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의 '네 가지 피부 규칙'-

[바나나걸]

첫 번째 규칙 - 당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쓰세요

남들만 좋다는 제품은 남들만 좋다. 그렇다고 비싼 제품이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내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 선 택이 맑고 환한 피부를 가꾸는 기초이다.



<체크리스트>

1) 세안제를 선택할 때 피부 타입보다 사용감, 브랜드 선호도, 가격을 먼저 본다.

피부에 맞지 않는 세안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건성 피부와 늙게 만드는 광 노화 피부(premature aging skins), 트러블성 피부등을 만들 수도 있다.

2) 고농도 세럼을 고이 고이 발랐다. 그러나 왠일인 지 효과는 떨어진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쓴다 해도 피부가 청결하지 않으면 허당이다. 두꺼운 피부층을 뚫고 좋은 영양 성분들이 피부 깊숙히 기저층까지는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3) 피곤해서 귀찮아서 세안을 꼼꼼히 하지 않았다. 피부 톤이 칙칙해졌다.

늦 봄 피부는 평소보다 건 조하고 묵은 각질이 쌓여 두껍다. 거기에 메이크업 잔여물과 공해로 인한 오염물질까지 쌓이므로 꼼꼼히 세안하지 않 으면 그대로 피부에 남아 칙칙한 피부톤과 색소침착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4) 조금만 강한 걸 쓰면 피부가 성이나고 화끈거린다. 아예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다.

오우 노우! 요즘처럼 공해가 심각하며 땀이 나는 계절에는 피부 트러블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트러블성 피부는 피부타입에 맞는 비누를 꾸준히 사용해주면서 트러블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 여 드름성 피부는 작은 돌모양의 과립형태 타입은 피한다. 오히려 모공을 무리하게 문지르면 피부에 성을 내게 만든다. 부드러운 폼 클렌징 형태가 적당하다.



두 번째 규칙 - 죽은 세포(각질 등)를 없애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세요

각질제거는 피부 속에든 젊고 싱싱한 세포를 밖으로 드러내는 방법이다. 1주일에 1~2회 규칙적인 각질제거 습관은 언 제나 싱싱한 얼굴로 유지하는 비결이다.

<체크리스트>

1) 피부 톤이 칙칙하다.

우리의 피부는 약 한 달을 걸쳐 언제나 다시 태어나고 죽는다. 노화되거나 죽은세포들이 탈락되지않고 쌓이면 각질은 두껍고 칙칙한 색깔이 된다. 푸석푸석하고 생기없는 피부로 보이는 이유이다. 1주일에 1-2회 규칙적인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톤을 유지한다.

2) 화장이 하얗게 잘 뜬다.

피부에 쌓인 각질은 화장이 잘 먹지 않고 뜨게 만들며 화장분의 유분,수분 흡수를 방해한다. 죽은 세포가 계속 피부 에 남아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며 탄력성이 떨어지며 주름이 느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세 번째 규칙 - 피부에 영양을 주는 세럼과 크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세요

피부가 잘 늙기 위해서 이다. 세월을 따라 늙어가는 것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곱고 탄력있게 늙어가는 방법은 있다.

<체크리스트>

1) 20대 초반 눈가의 주름선이 보여 주름예방 크림을 바른다. 20대 피부는 아직도 탄력을 받는다. 고가의 안티에이징 크림,에센스보다 평상시 촉촉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연령 대에 맞는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2) 순서에 맞게 바르고 있긴 한 걸까.

먼저 제품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일반적으로 고농축, 고기능성 제품은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토너(스킨)을 바른 후에 바로 적용해 준다. 에센스를 여러 개 사용할 경우는 유분감이 적은 제품부터(수분 에센스주름,탄력에센스) 먼저 사용해준다. 화이트닝 혹은 스팟 트리트먼트 제품과 병행할 경우는 토너스팟 트리트먼트, 화이트닝 제품-주름, 탄력 에센스 제품 순서로 이어서 사용해 준다. 하지만 제품마다 간혹 바르는 순서가 다를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제 품 사용법을 참고한다.

네 번째 규칙 - 더는 피부가 손상되지않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피부 손상의 제 1원인 자외선이다. 자외선차단제는 1년 4계절 날마다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귀찮을 경우 자외선차단 제가 함유된 스킨,로션,에센스를 사용해 준다.

<체크리스트>

1)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될까

흐린 날에도 차안에서도 자외선은 투과된다. 바를 수 밖에.

2) 바르면 답답하고 트러블이 잘 나서 잘 사용을 잘 하지 않는다.

피부자극이 적고 안전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은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 옥 사이드 성분 등이 있다. 요즘은 물리적 자차에도 나노 기술이 적용되어 백탁 현상이 적고 발림감이 가볍다. 민감성, 트러블 성 피부인 경우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보다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능한 무향, 모공을 막지않는화장품 유형인 넌코메도제닉(Non-comedogenic)제품을고른다

[jk]

잘 나가다가 중간에 깨는군요. 아마도 오프라 윈프리와는 상관없는 기사인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화이트닝제품이 나오지 않습니다. 백인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피부가 하얗다는것에 컴플랙스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태닝을 하고 흑인들은 자신들의 피부가 검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기 때문에(물론 모든 사람이 이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인종적 문제때문에 자신들의 피부색에 대한 얘기는 상당히 예민합니다) 화이트닝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동양에서나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에센스 보통 세럼이라고 부르는데 그런 타입의 제품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미국애들은 신기할 정도로 크림타입을 좋아하고 그것도 jar(유리단지)에 들어있는 크림을 선호합니다.
(전문가들이 안좋다고 그렇게 비난해도 유리단지를 엄청 선호합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이 제품이 크림타입으로 나옵니다. 세럼타입은 부수적입니다. 가끔 나올 뿐이죠.
근데 무슨 탄력세럼이니 수분 에센스니 이런게 존재할리가 없죠.
한국처럼 화이트닝 세럼 바르고 탄력세럼 바르고 수분에센스 바르고 이렇게 할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세럼이 나오지도 않고 또 그네들은 한번에 그렇게 많은 종류를 바르지도 않습니다.

토너바르고 크림 바르고 땡이거나 토너바르고 아이크림 바르고 크림 바르고 땡~~ 입니다. 기초는 5단계를 넘지 않습니다.

지극히 한국적인 관점에서 쓰여긴 기사일 뿐입니다. 오프라 윈프리와는 전혀 상관없는듯..

[jk]

아참 그리고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모공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티타늄 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가 그렇습니다.
모공을 막는다고 해서 피부트러블이 100% 생기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여드름성 피부에는 조심을 하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