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살 살 .....

[jilay]

제가 요즘 갑자기 살이 쩌서 작년 입던 옷들을 못입게될 정도로까지 됐어요  빨리 빼야지 휴가때 수영복도 입을텐데 어디 좋은 관리나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등 없을 까요? 요즘 보면 제친구들 중에는 병원가서 이것저것 하던데 그런거 효과 좋을까여?  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키아라]

위부터 연달아 리플다니까 도배하는 느낌이 드는데 저도 살에 관해선 할말이 너무 많은지라서
리플달아요.

일단 저두 살을 빼려고 식욕없어지는 한약(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한약)을 여러차례 먹어봤구요,
일반병원에가서 주사도 맞아보고 식욕억제약도 먹어 보았어요.

워낙 운동같은것은 꾸준히 못하는 편이라서
이런데 더 매달렸던것 같은데요,

물론 한약을 먹을 때나, 주사를 맞을 때는 몸무게가 2,3키로정도 차이가 나게 빠지더군요.

하지만 다 먹고 나서는 식욕이 더 왕창 생겨서 3개월지난뒤에 보면
제 몸무게는 제자리에 와 있더라구요.

더우기 이런 한약과,주사 양약을 먹고 도전하기를 3년정도 기간을 두면서 해왔더니
살이 빠진게 아니라
이상하게 자꾸 어지럽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증세가 생겼어요.

요즘은 이런 증세가 더 무서워서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무리한 운동은 못하고 자전거타기(집에 세워 놓는거있죠)부터 시작했는데요,

확실히 등살과 허리가 조금씩 들어가는 것을 느끼네요.
운동과 식이요법밖에는 정답이 없다더니 무리하게 약만 먹다가 몸만 버리고
이제와서 크게 맘먹고 운동하는데
역시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괜히 병원가서 돈낭비 하지 마시고(저두 엄청 병원에 돈벌어 줬어요)
그 돈으로 예쁜옷하나 사놓으시고 그거 매일 입어보시면서(전 비싼 청바지 사놓았어요^*^)

운동과 채소,야채를 많이 먹으시면서 식이요법으로 성공하세요.

화이팅!!!

[영심이]

내가 왜 살이 찌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과로? 과식? 스트레스? 무엇일까요? 원인을 분석한다음 방법을 함께 연구해 봐요.... 나도 80kg까지 되었었는데....

[단비]

정말이지 소ㅓ식과 운동외에는 믿지마세요..제가 70까지 한때 나간사람으로 고들학교 졸업후 별의 별거 다해봣습니다...
제가 타짜가 약해 쓰기뭐하는데요...부작용 만만찮습니다...결국 이세상에 존재하는거에 돈 엄청들이고 결국소식과 운동으로 살뺐습니다...죽도록 노력해야랍니다...화이팅..

[호돌맘]

같은 고민 ㅎㅎ
저도 소식과 운동뿐이라는 결론으로~~~~

[레드모네]

제동생 작년에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물론 운동도 했지만 무리없이 빼던데요
저두 약 먹는거 말렸는데 결혼 앞두고 시간이 없던차에 의사가 살빼라고 호통쳐서 약 받아왔어요
나이 많으신 분이라서 그런지 동생 보자마자 약 먹으라 하던데...
결혼식 할때 즈음에는 날씬해져서 우리모두 약 이름 알려달라고 난리였는데...
요즘 뉴스에 나오는 그런 약 아니라서 괜찮다 하더라구요
약 이름이 리덕틸 이라고 하던데...
몸에 무리없이 빼는 것 같아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