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부분이

[소땡이]

예전에 까끔  쥐나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 신경쓰는 일이 많다보니

정수리 부분이 감각이 무디고

머리 감을때 남의 살 같아요

화가 차서 그렇단 말을 들은것 같은데

한의원 가면 괜칞을까요?

[알포]

저도 가끔 고 자리가 아파요. 그리고 몸이 안좋을때 특히 만지기만해도 아프더라고요. 저희 친정어머니도 그러시고요. 그러면 저는 한의원 안가고요.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고 쓰다듬어줘요. 그러다가 최근에 왜 우각이라고 소뿔같은거 있잖아요. 경락마사지할 때 쓰는거요. 그거 머리빗처럼 생긴것도 있거든요. 그걸 사다가 톡톡 두들겨주면서 눌러줬더니 아주 많이 괜찮아졌어요. 수시로 만져주시고 마사지해주세요. 훨씬 괜찮아지세요.

[소땡이]

알포님 감사합니다. 저희 친정 엄마도그러셨는데 체질을 닮았나봐요.

우각이라면 정말로 소뿔인가요? 어디가면 파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

겠습니다~

[알포]

뭐 소뿔이라고 써있는데, 확실히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이마트에 갔더니 자연주의인가 코너에 있더라고요. 남대문 길가에서도 봤어요. 인터넷쇼핑몰도 있더라고요. 한 5~6천원 정도했어요. 인터넷에서 우각이라고 치시면 아마 나올꺼에요. 그 원래 요법이 괄사요법인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우각없이도요. 조금 맨질하고 딱딱한것이 있으면 고걸로 눌러주거나 두들겨줘도 될것같아요. 왜 빗 중에서 나무로 된 브러시있잖아요. 그걸로도 효과 있을꺼에요.
그나저나 딸은 엄마체질 닮는다고 저도 고대로 닮은것 같아요. ㅠ.ㅠ
여튼 자주 틈날때마다 만져주고 두들겨주고 마사지해주세요. 처음에는 막 아프고 힘들어도 꾸준히 해보세요..손가락으로도 tv보면서도 꾹꾹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