
'08.11.15 4:29 PM혹시 이 옷보시고 예쁘다고, 사실까봐...
제가 결제해서 오늘 배송받았는데요,,,제가 본건 그 사이트에서 보여지는거 처럼 회색인데, 실제 받으면 검정색이구요..옷감도 무슨 안감같아요. 요새 안감같은 패딩이 유행이지만,,,이건 아닌거 같아요..
hebe님 애써서 찾아주셨는데...ㅠㅠ
제가 본거랑 디자인은 거의 비슷해요. 벨트버클부분, 전체디자인...
근데, 옷감이나 색감..이런거 완전 아니예요..정말 그 사이트에 나온 가격이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옷이예요..저 지금 반송비 내고 반품신청해놨어요..38. simple
'08.11.15 6:06 PM참 안타깝네요...막스마라패딩이라고 검색하니 그 제품이 4만원대부터 나오던데 아무래도 동대문에서 일이만원에 판매하는 제품일거 같아요..
저도 며칠전 모모 오리지날 로스라고 산 패딩이 중국산 짝퉁이라 반품했는데..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고 단추도 로고박혀있고 해서 게다가 사이트 사진과 동일한 제품같아서 샀는데..ㅠ.ㅠ 다행히 사이트에서 정로스 아니라고 하니 알겠다고 반품받아주었어요..
아무래도 체스터쿵님이 보신 제품은 진짜 막스마라 패딩이었나봐요...ㅠ.ㅠ 아니면 그분이 입은건 잘 만든 짝퉁이거나요..
나중에 제평가게 되면 그 패딩 있나 한번 눈을 부릅뜨고 봐야겠네요..39. anasta
'08.11.17 11:59 PM골프 패딩 점퍼가 소매가 저런식으로 나온게 있더라구요. 공 칠 때 소매가 넓으면 안되거든요.
허리 벨트 매는 것도 골프 패딩점퍼 스타일 같은데, 골프웨어 파는 곳에 한번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