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결혼식인데 꼭 정장에 스타킹을 신어야할까요?

[풍경채]

치마정장에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가 더 두꺼워보여요..지금날씨에 스타킹안신고가면

웃길까요? 5월말되어도 안신고 가보겠는데 3월이라 좀 그럴것 같아서요..

괜찮을까요?

[채돌맘]

아직은 스타킹 안신으면 좀 이상할것 같은데요. 웬만하면 신으심이...

[골든레몬타임]

스킨색...누드 색상 신으시면 자연스러울거에요.

[빨간자동차]

저오늘 친구결혼식갔는데 치마입고 검정스타킹신기가 뭐해서
청바지에 레이스있는 니트입고 반바리 입고 갔어요
제도 맘에 걸려서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예쁘다고하던데 ..제가봐도 흉하지 않더라구요
꼭 정장안하셔도 ..그러나 치마를 입으시려면 스타킹은필히..

[칠리칠리]

스타킹 안신은 여자 오늘 봤는데요,
옷차림이 청치마여서 그랬나..
티켓다방 여종업원 티난다는 느낌이 문득 들었어요.
아직은 이 날씨에, 맨살이 아주 안좋아보이던데요..
제가 가서 뭐라 할건 아니지만, 보는 순간 확 그런느낌이..

저도 누드색상이나 아예 무늬없는 얇은 회색 같은 스타킹 신을거같아요.

[쭈야]

청바지나 청치마 모 이런건 예의가 아니라고봅니다~

[노니]

원래는 어느 장소를 가던지 스타킹은 신으시는것이 예의라 봐지는군요
글구 색상 선택을 잘하심 다리도 더 예뻐 보이잖아요
우리는 볼링 시합을 가서 짧은 치마를 입는데 여름에도 스타킹을 신는것이 정상이라 하더군요
별거 아니라하겠지만 난 오십이 후ㅓㄹ 넘은 사람인데 아직 남의집 방문시 한번도 맨발로간적이 없답니다 예식장은 더욱더 ...본인의 모습이 좌우할수도 그쪽에 대한 예우도...

[주먹쥐고]

결혼식도 파티의 일종이 아닐까요. 축하해주는 파티!!
그럼 가서 축하해주고 즐겁게 즐겨야지요. 걱정과 부담으로 가면 안되지요 파티인데...

옷차림이 정장치마에 스타킹을 신으면 좋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정장바지에 힐을 신고, 멋진 블라우스에 쟈켓을 입으면 어떨까요?
(커리어우먼의 상징이 검은슈트잖아요)

뽀인트1
블라우스입니다. 신경써서 왔다는 느낌이 들게
블라우스가 다소 화려한 큰 꽃무늬 블라우스나 가슴부분에 프릴이 달린 블라우스,
목에 파진 블라우스에 목을 한번 감고 늘어진 숄(이 명칭이 맞는지...)
상체부분을 신경써서 입으심이....
욕심을 낸다면 어깨에 걸친 가방도 블라우스와 칼라를 맞추고 밝은 색으로
귀걸이도 좀 찰랑거리는 거로 하면

뽀인뜨2
너무나 사랑스러운 무늬와 색상의 쟈켓이나 좀 화려한 자켓으로 ..

뽀인트2의 자켓을 새로 장만해야한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그러니 부담이 덜한 블라우스를 권하고 싶어요
자켓을 벗었을 때 화사함이 느껴지는 블라우스, 단 흰색일 경우 쟈켓을 절대 벗으면 안되겠지요
오늘의 주인공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