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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임산부 운동 모하셨어여?

| 조회수 : 1,806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5-06-24 13:29:28
요즘 요가들도 많이들 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또 워낙 뻗뻗에 극치에여.. 서서 허리 구부려서 땅 짚는거....무릎까지 밖에 손이 안가여.. 쩝

수영은 제가 할줄은 아는데...... 수영은 감염위험이 있어서 무섭구여

걷기라도 할까 하는데...

회사 다녀서 회사 끝나고 집에 오면 8시 밥먹고 9시... 좀 쉬다가 10시가 저에 취침 시간이거든요 ㅋㅋ

좀 일찍자여.. ㅠ.ㅠ

직장다니시는 예비맘들은 어찌 운동하나여?....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ace
    '05.6.24 1:38 PM

    저는 회사가 여의도(국회의사당쪽) 인데요, 아침에 일부러 여의도 공원에서 내려서 한바퀴 돌고 출근해요. 아침이라 덜 덥고 상쾌하고 사람도 없고 좋아요..따로 시간내서 운동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전 다음달 말이 산달이라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아침에 그렇게 30분 정도 걷고 점심먹고 또 좀 걷고...그정도가 다인데요..그나마 안할때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운동해서 순산합시다~~

  • 2. 언제나처음처럼
    '05.6.24 1:52 PM

    저는 임산부 수영하고 있어요...

  • 3. 소금별
    '05.6.24 2:07 PM

    저는 숨고르기운동이요...

    반성..반성..

  • 4. 밤밤이
    '05.6.24 2:26 PM

    제 야그는 아니고 친한 친구가 임신 중인데 임삼부 요가 댕기는데 좋다구 하더라구요.

  • 5. 덕근맘
    '05.6.24 2:32 PM

    저는 31살에 결혼해서 32살에 우리 아들을 낳았답니다. 노산이라면 노산인지라 친정엄마도 무지 걱정하고 저도 쪼금 걱정했는데, 저는 아기 낳기 일주일 전까지 일을 했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지하철까지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지하철 계단도 되도록이면 에스컬레이터대신 계단을 저녁에도 마찬가지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많이 천천히 걸었던것 같아요 저녁에 퇴근하면 집에서 TV보면서 양반다리하고 앉아서 양쪽 발바닥을 서로 붙인후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숙이는 운동을 많이 했어요 책에서 보니 골반 운동에 좋다고 해서...
    그덕분인지 우리아들 자연분만으로 순산 했답니다. 천천히 꾸준히 많이 걸으시는게 제일 좋은 운동인것 같아요

  • 6. sunny
    '05.6.24 2:36 PM

    저는 임신 했었을 때 수영했어요...
    6개월부터 9개월까지 꾸준히 했었는데... 넘 좋아요...
    아이 낳을 때 호흡하고 수영할때 호흡이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를 쉽게 낳을 수 있데요...
    저도 쉽게 낳았어요...
    감염이 무서우시면 ...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수영장을 골라서 다녀보세요..
    저는 수영 강추 네요..^^

  • 7. 포푸리
    '05.6.24 2:35 PM

    임부 기체조 교실 다녀요. 요가하고 비교하자면 스트레칭보다는 호흡 중심이고 더 쉬엄쉬엄 하는 거 같아요.. 서서하는 자세는 전혀 하지 않고요. 근데 습관만 들이면 집에서 책보고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임부 체조 책 하나 사서 꾸준히 30분이라도 해 보세요.. 스트레칭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하는 동안 내 몸과 아기에게 정신집중도 할 수 있고 마음도 차분해져요... 몇번 해 보시면 하는 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얼마나 좋은지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다른 거(태교 같은거) 암것도 안하고 체조만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복식호흡 하다보면 산소가 많이 가서 아기 머리도 좋아진대요.. 그리고 하다 보면 아기가 태동도 더 크게 많이 해요.. 그걸 보면 아기도 좋아하는 거 같아요... 님도 홧팅!!

  • 8. 달콤한삶
    '05.6.24 4:05 PM

    음,, 퇴근길에 일부러 한두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오고요,,
    아파트 16층인데 걸어 올라가구요(내려오는건 관절에 무리) 평일엔 이게 전부네요,,
    그리고 부지런히 걸레질하구요,, 이래야 골반이 쉽게 벌어진다고해서,,
    그래서 그런지 첫째는 예정일보다 5일 일찍 나왔어요,,

  • 9. 초보주부
    '05.6.24 4:28 PM

    시간 없어 바쁘시면 임산부 요가 테이프 사서 하시는것도 방법일꺼 같아요

  • 10. 프쉬케
    '05.6.25 5:45 AM

    임산부기체조요...
    몸도 무지 약했지만,저도 노산이었기에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마니 걷고,6개월때부터 기체조 다녔더랬어요...
    합장합족운동도 한번에 700~1000정도씩 아침저녁으로 해주고...계단도 15층을 오르내리고(...요건 막달에 아이가 안내려온다고,유도분만하자고 해서 고거 안할라구 기를 썼다지요...ㅡㅡ;;;)...
    암튼 주위사람들 다 기적이라 했답니다,제가 무통주사도 없이 자연분만한걸요...^^;;
    스트레칭,아주 중요해요...잠깐씩이라도 꼭 하세요!!!

  • 11. 그래더
    '05.6.25 7:21 AM

    걸으세요
    전 의사 한의사 양쪽다 상담하고 햇는데
    걷는거 보다 좋은거 없다고...
    공기좋은데서 걸으면 젤좋고요
    그래서 차타고 월드컵 공원으로 걸으러 다녓어요.
    자연분만 햇음니다.
    돈안들고.
    의사들 말고 무슨 고관절인지 뭐시긴지가 아기날떼 중요한데 쪼그리고 안자서 걷는거도 좋데요
    근데 전 그건 못햇고요 힘들어서
    그냥 걸으면 된데요.
    꼭 걸으세요

  • 12. 요리잘하고픈
    '05.6.26 11:35 PM

    임산부 요가체조 비디오가 있었는데 거기서 건진거 한가지가 정말 효과 짱이었어요
    개구리 자세요
    등을 대고 누워서 팔을 손바닥 붙여서 위로 쭉 뻗으시면서 다리도 동시에 발바닥 붙여서
    아래로 쭉 뻗으세요 그 다음에 다시 팔은 머리쪽으로 다리는 골반쪽으로 오므리시는거예요
    이 자세를 반복하는거죠
    저 31살에 초산이었는데 자궁이 얼마나 빨리 벌어졌는지 간호사가 저보고 무슨 운동했냐고
    묻대요. 진통하실때 되도록이면 누워있지 말고 서거나 앉아계세요. 촉진제 맞지 마시구요
    (특별히 꼭 맞아야할 이유가 없다면) 훨씬 진통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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