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수술하고부터 입을 크게 벌릴 수가 없어요.

[헬로베이비]

맨날 그런 건 아니지만

오징어를 먹었다거나 강정같은 딱딱한 과자를 먹었다거나 그러면

여지없이 턱이 안 벌어지네요.

음식물을 한 반 정도 먹었다싶으면 턱이 굳어져서는 입이 반도 안 벌어지거든요.

그 뒤로는 하품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턱이 굳어요. 턱을 억지로 벌리려고 하면 딱딱 소리도 나구요.(제가 듣기에만...)

사랑니 수술할 때 신경지나가는 자리라고 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았는데요,

대학병원 담당의사분도 그렇게 신경쓸 자리는 아니라고 하셔서 쉽게 수술 받았구요.

단지 회복할 때 주변에 사랑니 뽑아보신 분이 없으셔서

저에게 얼음찜질하라는 말씀을 아무도 안해주셨어요...

대학병원 담당의사분이나 간호사분도 얼음찜질하라는 말을 안하셨구요...

미련하게 그냥 퉁퉁 부은 채로 있었거든요... 피멍도 들고, 정말 혹부리 영감같이 혹도 하나 붙이고 있던 상태로

한 1주일을 보냈었는데 그 직후에는 몰랐어요. 이런 딱딱한 것을 먹을 일이 없었으니까요.

근데 지금 한 8개월 남짓 지났는데 6개월 때 부터 이런 증상을 호소했어요...

이거 수술받은 대학병원가서 따져아하나요? 아님 1년 정도는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는 건가요?

[똥건엄마]

수술을 받으셔서 그런건지 그동안 딱딱한걸 잘 드셔서 그런건지 알수는 없겠어요
보통 얼굴에도 관절이 있어서 입을 많이 사용하면 그런일이 있구요 혹 사랑니 뽑을때 입을 크게 오랫동안 벌리셨다면 좀 영향을 주었다고 할수 있지만 보통 그러신 분들 많이 있습니다
사랑니 뽑으시구 얼음 찜질 이야기 못들으셨다구요 찜질하시면 부운게 좀 더빨리 가라않았을텐데요
그거랑은 입벌리시기 힘든거랑을 별루 상관을 없구요
따지기는 뭐하지만 대학병원 가서 한번 문의해 보세요
딱딱한거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커피도 별루 턱관절에 안좋아요
미지근한 찜질 하시구요 입 많이 벌리지 마세요

[헬로베이비]

원래 딱딱한 것도 먹는데 아무런 지장 없었구요. 약간 말랑말랑한 버터오징어도 반 못먹고 턱이 아픈 정도거든요..
사랑니 뽑을 때 입 오래 벌리고 있긴했는데 글케 오래한건 아닌뎅.. ㅠ_ㅠ

[골든레몬타임]

얼음 찜질은 당시에 좀 덜부으라고 부가적으로 하는 거라서 붓기 빠진후 후유증과는 무관하답니다.
사랑니 뽑은 것과는 별 상관없는거 같아요. 신경이랑도 상관없고요.

말씀하신 증상은 턱관절 증상인것 같아요.
입이 크게 안벌어진다, 딱딱 소리가 난다는 것은 턱관절의 연골이 제위치에 있지않고 빠져나온 경우
관절이 연골에 걸려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랍니다.

그냥 기다린다고 나아지는 질환은 아니니
대학병원 구강내과에 가셔서 턱관절 치료를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박지선]

저도 꽤 오래동안 수술한 부위가 걸리적 거리던데요...10년넘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원이]

저두 사랑니 뽑구나서 입을 벌릴수가 없었거든여...
병원에서 치료받구 좋아졌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