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부티나는 얼굴은 어떤 걸까요?

[가루녹차]

이마가 도톰하고
피부가 윤기있고 하얗고
또 뭐가 있나요?

저는요.
신혼여행지였던 싱가폴에서
현지인들이 말을 걸어올 정도로
동남아시아인 같습니다.
남편은 웃느라 뒤로 넘어갔지만 저는 상처받았죠.
이런 얘기 종종 들어요. 서구적(?)으로 생겼다고.
저도 한국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피부색이 검고
콧구멍을 비롯한 콧볼이 커서 그런가요?
ㅡㅡ
좋은 가방, 옷도 있지만 그냥 어정쩡해요.

부티나고 싶네요.
진정한 부티나는 얼굴 뭘까요...
김남주나 한은정같은 얼굴이지 않을까요?

[삼식맘]

저는 고현정, 고소영 처럼 생얼도 주름없이 탱탱하고 어려보이면서 화사한 얼굴이 부티나 보이던데요.

[강아지똥]

저두 티하나 없이 깨끗한 피부를 갖은 사람들이 부티나 보인다에 한표..
그래서 세자매 중 제일 별루인 피부를 갖은 저는 티하나 없는 피부를 만드는데만 죽어라 노력해야 한다는..하얗고 잡티없는 쌩얼을 위하여~

[미니]

전에 김혜경님 사진 보고
참 부티나게 생기셨다 생각했어요
피부가 참 곱고 윤기나고 환하고 그러시던데요
그런 얼굴 아닐까요

[뭉게구름]

이런 말하면 ..돌 던지시겠지만..부티나는 얼굴 좋은 거 아닙니다..제 주머니는 가벼운데..시장에 가거나 택시를 타거나 하면 부티나는 얼굴로 쫀쫀하게 군다고 욕먹습니다..어떤땐 얼굴을 뜯어 고치고싶기도 합니다..

[송이맘]

ㅋㅋㅋ

[요리여왕]

저도 뭉게구름님..말씀에 찬성....돈업는딩...안쓴다며..쪼쪼하다고..욕먹음....^^

[햄볶아요]

구름님같은고민하시는분도있으시네요 ^.^

[가루녹차]

저는 낼 돈 있어도 알아서 깍아 주던데... 근데 이게 좋은 게 아니라구요... 진정...
전 부티나는 님들이 부럽기만 하네요.

[난행복해]

전 심은하 얼굴이나 고현정 얼굴이요... 피부가 중요한거 같아요 머릿결이랑

[삐삐롱스타킹]

지금보다 조금 더 어렸을적엔..
작고 갸름한 얼굴에..오똑한 코..크고 맑은 눈..
그래야만 이쁜 줄 알았어요...

근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중요하더라구요..
피부가 깨끗하고 가지런한 치열(아주 중요!!) 일단 이거면
나이가 들었어도 곱고 이뻐보이더라구요...

그러게 좀 더 어렸을때 피부관리 좀 더 부지런히 해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