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뒤 큰 점은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이현지]

목뒤에 큰점이 있습니다. 지금 0.8센티정도?

목에 점이 많은 편이고 점이 자꾸 생기고 있기도 합니다.

전 점이 많지만 제 자신에게 목이 보이지 않아서 그다지 신경안썼는데

신랑이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이게 쥐젖 인가요?

목뿐만 아니라 가슴 안쪽에도 옆구리에도

브라와이어에 상처입은 곳이 점으로 발전된 것도 많은데 이것도 한꺼번에 없애면 더 좋겠죠?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수술로 제거가 한번에 되는지

게다가 가슴부분이라 의사에게 보이기도 참 민망하고, 여의사를 찾아야하나요? ㅠ.ㅜ

예전에 얼굴에 점뺀다고 병원갔다가 인두로 얼굴 지져서 고기타는 냄새 맡고 혼절했슴다~안좋은기억 ㅠ.ㅜ

도움주세요^^

[yuni]

그냥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병원들은 매상 생각해서 점이나 흉터 제거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실상 목이나 가슴의 점,흉터는 제거 수술후에 가장 만족도가 저조하게 나오는 부분이랩니다.
점을 없애려 시술을 받아도 그 부분이 다른 피부처럼 매끈하게 흉 없이 낫기가 어려워요.
또 다른 흉자국으로 남죠.저라면 그냥 살겠어요.

[여울마루]

목에 점이 많은 편이고 점이 자꾸 생기고 있기도 합니다.
--> 자꾸 생기면 피부과 진료 부터 받아 보시기를...배우자가 보기 싫어하실 정도면
수술을.....요새는 꼭 칼로 하는 수술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 너무 많아서.....비용을 알아보시고 선택 하시기를.

[무지랭이]

점이 눈에 보이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겠지요.
현재 점은 님의 기관지와 폐기능, 비장,위,간기능이 좋지 못하다는것을 말해주는것입니다.
점만 제거해서 눈에 보이지 않으면 될것이란 생각부터 버려야 할것입니다.
점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유하나]

무지랭이님 글 읽고 나도 어디가 안좋은가 생각이 드네요.
얼굴에 점 10개 뺏는데요 눈밑에 있는 점들이 자꾸 자라요.
눈물먹고 자라는 점을 눈물점이라고 안좋다고 해서 빼버렸어요.

[하얀미소]

피부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시고 남편분이 싫어하시면 레이저로 간단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작은점은 마취연고를 바른후 제거하나 큰점은 간단히 국소마취를 한후 제거를 하므로 별로 큰 통증은 없습니다.
큰점은 한달이나 좀 지나면 다시 올라오기도 하고요..

쥐젖은 점과는 다르고 작은 사마귀처럼 볼록 튀어나와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꾸 퍼지므로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피부과에 가셔서 제거를 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으네요.

흔히 점이라고 하면 피부 위에 점 세포로 이루어진 일종의 양성종양을 뜻합니다.
보통 미용적인 문제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으나,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고르지 못한 경우
등에는 점이 아닌 다른 유사한 형태의 질환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