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바가지머리 했어요. (사진 펑~)

[알럽스쿨]

머리가 가벼우니 기분까지 가볍네요.
그동안 별 뾰족한 대책 없이 길렀던 머리를 시원하게 바가지머리로!!
긴 머리였을 때의 저를 여성스러웠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는데,
머리를 자르고 보니 어렸을 적의 보이시한 모습이 보이네요.

대단하지도 않은 긴 머리 자르기가 쉽지는 않았는데,
자르고 보니 괜한 것에 매달렸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컷트하기 전과 후 사진인데, 어떤가요?
지금이 낫나요?
(안하느니만 못한 질문)
제가 몇살로 보이나요?
.........................................................................................................................................................
사진 펑 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뷰티 컨설턴트(?)님들께 감사드려요.
이름 걸고, 게다가 사진까지 올린 첫 글이라 좀 쫄(?)았는데, 잘 한 것 같아요.

로그인이 너무 안되네요.. 수정하려고 며칠을 고생..

[비와외로움]

음....
님은 긴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너무 여성스럽고 가녀린 이미지
정말 한떨기 코스모스 같아요.

꼭 다시 기르세요~(기분 나쁘시려나? 솔직한 심정.)

전 머리를 길러보고 싶은데 절대로 어울리지 않아서
평생 길러보지 못한 한을 품고 있네요..
나이는 35~40쯤?
여자나이는 정말 어려워요.

[쏨]

왼쪽, 오른쪽 다 잘 어울리세요.
느낌은 180도 다르지만요.

[souffle]

자른 후가 훨씬 밝아보여요......
길었을때에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앞머리를 내리고 머리가 짧아지니깐
귀여우면서도 전에 비해 어려보여요~~~

[커피향기]

머리 자른후가 훨씬 어려보이시네요

[사과공주]

단발두 예쁘구요~ 어려보이세요.

[영양돌이]

바가지 머리 이뿌세요~
훨 훨 어려보이세요~

[피글렛]

머리 자른 후 분위기가 프랑스어 공부하는 여대생 같습니다.
이뻐요~

[gatsby]

님, 성공하셨네요. ^^
사진마다 느낌이 다르긴 한데요.
첫 번째 사진은 분위기 있고 지적으로 보이고. 나이는 세 장의 사진 중에 중간 정도...
두 번째 사진은 다소 기운없고 추레하게(왜 그럴까 생각해 봤더니 머리숱이 좀 없어보이고 웃지 않는 표정 때문인 것 같아요), 나이는 이 사진이 제일 들어보이구요
마지막 사진은 발랄, 명랑하고 앳되게 보여요.

그리고 웃는 모습이 참 예쁘시네요. 웃을 때 훨씬 젊고 활기차게 보이는 스타일이실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머리 자르신 건 백번 잘하신 거 같은데요? ^^*

[유로피안]

저는 짧은 머리가 더 예쁘네요 ^^
발랄하면서도 세련되어 보여요
아주 긴머리도 괜찮긴한데, 좀 쳐져 보이구요


저도 한 일년 정도 고이 길렸던 머리를 얼마 전에 단발로 잘랐습니다
미용실 원장님 말로는 '한가인'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얼굴이 달라서 감히 그렇게 주장할 수는 없지만, 뒷 머리는 좀 짧고, 옆머리는 턱선까지 오는 것이 비슷하달 수 있죠 ㅎㅎㅎ

자르고 나서는 참 잘했다 싶어요
아침마다 머리 손질하는 시간이 늘긴 했지만, 확실히 세련돼 보이고 얼굴을 살려주네요
짧은 머리가 얼굴을 돋보이게 하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반면 긴머리는 아무래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살려주는 거 같구요....

원글님, 짧은 머리 아주 예쁘게 잘 어울려요~

[띠띠]

저도 짧은머리가 확 눈에 들어오는데요?
무지 발랄해 보이고 산뜻해 보이구요. ^^
잘 하신 거 같아요.
어차피 머리카락은 계속 자라는데 이렇게 확 변화주는게 좋죠.
정말 잘 어울리세요~~~

[돌콩맘]

음.. 이건.. 무조건 짧은 머리입니다.

[여유만만™]

짧은 머리가 훨~ 밝아보이고 좋은데요~
저도 님처럼 짜르고싶었으나 소심해서..턱선까지 약간 긴 단발로 만족했네요..
근데 자꾸 뻗쳐요..

우야둥둥~
자르신거 넘 잘 어울리세요~

[은하]

자른 머리 넘 잘 어울립니다~

[안줘!]

저두 자른머리가 더 잘어울리시는것 같아요^^

[크레파스]

바가쥐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