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 션
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ㅋㅋㅋ 자랑질 입니다. 저 어제 가방샀어요 ^^
저의 집에선 올해부터 차례를 지내지 않기 때문에 어제 뭐 할 일도 없구..
그때 그때 반찬 장만하듯 명절 음식 1-2가지씩 해내기만 하니 이번 추석이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아침먹구 어머니랑 같이 커피 마시고 과일 먹구...
복 많은 사람이죠? ^^
저두 실은 결혼하고 나서 8년 동안 죽을 고생 다하고...시집 온 날. 어머니는 장사하신 다고 나가시고 저 혼자서
밥차려 먹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시집온 첫날은 밥 안했다고 하던데...
여튼 어제 남편이 저녁먹기 전에 나가자고 하대요.
그래서 바람쐴겸 해서 부산 롯데에 갔다가 선물을 하나 사주더군요.
제가 그렇게 갖고 싶어하는 똥 가방을 사주겠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고민 많이 했죠. 살까 말까...
그래서 기냥 눈 감고 다미에 라인인 벨렘MM을 샀어요.
남편이 이제서야 밥벌이 하는데 그 밥벌이가 꽤 괜찮거든요. 박사하고 취직해서인지 월급이 꽤 되요.
그래서 질러버렸어요. ㅋㅋㅋㅋ
바로 요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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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리
'06.10.6 12:38 PM부럽습니다.
정말 심하게 예쁩니다요...
정말 좋으시겠다~~~
우리 남편 항상 저한테 물질만능주의라고 비난하면서
똥가방 하나 사줄 생각 안합니다.
전 님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잠도 안오시겠어요....2. 선물~
'06.10.6 12:41 PM예뻐요~
저도 아침 일찍 식사만 하고 시부모님 여행가셔서
모처럼 휴가같은 명절을 보내네요~3. 김미옥
'06.10.6 10:16 PM에구 가방을 그렇게나 많이주고사다니 그돈으로 온식구가한달을 사는 사람이얼마나 많은데 자기돈 가지고 맘대로 하는 데 할말은 없지만 에구 ....
4. yuni
'06.10.6 11:38 PM귀한 가방 선물 받은 수로성맘님도 기분이 좋았지만
이렇게 제대로 밥벌이(?)하는 기념으로
비싼 가방 선물 선뜻 하신 남편분도 기분이 아주 좋으셨겠어요.
그 마음 제가 알죠.
이쁜 가방 선물 받으신거 축하드려요.
(여보! 나도 사줘요~~. -우리 남편이 이 글을 봐야 하는디. ㅎㅎ)5. 히야신스
'06.10.7 12:06 AM우와!! 좋으시겠어요.~~~ 근데,가격보구,다시한번 입이 벌어지네요...^^;;;
6. 캐시
'06.10.7 11:26 AM예뻐요 저도 가방하나 사야하는데 ..
남편이 센스있으시네요
저도 몇년전에 파리 출장갔다 사다준 루이뷔똥에 감격했었는데..
남자들 셋이 골랐다고.. 남편이 이런거 예쁜거 고를줄 모르거든요
예쁘게 쓰시고요 볼때마다 남편 취직 해서 기념으로 사준거라는 생각이 나겠어요7. 잠오나공주
'06.10.7 4:36 PM이뻐요.. 부럽삼~~
8. 빵빵
'06.10.7 5:56 PM가격은 굳이 안밝히셔도 되는데,, *^^*
9. 아모스
'06.10.7 9:49 PM흔한스피디보단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잘 사셨어요...10. alavella
'06.10.8 10:28 PM진짜 이쁘네요..
구멍숭숭 스피디는 옷장속으로 보냈는데... 지도 가을가방 사고싶네요.. 이뻐요~~11. 샬라라공주
'06.10.9 1:35 AM저두 다미에 넘 좋아해요..
써도 써도 때가 안타서요^^12. 포도공주
'06.10.9 11:26 AM다미에 라인 저도 좋아하는데~ 이쁘게 잘 쓰세요~
덩달아 저도 우리 신랑도 이런 글 한번 보여주고 싶네요. ^^13. ilovehahaha
'06.10.9 6:11 PM무슨박사시길래...님과 비슷한상황인거 같은데..우리집박사는 벌이가 얼마되지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