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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걱정이에요ㅜ.ㅜ

| 조회수 : 2,74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08-31 12:14:37
임신 5개월된 주부입니다. 오늘 병원에 갔는데 아기가 많이 쳐져 있다고 하시네요. 제가 자궁이 약하다는 말씀도 하시구요. 그냥 집에서 편히 쉬고 무리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올초에 결혼해서 가진 첫아이에요. 그리고 제가 서른하나에요. 적은 나이가 아니라 많이 걱정되네요. 초음파 상으로 아기가 많이 밑으로 쳐져 있으면 조산할 확률이 높다고 하시면서 조심하라고만 하시네요. 근데 올초에 결혼해서 쭉 집에만 있었거든요. 별달리 힘든일 한것도 없고 그냥 집안일만 열심히 했죠. 그냥 조심하라고만 하시니 좀 막연하네요. 혹시 이럴때 특별히 좋은 음식이나 주의해야할 행동들이 있나요. 넘 걱정이 되서 집에 오자 마자 싫어하던 흰우유를 벌컥 벌컥 마셨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아기가 잘못될까봐서요.....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현맘
    '06.8.31 12:20 PM

    오래 앉아있지 마시고 누워 계세요.
    저도 첫아이때 많이 앉아있었더니 아이가 아래로 내려와있다고
    하더라구요. 누워서 쉬면 괜찮아 진다고 그랬구요.
    정말 컴터도 안하고 쉬었더니 아이는 다시 제자리 찾았어요.

  • 2. 선물상자
    '06.8.31 2:46 PM

    싫은 음식 억지로 드실 필요 없어요.. ^^*
    임신중에 땡기는 음식이 아기가 먹고 싶은거니까
    드시고 싶으신거 (특별이 나쁘다고 밝혀진 음식 제외) 다 드시구요..
    저도 30살에 결혼에서 31살에 아이 낳았어요.. ^^*
    물론 저도 초기에 이래저래 안좋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막달에는 임신중독에 혈압도 너무 높아서 이틀동안 유도분만하다
    결국 수술해서 아이 낳았지만..
    지금 아이도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고 둘다 아무 이상없답니다.
    요즘 삼십대에 아이 낳는 사람들 너무 많구요..
    옛날에나 서른넘어 아이 낳는거 노산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산부인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흔한게 삼십대 임산부입니다..
    걱정이 더 큰 병을 만드니까요.. 맘 편히 가지시고..
    니베아님 맘이 안정되어야 뱃속 아가도 안심하니까요
    좋은 생각, 이쁜 생각 많이하시고 맘편히 즐태하세요.. ^^*

  • 3. 푸름
    '06.8.31 5:00 PM

    많이 걱정되시겠네요...
    걱정마세요. 임신초기에 많이들 있는 현상 같아요(출산경험 빼고는 완전 비전문가네요^^)
    무리하지말고, 힘든것 하지말고 잘 쉬시면 괜찮을 거예요.
    임신은 병이 아니라서 편안한 마음으로, 몸이 원하는데로 잘 따라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몸에서 느껴지는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임신중에는 안좋은것들이 뱃속에서 먼저 느껴지더군요)
    엄마가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는것이 가장 좋아요^^

  • 4. 바틸
    '06.9.1 12:33 AM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던 제 후배 석달을 병원에 누워 있었어요.
    조금이라도 엄마 뱃속에 아가를 품고 있으려고 엄청 고생 했어요.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한 엄마는 5개월때부터 출산때까지 입원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은 마시고,
    답답하시겠지만 누워서 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건강 잘 챙기셔서 순산하시기 바래요~

  • 5. 코알라
    '06.9.1 10:11 AM

    제가 4개월때부터 아이가 밑으로 내려와서 조기진통이 유발될까봐 9달가지 누워있다가 낳았습니다.
    물론 저는 2번의 유산 이 있은 후여서 저의 자궁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확실히 알고 한 임신이라 조심했습니다.근데 저도 처음에 유산되기전에는 저의 자궁상태에 문제가 있을거라고는 예상치못했고 산부인과 의사들도 초음파로는 알아내지못했습니다.

    2번째 유산후 다니더 산부인과가 미덥지않아 남편후배의 병원에 가서 그냥 초음파하다가 해부학적 형태이상을 발견하게되었죠..

    근데 그런 이상이 없더래도 아이가 밑으로 내려왔다면 정말 주의하시는게 좋아요.
    침대에 누워있는게 그 답입니다.집안일은 누구의 도움을 좀 받으시구요..

    산부인과에 입원해서도 한거는 조산방지주사 맞으며 누워있는게 할 일이예요..

  • 6. 하버드
    '06.9.1 3:32 PM

    많이 걱정이 되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쉽지 않겠지만 남은 시간동안 될수 있으면
    앉아잊지 말아요
    제가 늦동이를 39살에 낳았는데요 아이가 아래로 내려왔다구 조심하라구 하더라구요!
    나이가 많아서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건강한 아이를 가질수 있었답니다.
    낳을동안 많이 걱정이 되긴 했답니다.
    안되는 일인줄알지만 열심히 편하게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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