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이나 라섹수술 해 보신 분.....

[Saint]

제가 눈이 나빠 수술을 할까하는데...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이 되서요.
혹 수술하신분이 계신다면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서연맘]

제가 2000년 12월에 라섹수술했어요 ~
시력 현재 1.5 씩 나와주고.. 너무 좋아요 ^^
저 수술한거 보구 신랑도 2년후에 같은병원에서 수술받았구요
부작용이라면... 음 부작용이 모든사람에게 절대적으로 100% 없으란 법은 없으니
공부 많이 하고 결심하세요 ~ 여튼 저는 대만족이예요.
20년후에 나타날지도 모르는 부작용 걱정하느라 수술 안하고 청춘을 날린다면..
그것도 슬픈 일이겠죠..
제 친구중에 하나는 95년 (10년되었죠) 에 엑시머레이저 수술을 받았는데도
지금도 멀쩡히 잘 살고 있어요 ~

[윤아맘]

전 수술한지 만 3년 넘었는데요.....
20년 넘게 쓴 안경과 작별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밤에 불빛이 약간 퍼져보이는 부작용이 있는데요....점점 나아지지만 아주 가끔씩은 그러네요.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 달라서 개인차가 심한것 같아요.
어쨋든 전 너무나 만족하고 살아갑니다....^^;;

처음 수술하고 시력이 1.2 1.0정도 나왔는데 지금은 약간 떨어져서 1.0 0.8정도 나오데요....
하지만 의사선생님 말씀이..이제 곧 노안증상이 올테니 더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하시더군요.
그 말을 듣고 심정이......좀.....ㅠ.ㅠ

어떤 분들은 부작용이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던데...제 주위에선 그렇게 심각한 부작용있는 경우 못 봤어요. 수술은 많이들 했거든요......
대부분 안경이나 렌즈로부터 해방되서 좋다고해요....^^

[Saint]

빠른 답글 정말 감사해요.

[늘푸른하늘]

라식한지 8년째 저녁에 약간 퍼져보이긴하나
워낙(-10.5 디옵터) 눈이 나빴던지라 황공 감시 할뿐입니다.
그리고 불빛이 퍼져보이는게 부작용이 아니랍니다(의사왈)

[최현미]

제 주변의 안경 쓴 지인들이 모두 라식으로 안경을 벗는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저도 라식을 한지 2년째.
저는 물론 제 지인들(7명)중 그누구도 수술후 별탈이 없더군요.
밤에 불빛이 좀 퍼져보이거나, 건조한날에 안구건조증세가 좀 있긴 하지만, 안경을 쓰는 불편보다는 훨씬 참을만 합니다. 저라면 적극 라식을 권장하고 싶네요.

[시모나]

2001년 12월에 라식했어요.매년 봄 건강검진시 양안 1.5 나오구요. 그전 시력은 -5.0...이었어요^^;
부작용이라면,
저 개인적인 경우 수술전에 안구건조가 심했어요. 정상인의 10%정도 수준으로 아주 아주 심했거든요.
그런데 수술을 하면 안구건조가 더 심해진데요. 그래서 6개월정도는 인공누액 달고 살았죠....
아침에 눈이 안떠질 정도로 극심하게 눈이 말라서^^..ㅋㅋ 그래도 안경과 콘택트렌즈에서 해방되는 기쁨은..시력좋은사람은 몰라요....^^

[초보 새댁]

저두 2002년 7월에 했는데요....지금도 아주 자알 살고 있습니다. ^^
아침에 눈 떠서 시계가 정확히 보인다는 사실이 얼마나 좋은지..ㅋ
그런데 수술 받으시기 전에 검사 정확히 하셔야 해요..제 주변에서도 보면 어떤 경우 병원간 당일날 바로 수술하는 경우도 있던데..그건 좀 위험하다고 봐요..
전 거의 2주 정도 준비한 후에 했거든요..
그리고 한가지 더!
병원에서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면 무리해서 하지는 마세요..그럼 수술하고 나서도 여러가지 부작용도 많고 시력도 다시 떨어져서 도로 렌즈나 안경끼는 경우도 봤거든요...^^

[지훈맘]

저도 한지 3년 가까이 됬내요.시력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만족해요.

[달려라후니]

저도 한 4년 되네요.. -3.5, -4디옵터였는데 지금은 1.0 나와요.
빛번짐같은것도 전혀 없구요. 그전에 렌즈끼고 다녔는데
정말 너무너무 편해요. 의학의 발달에 이렇게 절실히 감사한 적이 없었죠..^^

제 주위에서도 아주 많이 했는데 시력 떨어진 사람이 한사람 있긴해요.
근데 눈이 아주 많이 나빴죠.
아무래도 눈이 덜 나쁠수록 위험율이 떨어지죠.

참고로 수술전 검사에서 아주 적합한 눈이라고 나왔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 암튼 그랬어요.

병원 선정 잘 하셔서... 광명을 찾으세요...

[유은영]

저도 2001년 11월에 했어요..라섹이구요..라섹은 라식보다 시력이 뻘리 돌아오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전 수술하고 나오자 마자 새 세상을 얻은 것 같았어요..눈에 새로운 표피가 생길떄까진 조심해야하고 저도 시모나님 처럼 6개월동안 인공누액과 다른 안약도 넣었던거 같아요..라섹은 6개월정도 꾸준이 약을 넣어줘야 한데요..지금은 너무 좋습니다..님이 일단은 병원게 가셔서 검사를 해봐댜 라색이 맞는지 라식이 맞는지 알수있습니다..

[희쭉맘]

엑시레시머 하신분도 글 부탁해요.
울 딸이 -10디옵터인데 난시가 있어요, 저는 돈이 들어도 수술 시킬려고 하니 아이가 겁먹고 부작용을 염려하고 있어서 아직 못하고 있어요. 백내장인가 녹내장인가 낱타 날수있다고하니...
아! 지금 대학생이거든요?

[그린티프라푸치노★]

전 2년 됐는데여~~
얼마전에 검진해봤는데 양쪽 1.5ㅋㅋㅋ
아주 만족합니다!!
저와 라식한 제 친구들은 라식이야말로 최고의 수술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믿음직한 병원 잘 고르셔서 꼭 성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