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개월 전에 눈밑지방을 손댔습니다.
사전에 이곳저곳 들여다보며 정보를 모았지요.
방법이 지방제거 or 지방재배치 중 하나더군요.
저는 재배치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왜냐면 제거를 해버리면 재발은 하지 않지만
눈밑이 퀭하게 너무 꺼지는 현상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재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눈 같은 경우 지방쳐짐이 심해
약간 제거를 하고서 재배치를 했더니 좀 퀭하게 움푹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 콘실러로 경계선을 없애려고 메이컵 시 신경 많이 씁니다.
만약 양쪽 다 제거술을 했더라면 어쩔 뻔했나 가슴을 쓸어내리지요.
장단점은 제거술은 시술이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고 담날로 화장도 가능한 점이고요.
재배치는 눈 점막을 통해 기구를 넣어 지방을 이리저리 알맞게 펴야 하니 많이 건들여야 하고
솔직히 시술 시 그렇게 아프고 무서울 줄 몰랐고 한 보름 간은 썬글 없인 외출 불갑니다.
눈동자 아래에 실핏줄이 벌겋게 충혈이 되어 보기에 끔찍하고요.
눈물과 눈꼽이 정말 덕지덕지 낀답니다.
그래도 전에 눈 밑 지방이 쳐져서 불룩했던 사진을 보면 정말 하길 잘했다 싶은 게
만족도는 높아요.
궁금하실 가격은 130만원이었고요.
압구정동의 성형외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