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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입어야 더욱 돋보일까, 함께 고민해보아요

미용실에서 망친머리 어떠케 해야..

| 조회수 : 3,756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06-03-22 13:17:30
파마한지 두달정도 되구요.
완전 돼지털을 만들었어요.
예전에 같은값에 (14만) 정말 머리결도 좋고, 끝내주게 한적이 있는데, 이번에 한곳은 이름대면
알만한 곳인데도, 정말 넘 엉망으로 해서요.
한번 가서 말했더니 원래 열펌이라 그렇다 어쨌다 얘기하고 트리트먼트 한번 해주던데...
그때뿐이고, 손으로 만져보면 푸석푸석 어떠케 이렇게 만들어놧나 싶어요.
전 완전히
풀러버리든지 어떻게 하고 싶지만 넘 늦어서 요구하기도 그렇고..
두달 지나서 파마한거 풀러달라면 해주나요.
그럼 머리결 더 상할텐데...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현맘
    '06.3.22 1:50 PM

    저도 예전에 이름대면 알만한 미용실에서 펌 했다가 엉망된적있었거든요.
    실장이 미안하다면서 케라스타즈앰플등등. 무료로 해주겠다면서,,...일주일에 세번 거의 한달동안 트리트먼트받고 그랬거든요.
    근데 일단 한번 상한머리는 되돌릴수가 없더라구요.자르지 않은다음엔요.
    더 이상 손대지 마시구요 집에서 트리트먼트 열심히 하시구요.[열처리하심 더 좋구요]
    집에서 꾸준히 관리하세요..
    속상하시겠어요.

  • 2. 위험한처자
    '06.3.23 12:33 PM

    제가 작년 10월에 몇년쨰 가던 미장원에서 님과 같은 경우 당했어요
    제 머릿결은 아주 얇고 너무 부드러워서 펌이 잘 안나와서 항상 가던데만 가는데요...
    20만원이나 주고 한 펌이 제 머리를 개털로 만들어버렸더군요 ㅜ.ㅜ
    첫날은 몰랐는데 갈수록 펌한 머리가 엉기고(머리 엉겨본적 없거든요)
    끊어져 나오는 머리도 보이길래 찾아갔더니
    펌이 잘 안나오는 머리라 강하게 하다보니 그렇게 됐따나요?
    화도 내지도 못하고 그냥 공짜 트리트먼트 받고 왔어요
    머릿결 상하셨을떄요..건드리지 마시고 자르시거나 아님 한동안 그냥 참으세요
    괜히 펌 풀르시면 머릿결 더 상하시구요 원상복귀가 더 어려우세요
    전 싹뚝 자르고 나니까 새로 나는 머리들은 상태가 괜찮네요..ㅜ.ㅜ
    생각난김에 노른자 마사지 오늘 한번 해줘야겠네...

  • 3. 윤은지
    '06.3.24 1:41 PM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질 좋은걸로 사다가 집이나 목욕탕에서 샴푸후 물기걷고( 물기 많으면 제품흡수가 나쁨) 발라둔후 헤어캡쓰고 30분이상 방치하신후 깨끗이 헹구세요. 이런식으로 제품 다 사용할 때쯤이면 머릿결 많이 좋아지고 컬도 이쁘게 나타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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