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기

[갠맘]

올해 대학간 딸아이가 겨드랑이 털을 밀고 싶다며 제모기르 사고싶어하는데
혹시 여러분들중에 써보니 어느 제품이 좋더라~하는...추천해주실만한것은
없으신가요?
어제 백화점에 갔더니 브라운과 필립스 것이 있던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가격에 질린 아이가 홈쇼핑에서 사야겠다하던데, 홈쇼핑것도 가격이며 질이
천양지차일것 같아요,
여러분이 쓰시고 좋았던것,,,추천해주세요,
더불어 어떤점이 좋더라,,혹은 어떤점을 조심해야겠더라,,,하는것까지두요,,,
그럼 좋은 날 되셔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happyMOM]

저는 c* mall에서 오만원대 필립스 거 사 쓰고 아주 만족합니다.
정말 털이 점점 얇아지고 성겨져요.
면도도 하고 붙였다 떼는 거 써보기도 하면서 근 이십년을 제모와 싸웠는데
이제 비로소 해방된 느낌이에요.

[DoubleJM]

5년 전에 필립스 새틴아이스 사서 2번 썼다가 영 쓸 것이 못된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기계사이에 껴서 털을 뽑는 형식이라 너무 아파 겨드랑이에는 감히 못 했습니다. 팔하다 피나고...
그래서 아예 제모클릭닉가서 총 3번 받았는데 이제 2가닥 정도 나서 그건 가끔 뽑아 버리고 있어요. 그 전에 좀 많았거든요. 제모 시술 추천입니다.

[귀팔랑이]

그냥 대학생된 기념으로 제모시켜주세요..@@;;
겨드랑이 쪽은 건드릴수록(밀던, 뽑던) 피부가 약간 색이 변하기도 쉽고 닭살처럼 변하기도 쉽고.
저는 제모한지 몇년 되었는데 확실히 제 친구들(제모하는) 보다 피부가 매끈하고 깨끗해요.
별로 비싸지도 않아요...^^;;

[자기사랑]

전 필립스 꺼 쓰는데 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