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타월 써보신분~~

[구름]

전에 때타월 써보시고 사용후기 올려주신다고 하시더니...
때미는거 정말 힘들어서...아이도 셋이나 있어서요...
살까,말까 고민중입니다.
님들의 후기,도움될까하여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탁드려용~~~

[슈~]

저도 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샤이마미]

음.. 제가 구입을 했습니다~
전 미용타월 마사지타월.. 그리고 긴거.. 그건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여..(긴 수건같은 타월여..)
3가지 구입했네여~옥션에서 25,000원 줬구여..
미용타월로 얼굴 살살 문지르고 마사지타월은 온몸에.. 그런데 세게 하니 좀 아푸데여.. 살살 그냥 비누칠하는 정도로만 했어여.. 발뒤꿈치는 좀 더 세게 하구여
몸이 아주 더러운 상태(목욕탕 가야되는 그런 상태져)였는데 비누만 하니깐 거품은 그리 많이 안났어여..
비누칠 2번하고 제 샤워크린저로 한번 마무리 했습니다.. 그럭저럭 괜찮네여..
때 빡시게 2~3번 정도 밀면 몸이 맨들맨들하고 각질 전혀 없잖아여.. 그 정도는 아니구여..
그냥 1번 민 정도는 되여~ 그리고 얼굴도 맨들맨들 해 졌구여..
전 목욕탕 가는거 시러하는 편이구 집에서 하면 별로 안개운한 그런 사람인데 올 겨울엔 목욕탕 안가볼려구여.. 그냥 오션타월로 자주자주 샤워하면 때 밀고 싶은 욕구는 안생길 것 같습니다~
때를 마니 밀어야 속이 시워하다 하시는 분껜 비추구여..
때 미는건 시러하지만 샤워만으로는 부족하다 하시는 분껜 강추합니다..
그리고 25개월 울 아들은 제가 얼굴에 쓰는 미용타월로 살살 문질러 줬는데 괜찮은 것 같네여..

[왕비-꽈]

저도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가서 곤죽이 되도록 목욕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나올땐 왠지 개운치못하다는느낌. 아쉬움을 남기곤 했지요.
저는 사이트에서 가장 비싼걸로(32,00원)샀더니 사은품으로 클린싱타올(얼굴용)1개, 홍보용(미용타올과 때타올양면)1개를 받았습니다. 아 제가 이 공장이랑 가까이(같은 구)있는 관계로 주인장께서 직접 갖다주셔서 택배비대신으로 후하게 주신거랍니다.
일단 목욕탕에서 몸을 불리고(20분?) 한증막도 한번 들어갔다 나오구요.
마사지타올에 비누를 묻혀 거품낸 뒤 온 몸을 구석구석 꼼꼼히 문댔습니다.(민게 아니구요 ㅎㅎ)
그 과정 두번 하고나니 얼추 목욕 완성입니다.
몸이 매끌매끌해서 때가 안나옵디다. 힘도 안들고요.
옆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던데 웬지 오해받을까봐서리...
애기있으신 분들 꼭 쓰시라고 하고싶네요.
딸내미도 때안밀고 비눗칠만 해 주니 엄청 좋아라 하네요.
저도 투자한 보람 느낍니다.
근데 이게 은근히 자극은 있어요. 목주변(쇄골뼈)은 두번 문대고나니 벌게지기도 하네요.
시간이 널널하게 남아 머리도 다말리고 안마의자에도 앉았다가 왔습니다. 보통땐 애아빠랑 약속한 시간 못맞춰서 물이 뚝뚝 흐르는 머리로 나와야 했거든요. 여자들이 목욕시간 엄청 길게 잡잖아요. 그래도 늘 늦었는데
이 제품 소개해주신 마님 감사드립니다.

[샤이마미]

왕비-꽈님.. 금정구민이군여.. ^^;;
전 동래구민인뎅.. 좋으셨겠어여.. 사은품도 마니 받고.. 부럽습니돠~~

[민서맘]

저도 예전에 마트에서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이라며 홍보할때 샀었는데요.
얼굴요. 그리고 손장갑처럼 생긴거, 긴타올 이렇게 3개요.
일단 얼굴용. 클렌징폼으로 거품내서 얼굴에 묻히고 이거로 살살 문질러 주면 왕 매끌매끌해져요.
나머지는 몸에 비누칠 많이하고 그냥 살살 꼼꼼히 문질러 줍니다.
집에서 샤워시 때 별로 안불리고 그냥 하면 두번쯤 하면 일단 매끈해 지는데,
이때 이태리 타올로 문지르면 때 나옵니다.
그리고 목욕탕에서 때 불려서 사용해주면 아주 깨끗한것 같아요.
집에서 매일 샤워할때 간편하게 하기에 참 좋다고 생각해요.
매일 비누칠 왕창 하는거 안좋은거 같아서 이삼일에 한번꼴로 해주면
뭐 그냥 그럭저럭 목욕탕 안가고 살만한것 같아요.

