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으로 옷사는거 괜찮은가요?

[살랑]

매장에가면 강요하는듯한 매장직원이 부담스럽고 밀레오레같은데는 제가 잘 못깍고 옷을 잘 볼줄모르고

여러개골랐다가 입어보고만나오면 뒤통수가 엄청 따갑더라구요..나중에는 미안해서 별로 맘에안들지만

대충 사기도 해버리죠..그래서 맘껏 둘러보고 살수있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려고 여기저기 둘러봤는데요

인터넷은 보는거와는 많이 다르다고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저같이 흥정 잘못하는사람은 어디가서

옷을 사야할까여?

[여백]

개인적으로....비추입니다.

[어여쁜]

저는 한두번 정도 사봤는데 역시나 입니다.
바느질 때문에 보세옷은 잘 안 입는데 바느질 정말 엉성했고 제가 팔이 긴편인데,
팔목이 달랑해서 많이 웃겼어요.

[griffin]

인터넷으로 옷사는건 모험에 가까워요.
사진발 무시 못하구요. 원단이나 바느질 상태를 살피기 힘들고
가격도 싸지 않아요. 보세는 환불 안되는 경우도 아주 많고.. 맘에 안들어 교환이라고 할라치면 배송료 부담도 무시 못합니다.

[청담동앨리]

절대 사지마세요.
후회하십니다.

[샬라라공주]

절대...랍니다.

[july]

괜찮은데도 많던데.. 꼼꼼히 확인하시고 사시면....^^;;

[이현경]

저로선 품질이나 디자인보다 사이즈가 문제였어요. 이번에 인터파크에서 남친 여름정장바지를 샀는데 상품설명에 나온 거랑 레벨에 적힌 거랑 달라서 교환을 두 번이나 하고 결국 반품했어요. 교환이나 반품에 비용은 안 들었지만 그 시간과 수고..그러고도 결국 반품한 게 아깝죠. 옷은 입어 보고 사야 되나봐요.

[박영미]

움.. 저는 돌아다니는것 자체를 별로 즐기지 않아여.. 사는건 좋아하는데 넘 지겨운거예요. 그래서 이것저것 인터넷을 많이 이용해봣는데요... 지금은 아무리 이쁜 옷을 봐도 안사요.. 사이즈도 제각각이고.. 올려놓은 상세사이즈랑도 다 틀리고.. 가만히 따져보니... 배송료가 왔다갔다 더 많이 나가는것같아요. 그냥 직접 옷을 보고 사는게 젤 좋은것 같아요

[적휘]

저는 거의 인터넷에서 사는데요, 일단 다음쇼핑몰이나, G마켓 같은 경우는 옷이 너무 안좋아요. 일단 가격을 낮춰야 하니깐 원단이나 바느질이 꼼꼼하지 않고, 싸다보니 학생들이나 주변에서 같은 옷을 입게 되지고 하구요.
그런곳 보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한 싸이트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꺼에요. 잡지나 이런데서 소개해주는 곳도 있고, 저는 순위싸이트에서 보세의류들 검색해서 1위부터 100위까지 검색해봤거든요(워낙 쇼핑을 좋아해서리-_-;)
지금은 서너군데에서 정해놓고, 거기 옷들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이런것과 딱 맞아서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

[미키]

저같은 경우는...지금 같은 사이트에서만 근 5년가까이 이용하고 있답니다.
처음엔 주인장 안목에 반해서 아이옷이랑 제 옷을 샀구요.
여러 번 사다보니 그쪽에서도 아이체격이나 제 사이즈도 얼추 아시고,
저도 그분의 안목을 알고 하니 실패하는 일은 드문 편입니다.
저도 둘째가 아직 어려서 데리고 다닐 에너지도, 시간도 부족하고 해서 요즘 부쩍 자주 들리고
제 주변분들도 곧잘 이용하곤 하지요.

처음 가시는 곳이라면 게시판같은데 가서 좀 둘러보시고 회원들사이의 평이 어떤지 좀 보신후에 구매를 결정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앙큼녀]

자주가는 홈피있습니다.
동대문이나, 남대문에서 헤매는 것보다 낫더군요.

처음엔 신중하게 고르세요. 한 곳을 자주 이용하면, 실패가 없더군요.
어짜피 인터넷 가게도 단골위주로 돌아가니까요.

[룰루랄라~]

저도 인터넷에서 자주 사는 편인데요, 주로 인지도가 있는 곳에서 구입해요. 그래야 맘에 안들어도 환불이 쉽더라구요. 비싼건 좀 그렇고, 소재 잘 보고 싼 것 위주로 삽니당... **style 이런건 별루더라구요... 정 불안하시면 브랜드 옷 싸게 파는거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apoptosis]

저두 직장땜에 자주 나가기 어려워 인터넷으로 몇번 샀는데...
브랜드 세일이 젤 믿을만 한거 같애요
평소 잘 입는 브랜드를 취급하는 쇼핑몰 몇군데 찜해뒀다가 가끔 들러보면 정말 싸게 팔때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