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화장에서 이제는 생얼로 태어납니다.

[생얼]

직장다니던 중 임신의 결정을 내린나에게 단짝인 친구가 제일 먼저 권한 책이 있다.
임신하기전부터 몸관리 들어가야 한다며 약간의 아토피가 있는 남푠과 함께 식생활습관 부터 화장품 사용하는 것까지 엄뿔에 나온 시어머니같이 장장하게 설명하는데 그당시 나는 친구의 이야기는 허공에 맴돌게 하고 몇월에 어떻게 임신을 할까의 생각밖에 안들었다......
몇일전 바람부는 소리에 이제는 낙엽도 한둘 떨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에 책정리를 하다 우연히 그친구가 전해준 책을 보게 되었다.
한둘 책장을 넘기면서 화장품에 대한 성분과 화장품 기업에 대한 불신이 들면서 내가 지금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건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유해성분들이 너무나 가까운곳에서 사용되어 지고 있구나가느껴지드라구요.
글재주가 없어 제가 표지를 첨부해봅니다.
한번쯤 읽오 보시는편이 좋을 것같습니다.
  

[nayona]

저도 요즘 올가닉 화장품에 대해 관심이 있어 바꾸고 있는 중인데 수입품은 가격 거품이 너무 지나치게 쎄고 몇 개는 쭌이맘님 통해 국산제품을 사 쓰고 있는데....
뭐 몇 주는 안되었고 다른 제품과 같이 쓰는거지만 좋은것 같네요.
특히 폼 크린싱이 장난 아니게 거품이 나서 정말 콩알보다 작게 짜 써도 거품이 충분합니다.
(내 얼굴이 작아서 그런가? ^^;;)

아침에 모공...확실히 작아진듯해서 일단 효과는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참에 완전히 천연 재료로 다 바꾸려고 해요.

[꽃게]

올가닉 재료를 쓴다고 해도
일단 유통이 길어지면 방부제를 쓸수밖에 없는 것이 시판화장품인것 같더라구요.

아토피 있는 사람이
올가닉 아토피 제품을 쓰는데도, 별 효과를 못보는 것이 방부제때문이라고도 하더라구요.

[nayona]

윗분 말씀에 동감.
레몬 스킨을 만들어 써보니 금새 변하더라구요.
상해서 오히려 뽀루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나름 냉장고에 넣고 덜어 썼는데도....그러니 밖에 놓고 쓰는 제품들이야.....
말할것 없겟죠.
그렇다고 정성으로 조금씩 매번 만들어 쓰기도 그렇고....-.-;;
어려워요~~~원래 세수도 잘 안하고 자는 아줌인데...ㅜㅜ

[레모네이드]

EM스킨 써보세요.
요즘 아침에 이 스킨만 바르고 외출할 땐 썬크림과 비비크림만 바르고
밤엔 이 스킨에 아이크림만 바르는데
심한 건성이었는데 요즘 넘 촉촉하고 윤기있고 좋아요.

집에서 만드는 돈도 안 드는 스킨이니까
샤워 할 때마다 온 몸에 들이붓고 쓰는데 허벅지와 힙에 심하던 닭살도 이제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정말 좋네요.
나이들수록 천연의 것이 최고라 생각해요.

올들어 화장품이라곤 썬크림과 립스틱 외엔 사 본게 없어요.
이 스킨이 향이 파는 거처럼 좋지 않는 게 흠이지만 익숙해 지면 그냥 그렇구요.
30분 정도 있음 또 다 날라가니까 좋아요.
또 이 스킨이 넘 촉촉하기 땜에 로션이나 크림 같은 게 전혀 필요하지 않아요.
2월부터 사용했는데 요즘 피부좋단 말 노상 듣습니다.

[생얼]

저는 요즘 스토어s에서 구매했던 유기농 닥터브로너스매직솝에 빠져 산답니다.
여름에 페퍼민트 진짜 요긴하게 잘 썻어요. 이젠 가을이라 유칼립이나 라벤더가 제격인데 요즘은 통 스토어에스에 안나오네요.
제가 지금 보고있는 책에 닥터 브로너스, 아베다, 오브리올가닉, 등 여러 유기농 제품이 나오는데 아베다가 안타깝게도 에스더로더그룹에 속하면서 진정한 유기농이 아니라는 취지의 글이 있네요. 아베다 샴푸 좋아라했었는데 지금은 닥터로 한번한후 린스를 쓰고있죠.

[김수진]

em스킨이 먼지 좀 알려주세요,꼭 부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