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남편들 뭐입히세요..
사다 줘야입고...같이 가자고 하면 옷필요없다고 절대로 안가는..
멋지게 입도록 하고 싶은데..애기덱고 쇼핑도 힘들고..참..
요즘은 어떻게 입는게 말끔하고 이쁠까요..
그리고 남자들은 내복안입나요???
넘 추워지는데..밑에 바지만 딸랑 입고다니네요...안춥다구
정말 다들 내복 안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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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리
'07.11.20 8:39 AM겨울에 남자들 입는 타이즈 있는데... 처음엔 민망하다고 안입더니..추우면 찾더라구요^^
2. 은재맘
'07.11.20 3:41 PM우리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총각때 입던옷들 꺼내입으면 어찌나 후즐근하고 같이다니는 제가 민망한지...
저도 타이즈 사줄라고요...
첨엔 모 그런걸 입나..하더니, 요즘은 추운지 사주길 바라는거 같아요..3. 종이
'07.11.21 3:33 PM저희남편은 기모있는거 입으면 내복 입은것 만큼은 아니라도 홑겹이 아니니까 좋다고 하던데요. 내복은 답답하다고 해서.. 기모있는 바지가 요즘은 많이 나오더라구요.
4. Jeong
'07.11.24 9:59 PM우리집 남자를 보니 내복 절대 안입던데요.. 피부가 두꺼운 인간인듯... 남자들이 안입는게 아니라, 개인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아무리 추워도 내복 하의는 답답해서 못입습니다.
그리고.. 바빠죽겠는데 입을만한 옷이 없다고 님께 옷좀 사다 달라고 부탁하는게 아닌 담에야... 자기 옷은 자기가 고르게 버릇을 들이는게 좋을듯해요. 제남편은 결혼전에 어머님께서 철바뀔때마다 부산서 서울까지 올라오셔서 맨날 옷 쇼핑을 대신해주셨는데, 결혼해서 보니 자기 맘에 안든다고 새옷인데 한번도 안입고 놔둔것이 50%는 되더군요. 한마디로 괘씸한 거죠. 결혼하고나서는 저한테 옷투정을 하더라구요. 첨에 몇번은 사다 줬어요. 그랬더니 색깔과 디자인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바꿔오라는거있죠. 그런걸 서너번 반복하고 나서는 도저히 짜증나서 안되겠더군요. 백화점 가려면 차끌고 한참을 나가야 하고, 물건을 고르려면 내가 대신 입어보고 살수도 없으니 고르는 시간이 두배로 걸리는데... 그 수고는 몰라주고 어쩌고저쩌고...
그뒤부터는 무조건 끌고 갑니다. 대판 싸워서라도 끌고 갑니다. (마리오아울렛, 롯데백화점 그런데 델고 가봤네요..)
바빠서 못간다고 버티면 퇴근후 인터넷 앞에 끌고와 앉힙니다. 고르라고요..
그리고.. 깔끔하고 이쁘게 입혔으면 좋겠다는건... 그건... 남편분의 패션감각에 맡기세요.
다큰 성인이 제 옷하나 건사 못한대서야 나이값 못하는거잖아요.
색깔을 2가지 이하로 통일하는것이 포인트 아니겠어요? 잘어울리는 두가지 색상으로요...
제남편보니까 그렇게 맞춰서 입더군요.5. 초코봉봉
'07.11.25 4:11 PM저희 남편 젊어서는 그렇다쳐도
나이든 지금도 아무리 추워도 내복 안입습니다.
레깅스나 울내복까지 사놓았지만 낚시터에 갈때나 입더군요.
헌데 생각해보니 저도 내복은 안입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