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걱정걱정 왕걱정

[혀니엄마]

애낳기전에도 이랬었나싶게..너무 패션센스가 제로꽝이십니다..제가요
최근에 정말 큰맘먹고 저한테는 큰맘인데요..타임상설매장에서 코트를 샀는데요..
웬지 제가 입으니깐 영 맵시가 안나는 것이..남의 옷 입은거 같구요..
세련되 보이지가 않아요..
몸매가 날씬은 절대 아니지만 잘만 가리면 뚱뚱한지 모르는 작은 체구라서 센스만 있으면 괜찮을듯도 한데
그 놈의 센스가 저한테는 없네요..
남편한테도 미안해요..
적은 돈으로 잘 꾸며서 세련된 부인데꾸 다니면 좋을텐데..
돈은 돈대로 들고 한참 떨어지는 센스를 가진 부인이니..쩝..얼마나 답답할까요
울친정엄마왈..넌 집안살림은 잘 사는거 같은데 니 옷은 어쩜 그러냐..
흑..어쨰야할까요..
도움 좀 주세요..학원있으면 학원 좀 다녀볼께요

[레몬빛]

저두 옷 땜시 남편에게 가끔 한마디 들어요. 좀 과감하게 입으라고...
옷에 대한 감각을 기르기에는 비싼옷 한벌보다는 보세 상품을 이용하면 어떨까요? 이옷도 입어보고 저옷도 입어보고 좀 과감한 ( 좀 더 앳되 보이는 )스타일도 질러보고, 그러다 보면 자꾸 감각이 늘더라구요.

[이혜정]

저도 주부지만 쉽지는 않아요.
여성잡지책두 많이 도움되구요. 백화점에 가실때 코디해놓은 진열도
괜찬아요^^

[simple]

제 생각엔 코트가 잘 안어울리는건 브랜드 선택이 조금 안맞는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타임은 디자인이나 사이즈나 모두 덩치가 큰 사람들 위주로 나왔더라구요(그래서 제가 타임옷을 좋아했죠...-.-) 님은 체구가 작다고 하시니 타임옷 입으면 왠지 어색하고 안어울렸을거 같아요..

사이즈가 작으신 분들은 어울리는 브랜드가 따로 있더라구요.. 예를 들면 손정완같은 브랜드요(거기 옷 사시란 말이 절대 아니여요~~) 거기에 가서 어떻게 코디가 되었나 살펴보세요.. 아마 짧은 자켓에 카프리팬츠같은게 되어 있을거에요...그런식으로 어떻게 입으면 어울리겠다.. 하고 느껴보시고 입어보세요.. 그러면 아마 감이 조금씩 오실거에요..^^

체구가 작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는 아마 샤틴이나 레니본, 손정완 등등일거 같구요...해외브랜드로는 주로 유럽브랜드인거 같았어요.. 다른 분들이 더 많은 말씀 하시리라 기대하면서....(사실 제가 체구가 커서 그쪽 브랜드는 잘 몰라요~)

[체리공쥬]

타임은 키가 좀 크고 늘씬한 여성분들이 입어야 옷테가 나는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타임옷은 그림의 떡.!
체구가 작으시다니 타임보다는 마인(MINE) 이나 린( LYNN)이 더 어울리실거예요.

[Keren]

잡지책 많이 보시고요, 패션의 거리(압구정, 명동등등)나가셔서
사람들 보시면 잘입었다, 저건아니다 그런느낌 오실거에요..
그렇게 따라하다보면, 주변반응이 괜찮은게 있을거고, 조금씩 감각이 쌓일거에요~
처음부터 잘입는 사람 없어용~

[핑크]

제 생각두요... 체구가 아담하다 하시니 타임은 비추 입니다 ^^;;
차라리 한섬 계열옷은 마인이나 sj가 아담사이즈 분들께 나은 것 같구요
베이직 아이템은 브랜드로 유행 아이템은 보세로
그리구 가방과 구두는 두고 두고 쓸 수 있는... 것들로
한 두개 정도 가지고 계시면 이렇게 저렇게 옷입기가
편해지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