[뽈통맘]

저도 어제 써봤어요. 전 때목욕하고 나오면 제대로 못해서..손등엔 약간 불어있는각질이 보이기도 할 정도로 잘 못미는 스탈이고,,다리쪽이나 팔쪽에는 겨울에 하얀 각질이 가끔 생기기도 하는 피부인데요..오션 타월로 어제 밀었는데 타월에 비누질을 하니까 비누거품이 거의 안나서 별로였던거 같은데, 민서맘님처럼 일단 비누거품을 낸후 그 위에 타월질을 하면 그문제는 해결될거 같구요...

손이 좀 거칠어 진듯해서 좀신경썼더니 그부분은 매끈하고요(목욕한 후, 바디로션 안발랐습니다. 효과 확인하려구..) 몸은 대충 밀어서 그런지 아주 매끈해지진 않았어요...그치만 그냥 샤워한거하고는 마니 차이나구요. 특히 남편은 팔에 각질이 허옇게 보였었는데..그게 안보인다고 넘 조아하네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정성들여 하면 때 안밀어도 될듯해요.. ^^

[현수]

^^
전 북구민인데...
혹시 허심청서 때밀때 옆에서 부딪치신 분 중 한분이였나요?^^
오션타올하니..왜 전 허심청이나 갈까 그 생각만 들까요..
오늘 좀 목욕이 땡기는 날이네요.
딸내미달고갈려니...목욕하면 죽어라고싫어하는 시댁핏줄인지...안갈려고하고...
그렇다고 저혼자 갈 수도 없고...
전 얼굴에는 면타올(마트가면 아가용품 1200원짜리 손잡이달린걸)루 씻고
몸엔 송월이태리타올이면 딱입니다.
이것저것 구입도 해봤지만...
기대가 커서인지...

참참....울동네 어느 목욕탕에만 가면..때가 안나와요.
아무리 밀어도 안나와서 대충 씻고왔거든요.
다음날..집에서 목욕했더만...와장창...우두두두두..뭔일이래요?

다다음주 또 가봤지요..진짜 그러나...싶어서...또 그러면 항의할 자세도 가지고...
탕에 약 40분정도 있다가 밀어도 정말 안나오더군요.
때가 안나오니.대충 씻고 올 수 밖에요...
또 그날 저녁..반신욕하고서 때를 미니...두두두두....나오네요.

누가 그러네요..목욕탕 탱크에 뭔 약을 탄다고.....
그집이 제일 가까운데...날은 추워지고...걸어가기 싫고....
찜질방갈려면 차가지고 가야하고..
그럴봐엔 허심청가고싶은디....

나 혼자 느끼는 목욕탕때안나옴인지...
이번 반상회때 물어봐야겠네요.
오션과 상관없는 덧글이였습니당.^^

[리미]

저 글보고 오늘 샀어요.
수퍼가서 혹시나 찾아보니 역시나 있어서
너무나 반가워라 사버렸죠.
긴거 목욕타월로 샀는데 기대만빵입니다.
때미는거 좋아하는데 아기낳고 한번도 못했어요.

[왕비-꽈]

현수님 방-가
접때 혜진님 리플에 리플다셨던?
반가워요.
연배도 비슷하시궁...
허심청 좋죠. 제 딸내미는 '아름다운 목욕탕'이라고 한답니다. 유독 허심청만 그리 부르네요.
부곡하와이목욕탕도 만만찮게 큰데 거기는 아름답지는 않대나?
튜브바람넣어 던져놓으면 세시간(공짜 파킹시간)동안 코빼기도 안보이고 잘 놀지요.
우리 그럼 목욕탕 번개 한번 때릴까요?
아 늘어진 제 뱃살이 안된다네요...나의 살들을 아는이에게 보이지 말라...

[나만의능력]

제가 2년전 부터 타 사이트에서 추천글 읽고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전 아직까지 만족하며 따로 때 안밀고 편해서 아주 좋아하지요.

이 타올 쓰는 방법이 아주 중요한데요,

꼭 타올에 비누 거품을 많이 내서 사용하셔야 효과 100% 입니다.

거품을 듬뿍내서 닦는것과 비누만 붙혀서 닦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나니,

오늘부터는 꼭 비누 거품 많이내서 닦으십시요.

저도 3가지 종류 다 써보았지만 그냥 긴 타올 하나만 있어도 될것 같으니 충동 구매하시지 마시고 한개씩 써보시는게 어떠 하실런지요.....

[구름]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좋은쪽 의견이 많으시네요...
저도 빨리 구입해서 때 좀 밀어야겠어요. 왠지 몸이 근질근질~~
근데 리미님 슈퍼에서도 파나요?궁금...

[도르륵]

아하~ ^^
저도 그렇게 함~해보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