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가을의 문턱인데... ^^ 트렌치코트.......

[권경화]

오늘 백화점갔다가
satin 트렌치코트 분홍색 보았어요..
얼마나 이쁜지..ㅠㅠ
몇번 입어보고 구입하고 ..이런 충동구매를 ...하고 바로 반품하고..
그 후로부터 계속 머리속에 맴도네요..

와이셔츠 만원짜리 3개 보구 싸게 샀다고 좋아하는 신랑보니..
한편으로 너무 미안하고..

한편으론.. 나 저 정도 입을 자격돼...이럼서.. 속상해 하고있네요..
다음달 카드값 걱정하며.......

너무 사고 싶어요..
문제는 지금있는 베이지색..ㅠ.. 비스무리한 회색톤  트렌치코트..ㅠㅠ

아웅.........
분홍색 입고싶어라.........

분홍색 트렌치코트..어떨까요?
코디는 쉬울지.. 입어보니.. 화사하긴 하던데..
어떨지..모르겠네요..

[김정숙]

저는 분홍색 트렌치코트 있는데요
봄에 한두번 입을까 말까해요 가을에는 영 안입어져요
회색,베이지색 2벌이나 있구만 욕심도 많으셔라
지름신 때찌

[야호]

저 뭔지 알거 같아요. 저도 입어봤음. ㅎㅎ 예쁘긴 했지만 전 옷이 많은 편이 아니라 그냥 무난한걸로 사기로 했어요. 아쉽죠. 저도요. 지를까요 말까요 ㅎㅎㅎ??

[행운목]

분홍색은 윗분말대로 봄에 딱이죠^^
저두 분홍이하고 회색 고민하다가, 회색 구입해서 입는데,
봄,가을 구애받지 않고 모던하게 잘 입고 댕겨요^^

[현범맘]

저도 어제 백화점의 구호매장에 가서 트렌치코트, 가죽코트, 모피까지 입어봤는데, 다 맘에 들더군요. 물론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요. 서점에서 책 한권을 구입해 읽어보니, 쟈켓이나 코트에는 투자를 해도 된다고 하네요. 물론 기존에 갖고있는 옷이 없어야 겠지만요. 갖고있는 옷을 지난 2년동안 거의 입지 않았다면 버리라고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