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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얼마전부터 자고 나면 아침에 허리가 아프네요.

| 조회수 : 2,238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08-12 09:52:41
잠자리가 바뀐것도 아닌데 얼마전부터 그러네요.
생활하다보면 낮에는 괜찮고 꼭 자고나면 그래요.
가슴이 답답할때도 있고, 아플때도 있고, 항상 피곤합니다.
왜 그런가요?
제 나이는 40대 중반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울마루
    '08.8.12 12:20 PM

    30세 이상 부터는 몸 여기 저기에서 조금씩 아파오고...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심해집니다.

    진화론적으로 보면 인간의 몸은 대략 40-50세 정도만 살게 설계가 되어 있기에..40세 이후에는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는게 어떻게 보면 정상일수도 있습니다..

    님의 증상으로 보아 검사해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시다면

    1. 운동
    2.스트레스 조절
    3.주무실때 다리를 높이거나 옆으로 누워 새우처럼 등을구부리고 약간 딱딱한 침상이 좋으실듯.
    특히 허리 근육 강화 체조를 권하고 싶습니다...

  • 2. 똑순이엄마
    '08.8.12 2:34 PM

    여울마루님 감사합니다. 병원에 가기가 왠지 두려운 생각에 마음속으로만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직장맘이라 회사일, 집안일에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마음을 편안히 갖고 운동을 해야겠네요.

  • 3. 캔디
    '08.8.12 11:56 PM

    남의일같지않네요...
    제가 4개월째 허리가아파서 침으로치료하고있어요...
    황당한건 허리아픈것이 위가안좋아도 그렇다네요..
    위는괜찮으신거죠?
    혹시나해서 여쭙니다.. 제가너무고통스럽게치료하다보니
    이리적어봅니다. 저도40후반이거든요. 자고일어나면부터 시작했어요.
    옆으로주무시지마시고 똑바로주무시는것이 허리에는 좋다합니다...
    요가의 고양이자세도좋고하다는데 저역시 그런것은안하고있어요.
    똑순이엄마님! 윗분말씀처럼 운동하시고 맘편히하시고 스트레스줄이세요..
    저도 답답해서 첨에는 이곳에문의드리고했었는데 지금은많이좋아졌어요..
    그리고 집안일도(서서하는일) 너무많이하면 허리가아프데요..
    조금하시고 편히사시도록하세요.. 우리나이되면 우리가알아서해야되는것같더라구요
    신랑도몰라주고.. 시댁에도마찬가지고.. 나혼자 훌쩍이다 하루하루보내는것같아요..
    허리아파보니 나이를먹긴먹었구나 싶기도하구요...
    힘내봅시다^^ 우리몸 우리가사랑하구...빨리건강해지세요..파이팅입니다~~

  • 4. 똑순이엄마
    '08.8.13 9:34 AM

    맞아요. 우리몸 우리가 챙겨야지 남편한테 아프다고하면 처음에는 걱정하는듯한데 나중에는 조금 짜증을 내더라구요. 내몸 생각지않고 달려오기만 한것 같아요. 직장다니면서도 아이들 인스턴트음식 먹이기 싫어 집에서 왠만한것은 만들어 먹이고, 직장이 집에서 가까와서 점심시간에는 집에 가서 점심먹고 아이들 간식챙겨놓고 나오면 사실 힘이 들어요. 요즘엔 힘에 부치네요. 이젠 제 몸부터 챙겨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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